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옥도에서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요정이 머무는 치유의 꽃 정원’을 주제로 첫 작약 꽃 축제가 열린다. 방문객들에게는 바다와 꽃이 어우러지는 섬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에겐 삶의 터전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내 주변을 정원으로 꾸며가는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첫 작약 꽃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축제가 열리는 옥도는 총면적 22.6ha의 전국 최대 규모의 작약 군락지가 조성돼 있고 8개 품종 약 28만 본의 작약 꽃이 식재돼 있다. 축제장은 바다와 접해 있어 만개 시에는 자연의 경관에 매료된다. 축제 기간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작약 꽃이 상징하는 다시 피어나는 사랑의 의미를 담아, 섬에서 오랜 세월 함께해온 두 부부의 이야기를 축제의 첫 장면으로 담아내고자 축제 첫날 지역 최고령 부부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를 연다. 이 밖에도 소원 바램개비 만들기, 화관 만들기, 작약 부케 제작·판매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반월도 큰골선착장과 옥도선착장 간 여객선도 특별 운영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담양군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청 문화행복동 3층 지방세 전산실에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소득이 발생한 납세의무자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중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신고창구는 특히 국세청의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중심으로 도움을 제공하며, 단순 신고자의 경우 스스로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창구 방문 없이 PC(홈택스) 및 모바일(손택스)에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세(위택스)가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담양군 거주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6월 2일까지 신고하고, 별도 신청 없이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담양군 관
신안군은 4월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처음신안’ 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축제 추진을 위한 조직과 운영에 관한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4월 9일 ㈜티클모아(대표 탁현민)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후속 절차로 이루어진 것이다. 조직 구성은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등의 주요 직책은 위원 간 호선으로 선출하고 간사는 지명해 선출했다. 운영은‘러닝’, ‘어씽’, ‘캠핑’ 주요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축제 추진계획과 향후 일정에 관한 논의도 같이 이뤄졌다. 협약 상대자간의 역할 분담도 주어졌다. 군은 위원회 구성, 홍보, 인프라 협조 등의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티클모아는 콘텐츠 기획과 실행, 마케팅 운영, 예산 조달 등 축제 전반을 주관한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눈여겨 볼 것은 행사와 축제에 소요되는 사업비 전반에 대해 제안자인 티클모아가 부담한다.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처음신안’ 축제는 신안군의 자연과 섬 자원을 무대로 한 일상 회복형 체험축제다. 지역 고유의 감성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콘텐츠로 △런더브릿지(러닝) △
해남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1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제이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현악 합주 공연으로 막을 열연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실천을 바탕으로 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 25명에 대해 표창패가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 효행자 분야에는 △해남읍 명재국(남, 71세)씨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명재국씨는 치매로 와병중인 노모를 10년째 지극정성으로 돌보면서 집에서 직접 모시고 있어 주변의 감동을 사고 있다. 이번 표창도 명씨의 이러한 사연을 안 직장동료들과 이웃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 또한 군수 표창 장한어버이 분야로 해남읍 박종희(61세)·민미경(60세) 부부 △삼산면 박계수(81세)·윤순란(70세) 부부 △화산면 김장균(70세)·노정심(74세) 부부 △현산면 박화순(남, 89세) △송지면 최동수(76세)·박정금(73세) 부부 △북평면 이순신(73세)·차점순(68세) 부부 △북일면 조철용(남, 61세) △옥천면 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제주특별자치도는 교육부, 글로컬대학협의회(회장 고창섭)와 공동으로 12~13일 제주부영호텔에서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부제: 2025 제주 RISE-글로컬대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학이 지역혁신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과 글로벌 교육협력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5월 13일~15일 제주에서 열리는 APEC 교육장관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되며, 