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옹진군은 지난 11일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뉴성민병원과 함께 신‧시‧모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신경외과와 정형외과를 포함하여 영양수액, 통증 주사, 진료 상담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다. 섬 주민들은 고령의 나이로 주로 신경․관절통 질환이 많고 섬 지역에 병‧의원이 없어 영양수액 등을 맞을 수 없는 실정으로, 이번 진료에서 진행된 영양수액 및 통증주사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2024년 1섬-1주치(主治)병원 무료 진료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뉴성민병원은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 육지의 민간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드신 경우가 많다.”며 “고령화된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 전문병원과 함께 무료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생활폐기물 소각장,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로 이어지는 진주시 역점 공공사업이 지역민의 강력한 반발과 맞부딪힌 가운데, 이러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할 방안 마련을 위해 진주시의회에서 제도적 개선에 나섰다. 오는 17일 열리는 제26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신서경 진주시의원이 ‘진주시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에는 지역사회 공공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사회 통합 강화를 위한 사전적·즉각적인 진주시의 책임을 명문화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갈등이 예상되거나 표출된 공공정책·사업에 대한 공공갈등 영향분석을 시행하고, 공공갈등관리 관련 사항을 심의할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위원회 산하에는 공공갈등을 원만하게 조정하고 해결하기 위해 사안별로 공공갈등조정협의회가 설치 운영될 수 있어 대응력을 높일 전망이다. 신 의원은 “진주시에서 공공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장치가 꼭 필요하다”며 “공공갈등으로 인해 손실되는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원만한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
(중소상공인뉴스) 옹진문화원은 옹진문화원 회원 80여 명과 함께 지난 10일과 11일 양일 간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문화유적탐방을 실시했다. 옹진문화원 문화유적탐방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문화유적탐방은 관외 지역인 강원도 강릉시 일원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강릉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오죽헌을 비롯하여 시립박물관, 지폐전시관, 선교장에 들러 강릉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강릉문화원을 방문하여 시민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살펴보고, 향후 양 문화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을 방문하여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과 최고의 여류 문인이 허난설헌 남매의 작품들을 감상했다. 이번 옹진문화원 문화유적탐방 참가자들은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이번 문화유적탐방이 강릉의 역사와 문
(중소상공인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월 11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공정함을 통한 상생으로 행복한 여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개막식 후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소비자도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라며 “공정성은 모든 상거래에서 지켜야 할 기본원칙”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소수의 글로벌기업들이 지배하는 세계 무역시장에서는 대개 생산자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기를 강요하기에 영세한 생산자와 노동자들은 낮은 임금과 노동착취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우려가 크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선영 부위원장은 “공정무역은 영세한 생산자와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가격과 임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의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와도 직결된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우리 일상에서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공정무역 축제를 통해 모든
(중소상공인뉴스)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 퇴계원도서관 강당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재 필요성,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남양주시의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장애인 및 관련 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수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은 “장애인의 평생교육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교육
(중소상공인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1일 경기도교육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채식주의자’를 일부 학교에서 유해도서로 지정한 것에 대해 강하게 우려를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저명한 문학 작품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는 이유로 폐기된 것은 교육의 자유와 다양성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유해 도서 목록 작성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학부모단체의 민원을 근거로 공문을 배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 도서를 검열하도록 유도한 것은 명백한 행정적 책임 회피”라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교육청이 보수적 민원에 따라 청소년들의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특히 공공도서관에 대해 정치적 또는 이념적 압력으로부터 독립된 운영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운영위원이기도 한 이 의원은, “도서관의 자율성과 투명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교육 행정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
(중소상공인뉴스)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정성찬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정성찬 밑반찬 지원사업’은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탁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젓갈, 깻잎조림, 땅콩조림 등 6종의 밑반찬을 마련해 어르신 10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송용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기부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혼자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헌 퇴계원읍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 사업 외에도 설‧추
(중소상공인뉴스) 광명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여성비전센터 수영장은 초등학생이 수중에서 생명보호, 타인을 구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했다. 광명시 서면초등학교, 충현초등학교에서 3학년, 4학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1차시당 40분씩(3학년 10차시, 4학년 6차시) 생존수영 담당 선생님 2명이 수업을 운영했다. 이와 더불어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물놀이 중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생존수영교육 표준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앞으로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수영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완도해양경찰서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선정한 “2024년 바다의 의인상(장려상)”에 완도해양경찰서 522함이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바다의 의인상”이란 해상에서 용기와 헌신을 발휘하여 인명을 구조하거나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를 기리는 상으로 국제해사기구(IMO)가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 522함은 지난 ’24년 2월 17일 전남 완도군 여서도 남서방 3해리 해상 9300톤급 LNG선 - 5900톤급 화물선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야간 작업 등 어려운 구조 환경과 두 선박의 충돌로 인한 폭발과 침몰 위험 속에서 승선원 77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완도해양경찰서 522함장 경감 이명환은 “바다의 의인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상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도 “522함이 바다의 의인상 수상을 받은 것은 완도해양경찰서 전체의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광명시의회가 11일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3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조치결과를 청취하고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또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광명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지석 의장은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