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29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2차 혁신을 통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AI융합연구소 대표인 최금선 강사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을 통한 보고서 및 보도자료 작성, 엑셀 자동화 방법과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AI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이 동구 행정 혁신을 이끌어가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구청년지원센터 ‘잇플’에서 ‘중구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업 전략 강의와 1:1 멘토링을 병행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일 차에는 최신 취업 트렌드와 청년의 직무 탐색을 중심으로 한 전략 강의와 멘토링, 2일 차에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 서류 작성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마지막 3일 차에는 면접 대비를 위한 의사소통 능력 교육과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강의와 멘토링에는 취업 컨설팅, 창업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청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중구청년지원센터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청년지원센터는 올해 6월 개소 이후 공유공간 및 프로그램실 대관을 통해 청년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 문화센터 ▲로컬아트 프로젝트 ▲인사이트 포럼 ▲청년 생활상담소 ▲소셜 북앤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과 봉산문화길 일대에서 열린 ‘2025년 달콤한 카페 여행, #봉산달달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대구시가 주관한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중구가 1위를 차지하며 추진된 사업으로, 젊음과 문화의 거리인 봉산문화길을 중심으로 지역 카페 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봉산문화길 내 특색 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취급하는 카페 15개소가 참여했으며, 9월에는 SNS 리뷰 인증 이벤트로 시작해 ‘봉산 스탬프 랠리’를 거쳐 10월 24~25일 양일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1,700여 명의 방문객이 봉산문화길 일대를 찾았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맛보고, 현장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그리고 행사 참여업소 이용객들에게 제공된 무료 포토부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참여 카페의 대표 디저트로 구성된 ‘봉산문화길 디저트 선물세트’와 ‘디저트 교환권’은
대구 중구와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2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문화·관광·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송해선 중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 권혁대 중구 새마을회장 등 대구 중구 대표단과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등 8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기념품 교환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예술·체육·교육·행정 등 각 분야 교류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 ▲공동 발전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구 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 도시 관광 인프라를 접목함으로써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지역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행정, 문화, 경제 등 폭넓은 교류를
대구 달성군은 지난 29일 달성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선양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제18회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행사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달성군지회(회장 박태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박영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광역시 지부장과 달성군 보훈단체 지회장, 유족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제례, 추모사, 추도사, 헌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영한 지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호국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평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조국과 민족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호국영령과 유족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10월 29일 오전 11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제3기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 27일 제3기 단체교섭을 시작한 후, 올해 9월까지 본교섭 16회, 실무교섭 54회를 거쳐 최종 협약에 이른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단체교섭 기간 중 우선협약을 통해 2024년 2월 19일 산업재해근로자‘생활안정지원금’제도를 우선 시행하고, 폐암 확진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본인 희망에 따라 직종전환(조리종사원 → 특수교육실무원)을 기 시행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추석부터 당직경비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명절(설, 추석) 기간 중 각 3일간의 유급휴일을 선제적으로 부여했다. 이번에 체결하는 단체협약에는 학생 교육활동 및 현장의 행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무실무사 직종통합 및 단계적 상시 전환 추진, ▲방학 중 비근무자인 사서 직종(10일→15일) 및 조리 직종(8일→12일)의 방학 중 근무일수 확대를 추진한다.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정년퇴직준비휴가 신설(3~5일), ▲난임치료휴직(1년,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에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함께 학생들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을 하며 발생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IM뱅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생들이 센터에서 민주시민 체험활동 과정에서 받는 민주(가상)화폐를 기부에 사용하면, IM뱅크에서 실제 현금으로 교환해 주고, 이 돈을 학생들이 선택한 곳에 기부하는 협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초 96교, 중 19교 등 총 115개 교, 6,992명의 학생이 민주시민 체험활동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민주화폐로 1천7백18만7천 원을 기부했고, IM뱅크에서 나눔 활동을 위해 1천만 원을 현금으로 교환해 제공한다. 이 소중한 기부금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구 지역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족 후손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교육청, iM뱅크, 대구지방보훈청 등 3개 기관 관계자와 대명중학교 1학년 학생 대표가 함께 4개의 퍼즐 조각을 맞춰 '함께하는 기부, 함께 여는
대구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행복수성 구민참여단(단장 최숙희)은 지난 28일 단원 50여 명과 함께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 확대 조성 구간에 대한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의 짧은 구간(70m)에 대해 추가 연장을 요청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확대 조성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민참여단과 범어3동 주민, 공무원들이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조성 결과를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은 야간 조도가 낮아 주민들의 이용이 다소 제한적이었던 범어3동 청구성조타운 뒤 골목길에 발광 엘이디(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개선한 사업이다. 이번 확대 조성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수성구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 안전 증진 사업으로, 안전 취약지역에 엘이디(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황금동 주택 밀집 지역의 안심1길을 시작으로 2022년 만촌동 중
대구 북구청은 함지초등학교 외 3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옐로카펫과 노란 발자국 설치, 보행자방호울타리 보강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 수준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번 개선 사업은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의 안전 의식 및 물리적 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설치는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서행을 유도하며,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차도와 안전거리를 두고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 특히, 기존 디자인울타리를 차량 충돌 시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강화된 기준의 보행자방호울타리로 교체하여 물리적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 외에도 노후 시설물 정비와 노면 재포장을 통해 안전 환경을 보완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함지초교, 북부초교, 교동초교, 경전유치원 총 4개소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종합적인 안전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보행 습관이 정착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최우선 가치이며, 어린이교통사고 제로(Zero)화를 위
대구 북구청은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4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제1회 영유아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들의 대표 멘토인 아주대학교 조선미 교수를 초빙해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녀가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게 하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중심의 강연으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부에서 공모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북구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총 2회차에 걸쳐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기획하여 영유아 학부모의 양육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한편, 2회차 교육은 오는 11월 5일 10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2층)에서 아들연구소 최민준 대표를 초빙해 ‘반드시 효과보는 아들 코칭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육아 현장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