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9월 1일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특허청은 9. 1.(월) 14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에서 제8차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함께 ‘한-아세안 지식재산 협력 공동선언문(2025 Joint Statement)’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회원 후보국이면서 특허청 개청을 추진 중인 동티모르 대표단도 참관국으로 참석했다. 한국과 아세안은 2018년 브루나이에서 처음으로 지식재산 분야 협력 양해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를 체결한 후 매년 한-아세안 청장회의를 개최하며 지식재산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청장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현지에서 우리기업의 지식재산에 대한 보호·집행의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 AI 기반 지식재산 행정 고도화, ▲ 지식재산 보호 및 집행 강화, ▲ 지식재산 금융 및 사업화 촉진 등 3대 중점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 아세안 회원국별 상황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지식재산(IP)프로그램 개발 등 지식재산 교육 확대, ▲ 아세안 현지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1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서울 영등포구)에서 음악, 연극, 무용, 문학, 미술 등 예술 분야별 협회‧단체장들을 만나 예술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음악, 연극, 무용, 문학, 미술 등 분야별 대표들과 예술계 발전 방안 논의 정부와 예술계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김평수 이사장, 문화연대 이동연 공동대표를 포함해 ▴음악 분야에서는 (사)한국음악협회 대표인 이철구 이사장과 (사)국악진흥회 임웅수 부이사장이, ▴연극 분야에서는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임대일 이사장이, ▴무용 분야에서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 김형남 이사장과 (사)한국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이, ▴문학 분야에서는 (사)한국작가회의 강형철 이사장과 (사)한국문학관협회 김종회 회장, (사)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이, ▴미술 분야에서는 (사)한국조각가협회 권치규 이사장(분야별 성명 가나다순)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 지역 예술생태계 활성화, 국제교류 확대, 예술단체 운영의 지속 가능성 등
산림청은 브루노 아리아스 리바스(Bruno Arias Rivas) 과테말라 산림청장과 관계자들이 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 산림 현장을 방문해 산림정책 및 기술을 배우는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과테말라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연수단은 산림종자 생산 및 관리, 산불 및 산림병해충 예방·대응체계,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 등을 주제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항공본부, 한국임업진흥원 등을 방문한다. 아울러, 이날 산림청 서울사무소에서는 한국과 과테말라 산림청장이 REDD+ 협력합의서(LoA)에 서명했다. 과테말라는 2012년 이후 자발적 시장에서 REDD+ 사업을 통해 감축 크레딧을 750만 톤 이상 발행한 탄소 감축 잠재력이 높은 국가이다. 산림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350만 헥타르(ha)의 과테말라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REDD+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2024년부터 과테말라와 3개 지역에 산림경관 복원, 양묘장
오세훈 시장이 1일 오후 2시 30분,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국내 최대규모 전문공연장 겸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조성 현장(창동 1-23, 24일대)을 찾아 공사 진행 및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2023년 11월 착공한 ‘서울아레나’는 코로나19 이후 금리 인상, 건설공사비 급등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공공과 사업시행법인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한 결과 9월 현재 공정률 34%로 계획 대비 114% 상회하며 순항 중이다. 2009년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 내 대규모 공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천 명의 관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전문공연장’과 최대 7,000명 수용이 가능한 ‘중형공연장’을 비롯해 상업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실, ‘서울아레나’가 착공하기까진 많은 굴곡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미 2009년 K팝 공연산업 성장 가능성과 서울 시내 대형 공연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을 준비했으나 금리 상승으로 인한 PF 시장 경색,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사업성 저하 등이 발목을 잡았다. 서울
