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안내 홍보물중소기업벤처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9월 행사가 28일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동행축제 5년 차를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막 특별행사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를 이달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국내와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다채롭게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먼저, 내수 촉진 축제인 동행축제는 그동안 국내에서만 진행했는데, 5년 차인 올해는 축제를 해외에 알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초로 개막 특별행사를 베트남 하노이에서 29일 개최한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교역국에 올라섰다. 젊은 인구층, 높은 경제성장률, 뜨거운 한류열기와 소비 잠재력이 높아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는 중요 시장이다. 베트남 특별행사는 현지에 진출해 있는 롯데와 손을 잡고 개막식을 포함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제품 팝업스토어를 하노이에서 연다. 수출상담회와 팝
[이원석 검찰총장]
[선서하는 임성근 전 사단장과 김규현 변호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포렌식 참관을 위해 처음으로 출석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은 전날 공수처에 출석해 본인 휴대전화의 디지털포렌식 과정을 참관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진 뒤 임 전 사단장이 공수처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렌식에는 수사팀 인원 일부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작년 7월 19일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한 적 있는지, '구명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소통한 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가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에 착수하면서 수사도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수처는 지난달 해병대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인 청와대 경호처 출신 송모씨와 이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부르는 등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수처는 휴대전화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임 전 사단장을 불러 정식 조사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중인 가수 김호중] '음주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2)씨가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1일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에게 보석을 청구했다. 보석은 법원이 정한 보증금을 납부하고, 재판 출석 등을 약속하는 등의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김씨는 지난 19일 열린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며 음주 사고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달 30일 결심 공판을 열 계획이다. 결심 공판에선 검찰의 구형, 피고인의 최후 변론이 이어진 후 재판부가 선고 기일을 지정한다. 김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씨는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하지만 역추산만으로는 음주 수치를 확정하기 어려워 검찰은 김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만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관련 검찰 수사심의위 소집 촉구하는 최재영 목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23일 검찰에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으나 불발되자 피의자 신분인 최 목사가 다시금 개최를 요청한 것이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의 명품 가방 등 수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제 행위가) 직무 관련성이 없다거나 청탁이 아니라는 식으로 검찰이 판단한 것은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상식에 반하므로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김건희 여사에게) 준 선물이 감사의 표시, 만나기 위한 수단이라는 명목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청탁의 의미가 섞여 있다"며 "선물을 줄 때 어떻게 순수하게 감사 표시로만 줬다고 판단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는 처음부터 통일운동, 남북 문제, 대북정책 등을 자문하고자 한다고 만남 목적을 밝혔고, 심지어 통일TV 부사장 직책도 맡았기 때문에
[22일 오후 경기 부천 모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인명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불로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이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한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를 편성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3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84명으로 수사본부를 편성해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부천원미경찰서 형사과를 중심으로 경기남부청 형사기동대, 강력계 등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화재 경위와 원인 파악 및 건물 관리 주체의 과실 여부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인다. 앞서 전날인 22일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20∼50대 투숙객 등 7명이 숨졌다. 중상 3명을 포함해 부상자 12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카스 알루 보틀] 오비맥주는 알루미늄 병에 담은 맥주 제품 '카스 알루 보틀'(473㎖)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힙(hip)한 감성을 추구하는 Z세대(1997∼2006년생)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했다"며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알루미늄 병제품 출시는 카스가 최초"라고 말했다. 알루미늄 병은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빨리 차갑게 할 수 있다는 게 오비맥주의 설명이다. 또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개를 돌려서 여는 '스크루 캡'(Screw Cap)으로 만들었다. 오비맥주는 신제품을 페스티벌, 포차 등에서 우선 선보인다. 오는 24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2024 카스쿨 페스티벌'에서도 이 제품을 공개한다. 가을부터는 대형마트 등 가정용 채널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동영암-나들목 부근 공사 현장] 전남 완도군 숙원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강진 성전-해남 남창) 구간이 22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완도군은 그동안 2단계 구간 조기 착공을 위해 중앙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왔다. 그 결과 2022년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해당 사업이 중점 추진 노선으로 반영됐고, 지난해 9월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2단계 구간이 이번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으로써 전 구간 개통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의 예타는 그동안 경제성(B/C)이 낮아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예타 재정사업평가에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신우철 완도군수가 직접 참석해 사업 의지를 적극 피력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총연장은 90.01km이며, 3조4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1단계 구간(51.11km)은 광주 벽진동-강진 성전까지로 사업비는 1조7천964억 원, 2단계 구간(39.8km)은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까지로 사업비는 1조5천849억 원이다. 1단계 구간은 2
[출근하는 이원석 검찰총장]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수사 결과 김 여사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이원석 검찰총장에 보고했다. 이 지검장은 22일 오후 대검찰청 정기 주례 보고에서 이 같은 수사 결과를 보고했다. 2022년 6∼9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300만원 상당의 디올 백, 180만원 상당의 샤넬 화장품 세트 등은 윤석열 대통령 직무와 관련성도, 대가성도 없다는 게 수사팀 판단이다. 최 목사는 디올 백 등을 건네면서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및 국립묘지 안장, 통일TV 송출 재개 등의 청탁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검찰은 안장 문제는 김 여사에게 전달되지 않았고, 통일TV 문제는 선물이 전달된 지 약 1년이 지나서야 전달된 점 등을 근거로 해당 선물이 청탁을 위한 수단으로 건네진 것이 아니라고 봤다. 최 목사에게 선물을 구매해 건넨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 역시 지난 5월 검찰 조사를 받으며 "우리가 청탁했으면 우리도 처벌받는데 몰래카메라 영상을 찍었겠느냐"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디올 백은 최 목사가 김 여사와 접견하기 위한 수단이었고, 화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주재하는 이창용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