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정업무 담당자를 비롯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생성형AI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AI 전문가인 소셜앤비즈 윤성임 대표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세정업무 담당자 중심으로 기획됐으나, AI 활용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교육은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 ▲보고서 및 문서 작성 ▲자료 정리, 아이디어 도출 등 일상적인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특정 직무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라, 모든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AI를 업무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 지역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는 지난 15일 장흥초등학교에서 2025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총 38명의 단원이 참여해 '숭어',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학생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다양한 현악기를 연주하며 오케스트라 특유의 풍성하고 조화로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음악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한 단원 13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수상 단원들은 꾸준한 연습과 열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꿈키움오케스트라의 높은 음악적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장흥군은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과 돌봄이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에서 장학금 4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외에도 2017년부터 9년간 꾸준히 지역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장흥지사는 청년 농업 지원, 영농 편의 기반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농가 일손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재욱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기부가 장흥의 학생들이 학문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장흥의 미래 인재들이 고향을 사랑하고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금 기탁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도움을 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기금을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장흥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주요 안건 4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최근 1년간 생활보장 소위원회에서 의결한 안건에 대한 사후보고를 통해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부양의무자의 부담 능력과 대상 가구의 실제 생활 여건을 고려해 보장비용 징수 제외 여부를 심의했으며, 장기간 부양이 이뤄지지 않는 등 실질적인 가족 기능이 상실된 사례에 대해서는 가족관계 해체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긴급복지지원이 제도 취지에 맞게 이뤄졌는지 적정성을 살펴보고, 지원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위원회는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움이 절실한 가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는 데 뜻을 모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는 제도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실제 삶의 여건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이 필요한 분들께 적
장흥군은 지난 19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군(장려상)으로 선정됐다. 2025년 인구정책 참여와 발굴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극복 노력도, 추진 성과,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장흥군의 우수 사례는 2건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과 전입세대 희망 주거비 지원 사업이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농촌 활력 촉진과 전입자 수가 해마다 증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의 인구 유입을 위한 대표적인 시책으로는 ▲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민간 산후조리비 지원 ▲결혼장려금 지급 ▲출산장려금 지원 등이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장흥군 인구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우수 시책을 널리 공유하고 분석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으로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머무르며 평생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이 통계청 주관‘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통계 유공 정부포상은 대규모 경제조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국가 통계 발전에 기여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사기를 진작하고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된다. 장흥군은 통계청이 주관한 전국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를 높은 완성도로 수행해 국가통계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조사 불응 사업체 없이 모든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경제통계 전반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규모 통계조사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성과를 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통계조사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해 정책 수립 기반을 다지고 군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통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되는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반부패 시책에 대한 청렴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된다. 화순군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2등급’을 달성하며, 전반적인 청렴 수준과 청렴 정책 추진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순군의회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 유발요인 정비와 제도 구축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강화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강화에서 만점을 받으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형열 의장은 인터뷰를 통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그리고 의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공정이라는 원칙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 책무인 만큼, 더욱 엄격한 자기 성찰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
구례군은 지난 12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세부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원장 및 읍면장 등 군 관계자와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남체전TF팀이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을 보고했으며, 공개행사 대행사가 개·폐회식을 포함한 공개행사 연출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성화 행사, 개·폐회식 연출 방향, 종목별 경기 운영 등 대회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오수미 부군수는 “1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스포츠산업과에서는 총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각 부서도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례군은 앞으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단계적으로 개최하고, 교통·안전·홍보·숙박·환경정비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우석스님)는 지난 22일 동지를 맞아 직접 만든 팥죽 400인분을 마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마산면사무소는 전달받은 팥죽을 마산경로당 등 17개 경로당에 나누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팥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오늘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인데도 팥죽 한 그릇 덕분에 몸이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엄사 관계자는 “동지는 예로부터 팥죽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해 온 의미 깊은 날”이라며, “팥죽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는 매년 동짓날 마산면민들에게 팥죽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구례군은 지난 12월 17일, 2026년도 모범음식점 30개소(신규 3, 재지정 27)를 선정하여 지정증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 신청 업소 중 현지조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생수준 및 서비스가 우수하며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음식점을 지정했다. 영업주들은 구례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친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손님을 맞이할 것을 다짐하면서 음식문화개선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구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2026년 축제 및 전남체전 등 음식점을 찾아오는 손님맞이를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2026년 산수유꽃축제와 전남체전 등으로 구례를 찾는 관광객들이 영업주의 친절한 서비스와 양질의 음식을 통해 좋은 인상을 받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