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회장 정성호)가 지난 22일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관내 취약 복지시설을 위해 후원금과 백미 등 약 1천 7백여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여수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회원사 대표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새 출발의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협의회는 이번 이취임식에서 축화 화환을 대신해 백미 등으로 후원을 받았으며 회원사 및 유관기관 단체에서 기부된 백미(4,870kg)는 여수시 취약 경로당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여수시수어통역센터와 예리고의 집에도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에 보탬을 더했다. 정성호 제10대 취임회장은 “여수국가산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뜻을 모아준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이 지난 22일 새여수새마을금고 10층 아트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2025 산타썰매단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장과 이승철 전무, 최종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가족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산타썰매단 사랑나눔’은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이 2천5백만 원을 후원해 장애인시설 이용자 270여 명을 위한 선물 전달 행사로 마련됐으며, 후원증서 전달 및 소원 걸기,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식, 너울가지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산타썰매단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의 지속적인 산타썰매단 후원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여수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유공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주소정보시설 확충·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의 ▲정확성 ▲활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여수시는 체계적인 주소정보 정비와 시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올해 주소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목표로 현장 중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및 신규 도로·건축물에 대한 신속한 주소 부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정확한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다섬이’ 캐릭터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결합한 스마트 주소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QR코드를 통해 주변 관광·편의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친근하고 직관적인 주소 안내 체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인천시 RISE 2차 공모 사업 수행대학 확정(안) 등을 심의 ․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라이즈 사업은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프로젝트와 14개 단위과제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번 2차 공모에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원도심 재생, 초광역 협력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인천의 지역 현안 해결 과제에 중점을 뒀다. 라이즈위원회 심의 결과, 총 6개 단위과제에 대해 9개 대학을 수행대학으로 선정하고 총 37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가천대학교(캠퍼스),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연세대학교(캠퍼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등 총 9개교다. 앞서 인천시는 관내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총 18개 사업을 접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23일 “올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드림 행복버스’가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건강드림 행복버스’는 의료기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함평군은 올해 총 176회 건강버스를 운영하며 5천 여명의 군민에게 보건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행복버스에선 ▲양방·한방·치과 진료 ▲기초 건강검진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발 마사지 ▲네일아트 ▲난타·노래·체조교실 등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신체 건강은 물론 정서적 만족도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공직자들을 위한 송년 감사 음악회 : 음악, 미술, 스토리의 하모니’에 해설자로 나와 1시간 40분 가량 그림을 보여주고 그림과 화가, 노래에 얽힌 사연을 들려주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어 1시간 20분여에 걸쳐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0월 18일 이상일 시장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 당시 공연장을 찾았다가 예매를 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자리를 양보했던 공직자들이 “직원들도 미술과 음악의 스토리를 듣고 관련한 노래들을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 시장이 송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 시장이 지난 10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은 1,525석 규모의 객석 가운데 촬영석을 제외한 전 좌석이 가득 찼으며,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시민들이 있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8%가 ‘만족’이라고 답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용인문화회관
완도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5년 식품·공중위생 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 5개 부문, 22개 정량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완도군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전남 생활 대축전, 장보고 수산물 축제, 섬의 날 기념행사 등 대규모 행사 시 안전 관리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17개 부서 및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7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에 기여했다. 특히 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식중독 위해 사고 차단을 위한 모의 훈련, 위생 업소 시설 개선, 음식점·숙박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위생 교육과 자정 결의대회 등을 실시하여 관광 수용 태세 확립하는 등 차별화된 사업 추진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유통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을 수거·표본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위해 식품은 회수 및 폐기 처리하는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안환옥 관광실장은 “앞으로도 위생 업소의 친절 및 위생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2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협의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표창과 우수 동 시상,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민·관 협력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3월에는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을, 6월에는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을 위한 ‘복지 클래스’를 총 4회 운영했다. 또한 11월에는 제14회 복지한마당을 개최해 주민 참여형 복지 활동을 확대했다. 또, 2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동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지 동구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 대덕구는 22일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평생학습실무자협의회’를 열고, 평생학습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평생학습 분야 관계기관 실무자 16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과 신규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실무자협의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추진사업 설명과 2026년 사업 방향 안내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평생학습 협력사업 발굴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의 경험과 제안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협력사업을 모색하며, 보다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장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평생학습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행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대덕구 조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평생학습 정책 수립과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담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예방 관리 시책, 온열 및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예방 접종,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대응 훈련 등 총 11개 핵심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담양군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감염병 정보를 전달하고,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 사업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과 밤낮없이 헌신해 온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해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