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대동병원장례식장, 동래봉생병원장례식장, 빌리브세웅병원 쉴낙원장례식장, 성산현대병원장례식장, 착한전문장례식장, 프라임장례원 총 6개 장례식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무연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공영장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연고사망자를 대상으로, 유가족이나 이웃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공영 장례 1일장이 제공된다. 이후 영락공원에서 화장과 안치까지 진행되며, 예산은 16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협약으로 가족 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원하고, 구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서구청은 지난 21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위촉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을 제고하여 아동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고위직부터 아동 권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위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 중구는 5월 21일 제2기 에코참여단과 함께 2025년 제2차‘자원순환 에코투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구민과 직원 24명이 참여하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견학 및 교육, 폐자원을 활용한 자화상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경험했고, 환경보호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중구 에코참여단이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직원을 재활용 리더로 양성하여 지역 내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이며, 2025년에도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자원을 재활용하는등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문화원은 지난 5월 22일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제15회 남구문화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야금, 우쿨렐레, 오카리나, 통기타, 하모니카 등 10개팀 15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하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며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수 란희, 정현식등 초청 공연과 BNK 부산은행에서 후원받은 경품 나눔 행사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박수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보내는 응원으로, 함께하는 마음이 바로 이 큰잔치의 진짜 주인공”라며,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진심어린 감동과 응원을 전했다.
부산 동구는 최근 공폐가가 늘어나며 우범화가 우려되던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 수정1동 망양로672번길 일원에 ‘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망양로672번길 일대는 공폐가가 밀집하고 골목길이 좁고 어두워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컸던 곳으로, 인적이 드물어 범죄 취약지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던 지역이다. 이에 동구는 총 사업비 1억 1,200만 원을 확보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골목길 도색, 안전휀스 및 도로표지병 설치 등 CPTED 요소를 반영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낡고 어두운 골목길은 밝고 쾌적한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그동안 접근을 기피하던 보행자의 유입을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경찰과 협력해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공폐가 밀집으로 인해 주민 불안이 컸던 지역이 CPTED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바뀌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부산 사상구는 지난 21일 스마트폰, PC 등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경직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밴드 스트레칭 주민강사 양성과정』을 하하센터 사상구(신라대학교 예음관)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과 사상구・북구・사하구가 공동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구별로 8명씩 총 24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코어 운동▲바른자세▲호흡법 등 스트레칭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주민 강사로 성장하게 된다. 특히 양성된 주민 강사는 기업체, 경로당,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활동처에서 학습한 결과를 실습해 봄으로써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향후 지역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평생학습도시간의 연계와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간의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부산 남구가 미취업 청년들과 기업 간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한‘기획 직무 실무자 양성 과정’ 수료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과정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 과제를 해결하는 기획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전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됐으며, 총 28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번 과정에는 ‘무무익선(대표 최승훈)’과 ‘에스티원(대표 윤용준, 송승우)’ 두 기업과 남구 청년센터인 ‘청년창조발전소’가 참여하여 각 기관의 과업을 주제로 기획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컨설팅 전문 기업인 ㈜마중물리서치(대표 고승만)에서 위탁받아 진행했으며, 부산경제진흥원의 청년 잡(JOB)성장 프로젝트와의 협업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청년들이 기획한 기획안을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고, 참여팀 모두 기획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참여기업 대표들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문제 해결 기획안을 매우 인상 깊게 평가하며, 실질적인 기업 과업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결과물이었다고 호평했다. 참여 청년들 또한 이번 과정을
부산 남구는 21일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지진으로 인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파손, 건물화재, 산불 발생 등 복합 재난 발생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남구청, 부산광역시,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군작전사령부, 한국전력공사, 지역자율방재단, 남부의용소방대 등 13개 유관기관과 단체, 기업 200여 명이 참여하여 초기대응능력과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재난 수습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싱크홀 예방을 위한 GPR탐지기, 산불감시드론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남구청의 다양한 재난대비 가동자원을 실제 가동하고, 부산시의 산불진화 헬기를 투입하는 등 초기대응부터 수습, 복구 단계까지 남구청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위기 시대에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화재, 산불 등 복합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통해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서구청은 지난 21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폭력의 사전 예방 및 올바른 대처 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평등 인식 제고와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부산이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특구 지정 공모 진행 결과, 11개 시도의 25개 분산특구가 접수됐다. 이후 산업부 분산특구 실무위원회를 통해 부산, 울산, 경북, 경기, 충남, 전남, 제주 분산특구 7개* 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오는 6월 중 에너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 부산(강서), 울산(남구), 경북(포항), 경기(의왕), 충남(서산), 전남(해남), 제주(V2G)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되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규제특례가 적용돼 전기사업법, 전력시장운영규칙 등으로 막혔던 에너지 신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시는 강서구 일원 49.9제곱킬로미터(㎡) 부지에 신산업활성화형 분산특구를 지정하고, 대규모 공유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팜(Farm)을 조성할 계획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팜(Farm)’은 기존 에너지저장장치(ESS) 단점인 수요자의 초기투자비용, 효율성 저하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별도 원격지에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