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도심 속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도 책과 자연,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여름휴가를 준비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 책과 함께 떠나는 ‘북캉스’ 명소 시민들이 인문학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강연·북토크 등 다채로운 도서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은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 이색 건축미 덕분에 ‘북캉스’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도서관은 야간 개관과 인문 강좌, 북라운지 공간을 통해 도심 속 쉼터로 자리매김했다. 무등·사직·산수 시립도서관에서도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 전시, 인문학 아카데미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름휴가 시즌 내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 피서지 부럽지 않은 도심 캠핑 명소 광
광주광역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운행 효율화를 위해 2026년 10월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키로 하고, 노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를 오는 8월 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광주 시내버스 개편은 2017년 이후 9년 만에 시행하는 대규모 조정으로, 도시철도2호선 개통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개편 방향은 ▲간선 노선의 연결성과 신속성 강화 ▲지선 노선의 생활권 접근성 향상 ▲다양한 교통 수요와 이동패턴 변화에 대응한 서비스체계 도입 ▲장거리·혼잡 노선 개선 및 공동배차 노선 해소 등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 및 운행 안정성 강화다. 특히 광천권역에 조성 중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와 주상복합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급행 간선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하고, 광산구 교통소외지역에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도입도 검토한다. 또 광주와 인접 시·군을 운행하는 노선 13개에 대해서는 중복구간 정비와 효율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노선 설계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시민
순천시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25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8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팔마종합운동장과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총 7,000명으로, 종목별로는 풀코스 500명, 하프코스 900명, 10km 2,600명, 5km 3,000명이다. 풀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생태문화교육원, 에코촌, 순천만습지를 거쳐 화포마을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달리게 되며, 하프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생태문화교육원, 에코촌을 거쳐 순천만습지에서 반환한다. 10km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남승룡로, 오천삼거리, 어울림체육관을 거쳐 풍덕교 하단에서 반환하며, 5km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생태문화교육원을 거쳐 순천만잡월드에서 반환한다. 참가자격은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18세 이상 남녀, 10km는 중학생 이상, 5km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풀코스 40,000원, 하프코스와 10km는 35,000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순천삼산MJF라이온스클럽(회장 박창환)이 지난 30일 순천시 해룡면 월전리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클럽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클럽 회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금 해룡면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봉사활동을 펼쳐 주신 순천삼산MJF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해룡면에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 주암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조연중)가 지역의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연중 위원장은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회장 신희운)’와 ‘봉화라이온스클럽(회장 조동천)’을 연계해 지난 29일,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암면의 저소득층 2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대상가정은 마을 이장님이 추천하고,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에서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봉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합심하여 집수리를 추진했다.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 및 가재도구 등을 정리하여 여름철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봉화라이온스클럽 조동천 회장은 “날씨가 많이 덥지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하여 어르신들 가정이 깔끔하게 바뀌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끼며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 신희운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히 지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보살피고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함께 힘을 모아주신 여
순천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바둑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바둑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바둑지도사가 교육을 맡으며, 주 2회, 총 30회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둑의 기초 규칙 이해부터 실전 대국, 전략적 사고 훈련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돼 청소년의 사고력, 집중력, 인내심,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은 ▲바둑 기초 및 예절 교육 ▲초급 실전 훈련 ▲중급 전략 학습 ▲실전 응용 및 평가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10명이며,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순천시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수련관 관계자는 “바둑은 청소년의 두뇌 발달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활동”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인 사고력과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위치한 테라피가든에 백일홍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여름의 정취를 물씬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라피가든은 국가정원 내 대표 힐링공간으로 최근 곶감, 나무벤치, 벚꽃 나무 등 한옥과 어울리는 자연적인 포토존을 조성하여 한옥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에 더해 붉고 선명한 백일홍이 만개하여 테라피가든은 국가정원의 대표 포토스팟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테라피가든을 찾은 방문객은 약 3만 6천 명에 달하며, 아로마, 향, 온, 스페셜 테라피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향수, 디퓨저, 미스트, 비누, 롤온, 건식 족욕, 수제 과일청,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이 있으며, 향기·소리·촉감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를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과 위로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현장 접수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의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테라피가든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여름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순천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순천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교실’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력증진교실’은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체력측정을 병행하여 시민들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11시, 총 40분간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3층에 위치한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모집 기간 내 체력측정을 완료한 시민에 한해 순천체력인증센터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체력측정을 위해서는 ‘국민체력100’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한편, ‘국민체력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에서 시행하는 무상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4~6세 및 11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체력측정과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순천체력인증센터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도 운영하고 있으며, 체력증진교실 모집 및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금 순천은 여름보다 쿨하다’는 주제로 무더위를 타파할 순천만의 특별한 감성과 휴식을 담은 여름 관광지를 선보이며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순천은 바다, 계곡, 정원이 어우러진 복합 휴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속에서의 힐링은 물론, 미식과 걷기 여행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여름철 순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개울길 광장’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물놀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잔잔하게 흐르는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곳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도심 외곽 계족산 자락에 자리한 청소골은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피서지로 인기다. 맑고 차가운 물줄기와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은 맨발 산책과 물놀이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도심의 열기를 피해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청소골
전남 함평군이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핵심 성과인 ‘달빛나눔관’을 성공적으로 완공해 주민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30일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면민과 함께 사업의 결실을 축하했다“고 31일 밝혔다. ‘월야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9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다. 군은 기존 월야면 ‘달맞이 문화센터’를 수평 증축하고 리모델링해 생활 문화 복합 공간인 ‘달빛나눔관’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달빛나눔관’ 1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키즈놀이터, 휴게실이 조성됐으며 2층에는 다문화 여성센터와 스터디카페를 갖춰 세대와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달빛나눔관에서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지역 주민들이 편히 쉬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그간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주민들이 기타 연주,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농악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