올가을, 뚝섬한강공원, 서울식물원 등 서울 전역이 ‘지붕 없는 조각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민은 물론 최근 케‧데‧헌 열풍으로 서울을 찾은 관광객 누구나 세계적 수준의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서울의 매력의 푹 빠질 기회다. K-조각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7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메인 전시·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 30일(일)까지 서울식물원,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등에서 이어지는 연계전시 '서울조각전시+'로 확장된다. [서울시, 9.1.~11.30. '제2회 서울조각페스티벌' 개최… 총 100여점 야외 전시] 올해 축제에서는 총 100여 점의 야외조각작품을 선보인다.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2회 서울조각상' 결선 진출작 14점 ▴예술감독 초청 기획전 22점 ▴민간협력 전시 55점 등 세계적인 수준의 조각 작품이 서울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는 '제2회 서울조각상' 결선 진출작 14점이다. '서울조각상'은 국내외 우수 조각가를 발굴하고, 서울 전역에 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가 오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광장에서 펼쳐진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섬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두고 여수시민의 역량 결집과 사전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섬박람회 주행사장은 8개의 전시관에 들어갈 콘텐츠 윤곽이 드러났으며, 이달 말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는 섬 캠핑장, 카약‧카누 체험,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13개국 14개 도시가 섬박람회 참여를 확정한 상태로 30개국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섬박람회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준비하는 만큼 이번 D-365기념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준비했다. 먼저 지역 어린이 합창단과 여수시립국악단이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오후 6시 20분부터는 공식 행사가 진행되며, 입장권 오픈식과 함께 1호 구매자 선정 이벤트가 펼쳐진다. 1호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섬박람회 개막식과 기획공연 초청권 등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금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29일 인천 특수교육 개선 세부 추진 현황 자체평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실무위원회 운영 ▲ 2025학년도 2학기 특수학급 신·증설 ▲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개선 ▲ 심리상담 지원 강화 ▲ 방과후교육활동비 바우처카드 전면 전환 등 세부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 기준 총 148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했으며, 과밀학급 89개 중 협력교사 신청 58학급에는 교사를 지원했다. 또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 역할 정립, 순회교육 범위 설정, 진단평가 업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진단평가 효율성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의 연계 사업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특수교육대상학생·교사·학부모를 위한 1:1 심리상담, 집단상담, 현장 방문 상담을 확대하고, 통합학급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1,777명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행동 분석 전문가 20명을 양성하고, 방과후교육활동비 바우처카드 전면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특수교육 9대 개선과제와 33개 세부과제가 모든 학생의 안정적 학습 환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시청~광주역) 건설공사와 관련, 공사구간 도로 개방이 8월말 현재 56%를 달성하는 등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개방 공정에 속도를 내 오는 12월22일까지 백운광장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의 도로를 전면 개방해 교통흐름을 정상화 한다는 목표다. 실제 지난 7월말 기준 도로 개방률은 6.3㎞, 43%에 머물렀으나, 상무역 주변 등 3곳 1.8㎞구간의 도로 포장 및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완료, 8월말 현재 8.1㎞, 56%까지 향상됐다. 특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과 숙소 등 선수단이 오가는 도시철도2호선 공사 구간(1.4㎞) 중 금화로 800m 구간은 복공판을 철거하고 8월말 정상 개방했다. 다만, 양궁장 앞 600m 구간은 7월 극한호우로 인해 되메우기 공정이 늦어져 도로 개방이 지연돼 11월 말 개방 예정이다. 광주시는 선수단 수송 도시철도 공사 구간에 대해 선수단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과 세계양궁대회 손님맞이 환경 개선 차원에서 도로점용 구간의 울타리(펜스) 전면 철거 및 복공판 도색
SotaTek Korea(소타텍코리아)와 차바(Chaba)가 2025년 8월 18일, 차량 정비 및 검사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자동차 서비스 시장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타텍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SDaaS(Software Development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를 비롯해 AI, 블록체인, IoT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차바는 인천에 본사를 둔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차량 정비 및 검사 대행 분야에서 축적된 산업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약 70% 카센터와 협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카오 모빌리티와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과 지원으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 서비스 시장에서 혁신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바는 ▲차량 정비 및 검사 플랫폼 구축 및 운영 기획 ▲검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