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김범주 기자 | [사진=광산구의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 의원연구단체인 자치분권연구회(대표의원 공병철)가 호남대학교 행정학과 전광섭 교수를 초빙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기대효과’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21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자치분권 2.0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의원들은 지방자치법과 자치경찰제 등 변화된 지방자치 환경에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방자치의 주체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주민으로 변화시켜나갈 방안들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주민자치회 설치 근거를 포함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조항별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시범 실시 중인 주민자치회의 법률적 체계 마련과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강을 주재한 공병철 대표 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치분권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주민자치의 필요성이 커진 지금,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넓히는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남구 효율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사진=남구청]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효율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한해 민원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8만여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최근 3년간 기준으로 민원접수 연평균 증가율은 13.6%에 달하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민원접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 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남구청 민원접수 신청건은 38만318건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접수가 27만5,286건(72.4%)으로 가장 많았고, 무인민원 접수 5만9,280건(15.6%) 및 직접방문 2만4,132건(6.3%),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등 연계시스템에 의한 접수 2만1,620건(5.7%) 순으로 분석됐다. 민원 내용별 접수현황을 보면 주민등록표 등본교부 등 제증명과 관련한 즉결민원이 33만1,096건(87.1%)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뒤이어 단순민원 4만2,340건(11.1%)과 복합민원 6,628건(1.7%), 고충민원 254건(0.1%) 또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민원접수 현황을 보면 각각 2
매월 셋째주 금요일 드림스타트 부모자조모임 연간 운영 [사진=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에서는 지난 2017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드림(Dream)나눔단 밑반찬 봉사’를 운영 중이다. ‘드림(Dream)나눔단’은 드림스타트 7명으로 구성된 부모자조 모임)으로 이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매월 셋째주 금요일 구청 구내식당의 휴관일을 이용하여 밑반찬 만들기 재능을 기부한다. 이들 봉사자들은 불고기, 제육볶음, 장조림, 멸치볶음, 오징어채 등 영양만점 밑반찬을 만들어 부자, 조손, 장애인 가정 등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 20세대를 대상으로 매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년째 정기후원 중인 뉴밀레니엄 축산(대표 유지상)은 나눔단이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후원하여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드림나눔단은 올 하반기에 ‘슬기로운 정리생활’ 정리수납 전문가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및 경제활동 능력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슬기로운 정리생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나눔단의 한 참여자는 “우리 아이들을 먹인다는 생각으로 더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으
이용섭시장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 [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공헌한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시립창극단의 공연 ‘동락(同樂)’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4·19혁명 경과보고,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4·19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나라사랑 유공자에는 김영갑, 김효숙, 박세향, 전해룡, 정주영, 한삼무 씨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기념공연은 ‘문화공동체 딴청’이 4·19혁명 당시의 상황을 재연해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혼들을 추모하는 창작뮤지컬을 선보였다. 광주시는 4·19혁명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4·19혁명 희생자 추모 문화한마당, 4·19혁명 역사자료 전시, 주요 간선도로변 태극기 게양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에서 “4·19혁명의 숭고한 가치는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뿌리가 됐다”며 “61년 전, 불의한 권력에 온 몸으로 맞섰던 시민들이 그토록 바랐던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꿈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 의원연구단체인 무장애 도시 연구모임(대표의원 국강현)이 19일 광산형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활동 선언을 다짐했다. 광산형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활동 다짐 선언서 발표 [사진제공=광산구의회] 이번 선언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고, 장애인 차별 철폐를 위한 의정 활동을 다짐하는 것으로, 무장애 도시 연구모임 소속 의원 5명 모두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 철폐와 인권 보호를 위해 조례를 정비하고 장애 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 개최, 장애 체험을 통한 장애 평등 인식 강화, 도시개발 과정에서의 장애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 연구 등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이어 광산구가 진행하는 사업에 있어 비장애인과 같은 참여 기회와 조건을 요구하고,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대표 의원인 국강현 의원은 “장애인이 편리한 도시는 모두에게 편한 도시다”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장애를 느끼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