[출처 : 환경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담수식물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흑색종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을 저해하는 효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노랑꽃창포는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관상용으로 주로 심으며 항암, 항산화, 골다공증 개선 효능 등이 특허 및 논문으로 보고되어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내에 서식하는 담수생물을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노랑꽃창포의 멜라닌 합성 저해 효능을 연구했다. 멜라닌은 피부세포에서 합성되어 사람의 피부색을 나타내며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도한 멜라닌 축적은 기미나 주근깨를 생성하여 피부미용을 해칠 수 있다. 연구진은 노랑꽃창포 추출물의 멜라닌 합성 저해 실험으로 미백 기능성 화장품 개발 생물소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흑색종 세포에 노랑꽃창포 추출물을 처리하여 세포 내에 멜라닌합성이 저해되는지를 확인하고 작용기작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멜라닌 형성 호르몬을 처리한 흑색종 세포에 노랑꽃창포 추출물(100μg/ml)을 처리한 실험군에서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멜라닌 형성이 24.2% 저
[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2월 20일(화)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고 지자체의 교통분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2022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제15조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3개 지자체를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별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한국교통연구원과 전문가 평가위원단(11명, 위원장 : 이수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의 총 32개 지표(현황평가 : 20개 지표, 정책평가: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그룹별 대상에는 서울특별시(가 그룹), 고양시(나 그룹), 남양주시(다 그룹) 및 의왕시(라 그룹)가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인구당 도로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지표에서 우수했으며, 전기 택시, 수소버스, 퍼스널모빌리티(PM), 도심항공교통(UAM) 등 친환경 신규 교통수단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고양시는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축제(페스티벌)’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동행축제(9.1~7)로부터 시작된 내수촉진 이어가기(릴레이)의 ‘마지막 장(場)’을 장식함과 동시에 크리스마스의 온기를 사회 전반에 전파하고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행사(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윈․윈터 축제(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색깔’있는 윈․윈터 축제(페스티벌) > ① (데일리 행사(이벤트)) 전통시장 행사 누리집 시장애(www.sijangae.or.kr)에서 매일 제시되는 색상의 상품을 구입한 구매객(1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축제기간 동안 추첨을 진행해 매일 100명씩 총 1,0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이동통신(모바일)) 3만원을 지급한다. ② (코스튬 행사(이벤트)) 크리스마스 복장(산타복· 루돌프 코 등)을 착용하고 시장을 방문한 사진(인증샷)과 함께 구매영수증(7만원 이상)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원의 온
[출처 : 환경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인 '붓순나무' 추출물에서 타미플루(인플루엔자 치료제)의 원료 물질보다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능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7월부터 전성호 한림대학교 교수 연구진 및 ㈜윗상과 공동 연구를 통해 붓순나무 추출물에서 항바이러스 효능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찾아낸 붓순나무 추출물이 타미플루의 원료인 팔각회향 열매 추출물보다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붓순나무와 팔각회향은 같은 붓순나무속(Illicium) 식물로, 팔각회향은 중국이 원산인 식물이지만 붓순나무는 우리나라 제주도 및 남부지역에 자생한다. 연구진이 붓순나무 잎 추출물과 팔각회향 열매 추출물을 비교실험한 결과, 같은 양의 붓순나무 잎 추출물이 팔각회향 추출물에 비해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바이러스 유전자의 양을 4배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타미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세포에서 증식한 후 세포 밖으로 나가는데 관여하는 뉴라미데이즈(neuramidase) 효소 활성을 억제하는 데 비해, 이번에 발견한 붓순나무 추출물은 바이러스의 초기 세포 감염을 억제하여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22년 우수 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9개 우수특구 지자체와 9명의 유공자에 대해 시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84개 특구를 대상으로 ’21년 운영성과와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특구로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 우수특구로 ‘화순 백신산업특구’ 및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등 9개 우수특구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우수 지역특구에는 대통령상장 등과 함께 총 8억원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업무 유공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는 한방 및 마늘특화사업 추진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0% 증가했고, 농지법·약사법·농수산물법 등에 대한 특례 3개를 중점적으로 활용해 신제품 6종 개발, 약초도매시장 거래량 262톤 달성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우수상을 수상한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독감백신사업을 적극 추진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22년 신규 국비사업 총 1,288억(5건) 확보와 규제특례 6건 활용한 국내 유일의 미생물·동물세포 등 백신생산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안산 다문화마을특
