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야간 시간대 군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체계를 2026년부터 개편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20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하며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서비스다. 2025년 한 해 동안 구례군 공공심야약국은 2개소로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며, 광주약국에서 주 6일, 우리네온누리약국에서 주 1일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했다. 2026년부터는 보다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 요일을 조정한다. 광주약국은 주 5일(월, 화, 금, 토, 일), 우리네온누리약국은 주 2일(수, 목)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운영체계 개편을 통해 특정 약국에 집중되던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요일별로 보다 체계적인 심야 의약품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보건의료원 백영훈 보건사업과장은 “365일 야간에도 군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약사회와 협력해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
구례군은 군 소속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 25,488,510원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기탁하며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말 군 산하 공직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참여가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구례’를 슬로건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여수소방서는 최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과 멀티탭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많은 화재 원인으로 멀티탭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거론되고 있다. 전기화재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전기설비 관리 소홀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화재는 주로 ▲콘센트 내부에 쌓인 먼지와 습기로 인해 누설전류와 전기 불꽃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트래킹(쇼트) 현상, ▲허용 전류를 초과한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전선 피복 손상이나 노후 전기기구로 인한 합선 및 단락 등에서 발생한다.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이나 차단 기능이 없는 멀티탭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며,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 불량 또한 전기 스파크를 유발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전기화재 예방 생활수칙을 강조했다. △ 콘센트 내부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습기 많은 장소 사용 자제 △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 사용 및 과도한 전기 사
여수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방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시민과 영업주에게 당부했다. 주방은 화기 사용이 잦고 기름, 전기설비 등이 집중된 공간으로,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장소다. 특히 음식점 주방의 경우 조리 중 발생하는 기름때와 배기시설 관리 소홀, 화기 주변 정리 미흡 등이 화재 발생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핵심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첫째,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로, 일반 분말소화기보다 초기 진압 효과가 뛰어나 반드시 주방 내 비치해야 한다. 둘째, 매월 지정한 날 자율점검 실시다. 가스·전기설비, 화기 주변 상태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셋째, 후드·덕트의 주기적인 청소다. 배기시설에 쌓인 기름때는 화재 확산의 주요 원인이므로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넷째, 화기 주변 정리 철저다. 인화성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장흥군, 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장흥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하여 추진한 『같이도시락』 2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말을 맞아 사업 대상 청소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같이도시락사업』은 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의 후원을 기반으로 장애부모·한부모·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반찬 도시락을 제조·배달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의 교육기간을 거쳐 9월부터 12월 첫째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됐으며, 장흥 관내 청소년 228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공하며 영양 불균형 해소와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에 기여했다. 특히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차 사업 종료와 함께 연말을 맞아 『같이도시락사업』 대상 청소년 228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과자, 음료 등 간편 간식류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위로받고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주관하는 ‘희망열기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망나눔 봄이박스(식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12월 24일 3일간 남부지역(5개읍·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흥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위수미 센터장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혹한기 대비 식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희망나눔 봄이박스’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및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흥군에 소재 LD마트(대표 이월래)는 2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50박스와 화장지 150세트 등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정도 LD마트 대표와 김용권 점장이 참석하여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물품은 중위소득 120% 이내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LD마트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아이들을 위한 선물세트와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에도 장흥군과 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 등에 물품을 후원하는 등 ‘통 큰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정도 LD마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흥군과 함께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시는 LD마트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장흥군이 내년 1월부터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기 주민등록증은 소중한 아기의 출생을 기념하고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실제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제작되며, 앞면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된다.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간, 몸무게, 부모의 소망 등이 담긴 아기의 소중한 첫 순간이 특별하게 기록될 예정이다. 발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장흥군에서 출생한 아기이며, 출생 후 1년 이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통해 아이의 출생을 기념하며, 가족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장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12월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제2회 추경 예산안 ▲2026년 사업계획 변경 및 제1회 추경 예산안 ▲작은 학교 현황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심의ㆍ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학교 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영광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ㆍ고등학생 대상 진로ㆍ진학 컨설팅, 교육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2026년 주요 사업으로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영광교육포럼 운영, 농산어촌 유학마을 프로그램 운영, 민ㆍ관ㆍ학 거버넌스 운영 등 20여 개 사업을 추진하며, 군 출연금 48억 원을 편성했다. 한편,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2026년 1월부터 2팀(경영기획팀, 지역교육팀)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지역 특성에 기반한 교육정책 추진과 교육 지원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명신 원장은 “재단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으로 실행하는 조직으로서, 영광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6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하기 위해 오는 26년 1월 2일부터 2월 26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신청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신청을 받음으로써, 대상자가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고, 여성 농어업인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관리 혜택 등 연초부터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며, 올해 사업대상자는 1946. 1. 1.∼2006.12. 31. 출생한 20∼80세 여성 농어업인이다. 연 20만 원씩 NH채움 카드포인트로 지급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매년 일부 대상자가 신청기간과 사용기간을 놓쳐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사전신청으로 여성농어업인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나섰다. 영광군은 읍·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이번 사전 신청 기간 동안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여성 농어업인이 누락되지 않도록 마을 방송과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가능한 문화시설 등을 활용하여 여성농어업인의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