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1~12일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배움 중심 수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수석 교사 주도의‘토닥토닥 나눔 캠프’ 연수를 열었다. 이번 1박 2일 캠프는 유치원‧초등학교 수석 교사, 일반 교사, 특수 교사 등 교사 150명이 함께했다. 첫째 날에는 첼로 연주자 성승환의 공연을 시작으로 조벽 교수의 ‘미래교육과 교사의 지도력’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이후 교사들은 ‘내 마음에 똑똑! 토크 콘서트’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교직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그룹별로 소통했다. 또한 그림책, 영화, 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치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둘째 날에는 정신과 전문의 김철권 교수의 ‘마음을 회복하는 관계와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교사들은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들과의 관계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 회복과 소통 방법을 토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캠프가 수업 전문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교직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면서, “관계 회복과 소통 방법 개선이 수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라고 말했다. &nbs
(중소상공인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함께 장터목 대피소, 로타리 대피소, 한신계곡 3곳에서 소방헬기를 활용한 가을철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가을에 발생한 사고가 32.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봄 24.9%, 여름 24%, 겨울 18.6% 순으로 발생했다. 이처럼 가을철 산악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소방헬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장터목 산장 인근에서 한 등산객이 실족해 낙상했을 때, 구조대는 도보로 이송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하여 119항공대에 소방헬기를 요청해 신속하게 구조용 들것과 인양기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훈련은 119항공대원과 지리산 경남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 산악사고 대응 절차 ▲산악사고 특성 및 응급처치 방법 ▲국립공원공단 안전 통제 및 헬기 유도 ▲산악지역 호이스트 인명구조 숙달 훈련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견근 119특
(중소상공인뉴스) 광주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산업현장 경험을 쌓는다. 광주시교육청은 11일부터 광주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금파공업고등학교,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등 6개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21명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12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생산라인 각 단계에 배치된다. 특히 학생 1명당 광주글로벌모터스 정규 직원인 ‘기업현장교사’ 1명이 매칭돼 하루 최대 8시간(정기 현장실습시간 7시간+연장현장실습 1시간)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문을 두드렸으나, 실제 현장실습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최근 산업구조 개편과 전기차 생산 확대 등에 따른 추가 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광주글로벌모터스 현장실습 확대 등을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
(중소상공인뉴스) 김제시 재향군인회는 육탄용사 故안영권 하사 산화 72주년을 맞아 11일 금산사 입구에 위치한 안영권 하사 전공 기념비에서 추모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제시 기관 및 단체장, 유가족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제는 지난 2014년 10월 국가보훈부로부터 故안영권 하사가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그의 고향, 김제시에서 매년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진석 김제시 재향군인회장은 “故안영권 하사의 명복을 빌며,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하사님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슬픔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지금 우리의 평화와 안정은 안영권 하사님의 불굴의 투혼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부끄럽지 않은 김제시 역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故 안영권 하사는 김제시 금산면 용화리 출신으로 6ㆍ25전쟁 당시 군에 입대한 후 1952년 10월 12일 가장 치열했던 중부전선의 백마고지 탈환작
(중소상공인뉴스) 옹진군은 10월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3개월동안 사회보장급여 대상 가구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 확인조사는'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12개 복지사업 수급자에 대해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하반기 조사는 옹진군 복지대상자 총 6,167가구 중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의 변동이 확인된 273가구(약 4.4%)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대상 가구의 소득자료 및 금융재산(은행, 보험, 증권 등)자료, 부동산(토지, 주택 등) 공시지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급 자격을 재정비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 급여감소 또는 자격중지가 예상되는 가구는 사전안내와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부양거부, 처분 곤란한 재산 때문에 복지대상자로 선정이 힘든 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한 구제로 누락 되지 않도록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중소상공인뉴스) ㈜이나인파워텍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고성공룡엑스포 입장권 286매(환가액 200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입장권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돈 ㈜이나인파워텍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문화 체험을 통한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나인파워텍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가정에 소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나인파워텍은 전력제어시스템 및 배전반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뉴스) 옹진군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일, 인천환경운동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청소년들의 환경교육과 지역환경보호 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환경교육 및 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지역환경문제 인식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 안성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하여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신형진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에 함께 참석하여 지역 주민으로써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치활동 및 교육문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령도 청소년들과 다양한 환경교육과 환경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뉴스) 나주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적장애인협회 나주시지부, 나주이화학교, 해뜨는 어린이집 등 총 3곳의 장애인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지적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복부 비만 관리 프로그램과 장애학생을 위한 원예치료, 장애아동을 위한 미술놀이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복부 비만율이 높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운동처방과 비만침 시술은 건강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원예치료는 소근육 발달을 돕고 미술놀이치료는 장애아동의 인지 기능 발달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기관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재활기관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적·심리적·신체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전남 함평군이 11일 함평 문화체육센터에서 함평군 실내수영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황의준 전라남도 수영연맹회장, 유관기관, 사회단체 대표, 군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새로운 체육시설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수영장은 함평 문화체육센터 내에 연면적 2,624㎡ 규모로, 25m 길이의 7레인 및 유아풀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함평군,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소방서는 생존수영 등 체계적인 안전교육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수상 안전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익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수영 강습을 위해 군을 벗어나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함평실내수영장이 지역의 부족한 스포츠 인프라 보강과 함께, 군민의 중요한 공공체육시설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수영장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에 2028년까지 총 424억 원을 투입해 실내
(중소상공인뉴스) 보령시는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업체 대표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고용노동부보령지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후에도 전국 건설현장 및 제조 기업에서 근로자 사망사고 및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기업체 대표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산재예방지도과의 김문규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과 안전보건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 사업체는 안전보건 증진·유지를 핵심적인 경영방침으로 하고 사업장 내 모든 구성원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노동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자 및 현장 관리자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김동일 시장은“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위험요인을 쉽게 파악하고 예방하는 한편 통제방안을 마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