중소상공인뉴스 박정학 기자 |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0일 대전을 시작으로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대학 모집 설명회(IR)를 개최한다.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디지털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부터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에의하면, 향후 5년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인력 수요는 최대 51만명이 예상된다.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중소벤처기업부 유관 6개 협‧단체의 주요 회원사를 대상으로 채용 수요를 파악한 후 직장 내 교육(OJT), 실습과제(프로젝트)(캡스톤) 등 기업 맞춤형 훈련과 연계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서울 소재 민간학원 5곳을 지정해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모집한 교육생 약 1,600여 명을 시작으로 ’27년까지 1만 명의 청년을 훈련하고, 훈련생의 최소 50% 이상을 벤처기업 등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내년부터는 대학 교내(캠퍼스) 속으로 들어간다. 서울 소재 민간학원에서만 진행한 소프트웨어(SW) 교육프로그램을
중소상공인뉴스 박정학 기자 | [출처 : 조달청] ‘제9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국회 특별기획전’이 1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윤상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 고성배) 주관, 조달청(청장 이종욱) 후원으로 진행됐다. 기획전에는 정부조달문화상품, 순은 거북선(50kg, 박해도) 등을 포함한 총 25명의 장인들이 출품한 150여점이 선보였다.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기획전은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국내‧외 인사들과 국회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에도 10여 개국 주한 외교사절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부대행사로 전통문화상품의 세계화를 위한 미주, 구주 온라인 영상세미나와 국악기 연주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한편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여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도 10월 기준 70여 명의 장인이 제작한 1,360개 작품이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되어 40억 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종욱 조
중소상공인뉴스 박정학 기자 | [출처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한 아마란스 유전자원 가운데 폴리페놀이 풍부하고 항산화 활성이 높은 7자원을 선발했다. 폴리페놀은 식물 방향족 화합물의 일종으로 강한 항산화 활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염증과 동맥경화 완화 등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마란스는 우리나라에서 나물로 먹는 참비름과 같은 속의 식물로, 열대지방에서는 채소로 많이 재배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재배하지 않지만,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로 가치가 높고 육종이나 바이오산업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큰 우수한 자원이다. 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아마란스 9종 289자원을 대상으로 항산화 활성과 이와 연관된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 함량을 조사했다. 분석 결과, 선발된 7자원의 항산화 활성이 평균보다 최대 2.5배 높고 폴리페놀 함량은 최대 1.6배 풍부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lants(IF 3.935)에 논문으로 실렸으며, 육종이나 바이오산업 소재 활용의 기초 정보로 사용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가뭄, 열 등 환경 스트레스에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는 7일 강원 정밀의료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서 의료자료(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밀의료산업 활성화 실증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원 정밀의료산업 특구는 의료자료(데이터)를 활용해 질환의 예측․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인공지능(AI) 해결책(솔루션)을 실증‧개발하는 내용으로 작년 8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실증 착수 전 의료기관이 보유한 의료자료(데이터)에 대한 개인정보 식별위험을 최소화한 후 기업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의료자료(데이터) 가명화 기준과 관련해 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받았다. 이후 별도의 보안성이 확보된 공간에서 의료자료(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자료(데이터) 안심구역(존) 구축 및 자료(데이터) 활용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실증 착수를 위한 사전준비를 완료했다. 특구사업자들은 자료(데이터) 안심구역(존) 내에서 의료자료(데이터) 가공․분석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해결책(솔루션)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실증을 추진한다. 이번 실증에 착수하는 사업은 의료자료(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기술개발 실증 대상 4개 질환 중 ‘만성간질환’, ‘뇌손상 환자’, ‘안면골 골절’ 등에 대한
[출처 : 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우수사례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12월 8일부터 이틀간 그랜드하얏트제주에서 ‘2022 지자체 탄소중립 성과보고회(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지자체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이행체계 구축, 주민대상 실천프로그램 확산, 산업체와 협력 등을 추진한 12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이를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고 확산한다. 우수사례 포상은 공모에 참여한 총 34건 중 서면심사를 통해 환경부 장관 표창 7개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우수사례는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의 차별성, 교육·홍보 등 대국민 인식 확산, 지역사회의 참여, 타 지자체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지역 중심 탄소중립 이행의 빠른 확산을 위해 △지역 탄소중립 이행체계의 선도적 구축, △지역의 배출 특성에 따른 부문별 감축 사례가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 자자체 7곳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기도, 광주광역시 서구, 대전광역시 서구, 경상북도 의성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