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대구시의회 김지만 의원(북구2)은 11일 열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독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효과적인 고독사 예방 정책과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지만 의원은 “고령화와 1인 가구의 급증, 특히 청‧장년층의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심화로 고독사 위험이 모든 세대로 확산되고 있어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발언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AI 기반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이는 정서적 고립과 사회적 단절을 막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고독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사람 간의 대면 접촉을 통한 돌봄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면 돌봄의 확대를 위해 ▲담당 공무원의 개별적 대응에 따른 업무 과중 ▲고독사 현장 목격으로 인한 공무원의 정신적 피해 ▲돌봄 서비스가 주로 평일 주간에 집중됨에 따른 주말이나 야간 시간대의 돌봄 공백 문제 등의 해결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민간 돌봄 인력이나 현장 대응 체계를 갖춘 전문 업체의 24시간 통합관제 시스템을
(중소상공인뉴스) 경기도가 전통 음식문화 저변 확대와 도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일산 열무’를 주재료로 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 일산열무 김치페스타’ 행사를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했다.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은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와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를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각각의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고양에서 5번째로 열렸다. 고양시 농·특산물중 하나인 일산 열무를 주제로 고양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김치 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사전 서류 심사를 거쳐 총 8팀이 최종 심사에 이름을 올렸다. 경연대회 외에 대한민국식품명인 제58호 이하연 명인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만들기 아카데미가 진행됐고, 무·배추 등 기후변화 등에 따른 원료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김치를 소개하고, 직접 담가 먹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산 열무를 이용한 맛있는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와 열무를 활용한 떡 케이크 만들기, 농특산물 판촉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
(중소상공인뉴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 우⋅오수 분류화 사업에 따른 분뇨 수집량 감소, 운반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분뇨업계를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원, 구⋅군의원, 대구시 수질개선과 및 구⋅군 관계자, (사)대구환경청화협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은 “지역 분뇨업계의 위기는 곧 시민들이 누려야 할 깨끗한 환경과 위생에 대한 위협과 직결된다”면서, “공익사업이지만 기피업종인 분뇨업계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민⋅관⋅정이 함께 모인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의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율은 53.3%로, 이는 울산 100%, 인천 65.3% 등 전국과 비교해 하위 수준이지만, 대구시는 2030년까지 80%를 목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5%씩 분류화율을 높여나갈 계획이어서 정화조 폐쇄 및 분뇨량 감소 등으로 인한 지역 분뇨 수집⋅운반업체들의 경영 위기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수도법'에 따르면, 하수관로를 정비해 분뇨 수집량이 현저하
(중소상공인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새싹기업(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과 투자유치, 국제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5박 7일간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등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한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다보스포럼(2024 세계경제포럼) 참가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정부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초청을 받으며 세계적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다보스 포럼의 대표적 행사다. 김 지사는 또,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들의 요청을 포럼 주최측이 받아들여 주최한 ‘경기도와 혁신가들(Gyeonggi the Innovator)’이라는 특별 세션을 주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 세션에 참가한 7개 스타트업들에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는데 당시 세션을 함께했던 재미 유니콘 기업인 정세주 눔(NOOM) 회장의 초청으로 이번
(중소상공인뉴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문제해결연구회’는 11일, 시의회 김원규 의원실에서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미래 농업 정책 방향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를 제안한 김원규 의원(달성군2)은 “군위군 편입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도축장 폐쇄 등 최근 2년간 대구시 농업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대구의 농업환경의 변화상을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단체 회원들은 연구진(지역농업네트워크 영남 협동조합)의 연구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은 후, 실효성 있는 연구를 통해 대구의 농업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밀착형 정책 방안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대구의 농업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해 미래 농업의 로드맵을 그리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면, 농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윤권근 의원(달서5)은 “상대적으로 등한시했던 대구의 농업과 관련 정책을 되돌아보고, 미래 농업을
(중소상공인뉴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에버랜드에서 기품합창단 힐링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기품합창단은 기억을 품은 합창단의 줄임말로, 치매어르신, 인지저하자, 치매가족과 봉사자로 이루어진 합창단이다. 2023년 창단해 매주 월요일에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등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체험은 광명시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공모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계획됐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사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단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원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함께 부르고 싶었던 곡들을 서로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박수치기와 단어 맞추기 게임을 통해 심리·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단원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동물원을 관람하며 젊은 시절 자녀들과 함께했던 추억과 지난 삶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원형 단장은 “기품합창단으로 활동하며 노래를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가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력을 키워 정기 공연을
(중소상공인뉴스)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2025년 정왕4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했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이란, 동 단위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립ㆍ시행하는 계획이다. 정왕4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심의를 거쳐 주민복지욕구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발굴된 3개의 마을건강복지 의제는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2개의 의제로 선정됐다. 특히, 2025년도 정왕4동 마을건강복지계획에는 치매예방 서비스가 중점 사업으로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인지 저하 증상이 있어 치매예방 활동을 희망하는 정왕4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단 놀이교구를 제공하거나 대여해 뇌 활동을 증진하고 치매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마을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찼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은 정왕4동 주민의 건강과 복
(중소상공인뉴스)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단기 특강 프로그램인 ‘당당한 시니어 워킹’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온 동네 복지관 사업과 연계해 지난 2일에도 진행된 사업이다. 특강은 1회차 ‘워킹 습관 체크 후 교정’, 2회차 ‘4박자 워킹 및 기본자세 연습’ 순으로 진행됐다. 장상화 회장은 “어르신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는 동작도 열심히 따라 하는 모습이 흐뭇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수입금을 활용해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단기 특강 등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정왕4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거북섬ㆍ시화호를 방문해 ‘2024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제1회 시화호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정왕4동 통장협의회는 ▲거북섬 해양레저 바나나보트 체험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막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시화호를 배경으로 시화호의 역사와 생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며,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한, 거북섬의 최신 관광자원인 어린 왕자와 사막여우 사진 촬영 공간을 방문하며 거북섬동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왕4동 통장협의회는 전원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3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시흥 선언’에도 동참했다. 정명신 정왕4동 통장협의회장은 “‘2024년 시화호의 날’을 응원하며, 시화호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알고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시화
(중소상공인뉴스)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가을을 맞아 마을공원 일대를 대청소했다. 대청소는 일직동 8개 단체원과 푸르지오 봉사단, 공무원 등 40명이 공원을 중심으로 운동기구를 점검하고 여름내 쌓인 이물질과 생활 쓰레기 제거했다. 김진곤 봉사단 대표는 “평소 치우고 싶었던 공원 주변을 깨끗하게 대청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동장은 “오늘 청소 덕분에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단풍 구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며 “일직동이 친환경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