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19일 열린 공정식 가요제 현장에서 화순군 홍보대사인 가수 김용임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용임 씨는 지난 2024년 11월 18일 화순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화순군을 대표하는 노래 ‘적벽가는 길’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적벽가는 길’은 2023년 ‘화순을 노래하다, 노랫말 공모’에서 당선된 가사에, 화순 출신 공정식 작곡가가 곡을 붙여 완성된 노래로 화순 11경 중 하나인 적벽을 배경으로 고향 화순에 대한 그리움과 이루지 못한 사랑의 추억을 담아낸 곡이다. 이번 기부는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과 지역 발전 그리고, 취약계층의 생활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홍보대사 김용임 씨의 진심 어린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현장에 함께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기탁식은 가요제 무대 위에서 진행되었으며, 가수 김용임 씨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큰 힘이 되는 제도임을 잘 알기에 더욱 많은 분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화순군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성실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에서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지난 18일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봄철(3~5월)이 되면 높아지는데, 이는 계절적 변화, 졸업과 입학, 구직 등 환경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상대적 박탈감, 불면증, 우울증으로 이어지면서 자살 증가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센터는 ▲스스로 마음을 살펴볼 수 있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어려울 때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안내 ▲온라인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자살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순군 내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2층에 자리하
화순군은 지난 4월 19일 토요일 '2025 다육가드닝 전국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관하는 다육가드닝 대회는 2월 28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심사 30작품을 선발, 최종적으로 10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2023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차인 다육가드닝 전국대회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반려식물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다육가드닝 분야 ▲최우수상은 마다가스카르의 향수를 출품한 안재홍님이 차지했으며, 다육아트 분야는 ▲오아시스 유토피아를 출품한 오수란님의 작품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육가드닝 전국대회라는 명칭에 걸맞게 전국에서 다육 작품이 출품 및 시상되고 있다”라며, “화순군이 추진하는 난 산업육성과 함께 반려식물 미래형 신산업 발전의 중추 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 4월 19일 토요일 16시 화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5 공정식 전국 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식 전국 가요제’는 가수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 ‘적벽 가는 길’ 등을 작곡한 화순 동면 출신인 공정식 작곡가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가요제이다.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TV조선 ‘싱코리아’ 녹화 방영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은 가운데, 본선 진출자 14개 팀이 기량을 선보였다. 16시부터 진행된 공정식 전국 가요제 1부에서는 난타, 댄스, 가요 무대 등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의 흥을 북돋웠으며, 이후 18시 30분부터 진행된 공정식 전국 가요제 2부에서는 본선 진출자 14개 팀의 열창과 김용임, 김용필, 신성, 강예슬, 빈예서, 임금님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가요제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본선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화순 11경 상, 특별상을 선발했으며, 수상자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가요제의 녹화분은 오는 5월 18일 일요일 16시 TV조선 ‘싱코리아’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지난 18일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교육 및 소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 내 빈번한 화재발생에 따른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가정 내 화재발생 시 대응 요령 △소화기 종류 및 사용법 △대피 시 유의사항 등 내용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중심의 훈련이 병행돼 화재 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의 소화기 유효기간 확인방법 및 보관 요령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어져, 화재예방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복지관 교육으로 가정에서 화재가 났을 때 실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 및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무안경찰서 남악지구대(대장 정옥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관(검사)사칭 보이스피싱 피해를 금융기관과의 ‘다액인출 통보제도’ 협업을 통해 고액 현금 인출 피해를 사전 차단하여 피해자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자는 지난 17일,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귀하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됐다”는 연락을 받고, “금융감독원 계좌추적과장에게 현금을 전달하라”는 요구에 따라 목포시 소재 금융기관에서 현금 6,000만 원을 인출하고 보이스피싱범에게 전달해 1차 피해를 입었다. 이후 지난 21일, 또다시 검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남아있는 현금을 다 건네라”는 추가 요구를 받은 피해자는 목포시 소재 금융기관에서 통장에 남아 있던 7,000만 원을 인출하려고 했으나, 해당 지점에 현금이 없어 수표로 인출했다. 이후 남악에 있는 한 금융기관에서 수표를 현금화 하는 과정에서 이상함을 느낀 금융기관 직원의 기지로 남악지구대에 다액현금인출자 통보가 됐고, 출동한 경찰이 피해자의 인출 목적 등을 조사한 결과, 대면 사기사건으로 밝혀져 추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것이다. 정옥
지난 19일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열린 ‘성장장성 락 페스티벌’이 쏟아지는 봄비에도 객석을 떠나지 않은 1500여 명의 환호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객들의 열정에 뮤지션들은‘공연’으로 보답했다. 윤도현밴드(YB), 카디, 장성군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랑’밴드, 장성고 ‘이글이글’이 굵은 빗방울에 아랑곳하지 않고 멋진 ‘수중 공연’을 펼쳐 보였다. 페스티벌 말미를 장식한 ‘YB’는 앵콜 요청에 ‘흰수염고래’, ‘너를 보내고’ 등 히트곡들을 연이어 들려줬다. 한편, 장성군의 ‘무사고’ 안전 대응도 주목받았다. 군은 경찰서, 기동대원, 소방대원, 보건소 공직자 등을 비롯해 지역 봉사단체, 의용소방대, 전문 안전요원까지 총 173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여수소방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30분경 영취산 정상에서 돌고래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하던 중 다리를 접질렸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 했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영취산 정상 부근에서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 후 신속히 구급대에 인계하여 병원에 이송했다. 여수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 사고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기상정보 확인 및 1인 산행 자제, 등산 전 가벼운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여수소방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된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화와 관련하여 여수 시민들에게 차량 화재 시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차량 화재는 전국적으로 총 23,311건으로 확인됐으며 이로 인한 피해액은 2,412억여원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 내 연료와 시트 등 많은 가연물로 인하여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 확대될 위험성이 크다. 특별히, 교통사고가 동반된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차량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처 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차량에서 불이 나면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하고, 엔진을 끈 뒤 차량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이후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차량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 한다. 여수소방서장은“화재 초기 상황에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만큼의 위력을 가진다”라며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 21일, 장성군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수준 성적으로, 개최지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다수의 종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