다양한 고등교육 혁신 주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고등교육 정책의 양대 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등교육 협력 네트워크인 환태평양대학협회(APRU)가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포럼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고창섭 글로컬대학협의회장, 토마스 슈나이더(Thomas Schneider) APRU 사무총장을 비롯해, APRU·글로컬대학 등 국내외 대학 총장, 지역RISE센터장, 지자체, 산업체 등 고등교육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매회 새로운 테마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윤상, 이현우, 김현철, 배기성, 체리필터, 팀, 애즈원, 조성모, 델리스파이스 김민규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방송은 평소보다 확대된 120분 편성으로 진행되며, 총 9팀이 출연하는 초대형 특집으로 정규 회차와는 또 다른 감성과 밀도를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수놓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무대를 공개한다. '가려진 시간 사이로'라는 테마 아래, 박보검은 DJ '검디'로 변신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의 브릿지를 선보인다. 윤상, 이현우, 김현철은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동반 출연해 각자의 전설적인 히트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때 윤종신을 포함해 '노총각 4인방'이라 불리며 90년대 음악계를 풍미했던 세 사람은 "이런 조합, 박보검 덕분에 다시 가능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한다. 세 사람과의 즉흥 합주를 완성한 박보검에 윤상은 "감각이 작곡가 수준"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24시 헬스클럽’ 관장 이준영이 마침내 이미도에게 인정받았다. 지난 8일(목)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4회에서는 근성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의 지원 속에 보디빌딩 대회에 나간 로사(이미도 분)의 성장기가 그려졌다. 어제 방송에서 로사는 현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했다. 이에 따라 24시 헬스클럽은 현중의 주도 아래 소음 주의보가 발령, 대회를 준비하는 로사의 신경이 곤두서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중은 로사의 전담 코치를 자처하며 열혈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하지만 로사는 선수로서는 많은 나이가 마음에 걸렸고, 설상가상으로 현중과의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열심히 준비했던 로사의 대회 출전은 수포로 돌아가는 듯했다. 한편 이미란(정은지 분)은 예기치 못한 엄마(김지성 분)의 기습 방문에 당황했다. 미란은 전 남자친구 염준석(정욱진 분)의 소식을 묻는 엄마에게 차마 헤어졌다는 사실을 말하지 못하
■ 박물관문화향연 연계 공연 '국립의 품격'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 일정: 5. 10.(토) · 내용: 박물관문화향연 중 '국립의 품격'을 주제로 국립 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공연. ■ 가정의 달 맞이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 장소: 국립공주박물관 · 일정: 5. 10.(토) · 내용: 맥스 루케이도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메세지를 전하는 가족 뮤지컬. ■ 창작 판타지 국악 뮤지컬 '별이와 무지개 다리' · 장소: 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시 양림길 54) · 일정: 5. 10.(토) · 내용: 반려견 '별이'와의 만남과 이별을 담은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함께하는 창작 판타지 뮤지컬. ■ 박물관문화향연 연계 공연 '박물관 속 무용' · 장소: 국립광주박물관 · 일정: 5. 17.(토) · 내용: 박물관문화향연 중 '박물관 속 무용'을 주제로 국립지방박물관과 무용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공연. ■ 귀스타브 도레 삽화 전시 '상상해, 귀스타브 도레가 만든 세계' · 장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인천 연수구 센트
김소영 부위원장은 제4차 가상자산위원회 회의를 주재하여, 비영리법인 및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각 가이드라인 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거래지원 모범사례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 기부·후원을 받는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각 가이드 라인의 경우 건전한 기부문화 정립과 자금세탁방지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 5년 이상 업력을 갖춘 외감법인부터 매각 허용. · 법인 내부에 기부금 심의위원회(가칭) 설치. · 기부 대상을 3개 이상 원화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으로 한정 및 수령 즉시 현금화 등. ■ 가상자산거래소는 시장 영향 최소화, 이용자와의 이해 상충 방지에 중점을 두었다. · 운영경비 충당 목적의 매도거래만 허용. · 자기 거래소를 통한 매각 금지. · 매각 가능 가상자산을 원화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20개로 제한 등. ■ 거래지원 모범사례 개정안은 가상자산시장의 불안정성을 초래하는 상장빔 현상이나 좀비코인, 밈코인 등에 대한 거래지원 기준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 상장빔 현상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완충장치 마련. · 좀비코인, 밈코인의 무분별한 거래지원 방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