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세정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실적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세수 확충 분야(7개 항목), ▲세외수입 분야(5개 항목), ▲지방세정 분야(17개 항목)로 구성됐다. 무안군은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사후조사를 통해 탈루 세원을 추징하고, 정확한 세수 추계 등 적극행정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무안군은 2025년도 지방세정 업무에 필요한 인센티브 예산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산 군수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죽녹원을 시작으로 담양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지는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별스런동아리-관광지편’ 1회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밴드, 줌바댄스, 환경생태 동아리 등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각 읍⦁면 단위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로 선정된 22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 전통시장편에 이어 올해는 주요 관광지에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동아리들에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일상에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생활문화 활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공연⦁체험)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담빛야외음악당 등 담양의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만나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동체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서 활기를 찾고, 관광지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이 19일부터 올해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장성지역 대학생 1명당 학기별 최대 200만 원, 누적 8학기까지 등록금 실부담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본인 부담 등록금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2022년 5월 15일 이전 전입) 장성군에 주민등록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C학점 이상 취득 △30세 이하(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 국내 대학 재학생이다. 2025년도 1학기분 국가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며,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다. 장성군은 지원 요건 확인 등 절차를 거쳐, 국가‧교내장학금이 확정되는 7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장성지역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복지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장
나주시는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우리 가족, 5월에 친해 봄! 함께 봄!’이라는 주제로 ‘나주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민주적 가족문화확산,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나주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나주시립합창단과 태국 전통춤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수소로켓만들기, 디지털&미디어 체험버스, 생애주기별 임산부&노인체험, 가족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늦은 오후 도심 속 캠크닉(캠핑+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상영을 통해 잊지 못할 가족 축제를 만들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가족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여름철 성수기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일부 숙박시설에 대해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우선 예약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대상 객실은 ▲숲속의 집(5실) ▲캐빈하우스(3실) ▲종합숙박동(4실) ▲산림문화휴양관(5실) ▲카라반 (1실)로 총 18실이다. 여름철 성수기인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간 중 1인 1실 기준, 최대 2박 3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우선 예약 접수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인 5월 28일부터는 기존과 같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상세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휴양림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시민 우선 예약제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민이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광양시가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중마동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중마동 숲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4월 7일부터 시작됐으며, 마동생태호수공원, 중동근린공원, 와우생태호수공원 등 중마동 내 공원 3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매일 하루 두 차례, 오전과 오후 한 시간씩 운영되며, 회차별로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의 주요 구성은 ▲공원 내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탐방 ▲계절별 동식물 생태 관찰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체험 등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만 4세 이상 야외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접수 방법과 세부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생태 감수성과 환경
광양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5 광양시 출생장려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응모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형식은 띄어쓰기를 제외한 30자 이내의 간결하고 함축적인 문장으로, 결혼·임신·출산·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포함해야 한다. 다자녀 가정의 장점과 긍정적 가치, 저출산 해결을 위한 고민과 실천 등 저출생 극복 관련 내용이라면 자유롭게 표현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응모 기간 내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표어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광양시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은 오는 6월 중 발표된다. 수상자는 총 3명으로,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상 1명에게는 20만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정된 표어는 시의 각종 홍보물, 현수막, 인쇄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푸르름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날을 맞아 진도에서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지역의 특색과 예술이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도개테마파크에서는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들이 진도개의 매력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진도개 캐릭터 색칠하기, 얼굴에 그림그리기(페이스페인팅), 자석 물고기 낚시, 배지 거울 만들기, 구슬공예로 만든 팔찌(비즈 팔찌)와 열쇠고리 만들기 등 아이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체험을 진행해 진도개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진행된 ‘제103회 진도 어린이 한마당’에서도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들이 운영한 체험 점포(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바다 석고 만들기 체험은 행사장 내 최고의 인기 장소가 돼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아이들은 조개와 해양 소재를 활용해 나만의 석고 작품을 만들며 진도의 바다를 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한 국립남도국악원 달빛마당에서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들의 창작물로 구성된 벼룩시장(플리마켓
진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A)’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진도군 최초로 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100개 사업 중 78개를 완료해 공약이행 완료율 78%를 달성했고, 이는 전국 평균인 53.05%를 크게 웃도는 성과이다. 특히 진도군은 ▲농수산분야 예산 30% 이상 편성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사계절 꽃피는 꽃길, 꽃동네, 꽃섬 조성 ▲고교 입학생 전원 해외연수 지원 등의 공약사업을 완료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군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군민과의 약속으로 군민들의 협력에 힘입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라며, “공약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율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장흥군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GS홈쇼핑-롯데투어와 협업하여 관광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남진 장흥 1박2일 골프·관광상품을 오는 5월 25일 오전 6시부터 6시 45분까지 45분간 생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은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로 주 4회 예정이며, 6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7주간 운영한다. 상품 가격은 관광만을 원하는 소비자는 19만9000원, 관광과 JNJ 골프 CC에서 골프까지 이용하는 소비자는 주중 25만9000원, 주말 29만 9000원이다. 관광상품으로는 각종 드라마, 영화 세트장으로 활용된 장흥 옛교도소 빠삐용 Zip을 통해 교도소 내부 관람 등 특색있는 경험을 할 수 있고,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힐링체험도 가능하다. 새단장을 마친 장흥126타워(정남진전망대)에서 푸른바다와 숲을 한눈에 볼 수도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도권 관광객에게 장흥을 알린 좋은 기회”라며,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