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가 지난 21일, 여수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자문위원단과 함께 심층 토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정책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워크숍은 연구회(민덕희·이찬기·김철민·최정필·김채경 의원), 시정부,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최광운 로컬큐레이터가 강연자로 나서 '소상공인 정책 발굴을 위한 소상공인의 역할'을 주제로 여수 고유의 문화와 소비 성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정책 수립의 출발점으로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 전문가 역량 강화, 트렌드 예측을 통한 기회 창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뉴미디어 활용 브랜딩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자문위원단은 공공배달앱 T/F·외식업 분과, 지역경제활성화 분과·숙박/관광업 분과, 청년 창업 T/F·수산업 분과로 크게 3개의 그룹을 구성하여 집단 토의를 이어갔다. 각 그룹별로 '배달앱-외식업 상생 모델 모색', '관광 연계 특화 상품 개발', '청년 수산업 진입 장벽 완화' 등 향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들을 확인했다. &n
고흥군은 지난 21일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과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27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영농 교육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외 24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선도농가의 정착 사례 소개와 귀농 생활법률, 재무관리, 농작업 재해 예방법 등 전문 강사의 이론 교육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농업기술센터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우수한 귀농귀촌인 지원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주·드론·스마트팜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27기 교육생들이 고흥에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9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26기에 걸쳐 688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관외자 309명 중 134명이 실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친절서비스·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5월 3일~6일) 등 각종 행사를 대비하기 위해 ▲친절한 손님맞이 ▲식품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등을 중심으로, 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손님맞이를 위한 시책으로 테이블 세팅지 사용과 수젓집 사용 등을 올해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싯가’가 아닌 ‘정가’ 표시를 통해 신뢰도 확보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는 구경뿐 아니라 먹거리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친절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고흥 관광 1천만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21일 고흥우체국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 및 방법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자기 혈관 숫자에 대해 제대로 알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심뇌혈관질환 응급증상 대처방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와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중요한 원인으로, 이를 장기간 방치하거나 관리가 미흡할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령표준화 사망 원인 통계에서도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 원인 중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심뇌혈관 주요 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의
고흥군은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가해,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며 ‘고흥우주항공축제 및 고흥군 홍보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주비행사 체험특별전’을 주제로 운영된 고흥군 전시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실제 우주인 용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소유즈 우주선 외피, 우주식량, 비상 생존장비 등 20여 종의 실물 우주 장비 전시는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양성된 고흥 우주항공해설사들은 전시존에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우주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우주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으며, 현장 곳곳에서 호기심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에서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고흥우주항공축제’를 함께 홍보하며, 더 많은 관람객이 고흥의 우주항공 자원을 직접 체험하러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고흥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수요자 모집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금까지 12개 읍·면에 해당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마지막 미보급지역인 남부권역 4개 면(도덕, 금산, 봉래, 동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개인 주택, 산업단지, 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 도시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기반 마련과 함께 전기료 및 난방비 절감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 공모에 최종 선정될 경우, 2026년에는 해당 지역 개인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비는 에너지원별로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가정용 주택 기준으로 ▲태양광, 태양열 약 120만 원 ▲지열 약 300만 원 정도 소요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건축물 소유자가 주소지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발급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고흥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체류형 자전거 여행 모델을 발굴하는 정부 사업으로, 고흥군은 전국 8개 지자체 중 최고점을 획득하며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국비 5천만 원을 확보, 군비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자전거 여행상품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고흥군이 제안한 ‘블루마린·스타로드 자전거 투어’는 국내 자전거 여행지 가운데에서도 유일하게 섬, 해양, 우주 테마를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다도해의 풍광을 따라 거금도·연홍도·쑥섬을 거치는 ‘블루마린 코스’와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팔영산과 나로우주센터로 이어지는 ‘스타로드 코스’는 경관·스토리·이동 편의성이 어우러진 독보적인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현장평가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라이딩 자체도 훌륭하지만, 고흥만이 가진 우주·섬 자원과의 연계성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장흥군 용산면은 21일 열린 제19회 용산면 면민의 날 행사에서 지역 단체들의 이웃돕기 성금기탁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장흥군 조사료협의회 용산면 지회(지회장 백규헌)와 용산면 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은미)가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규헌 조사료협의회 용산면 지회장은 “면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산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은미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남상천 벚꽃길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전달할 수 있어 더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관웅 공동위원장은 “면민의 날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장흥군 조사료협의회 용산면 지회와 용산면 여성자율방범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흥군 용산면은 4월 21일 용산초·중학교에서 ‘제19회 용산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출향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용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서 장한 어머니상 시상과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부용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식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금 전달식도 이어지며, 지역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특히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2동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두 지역 간 끈끈한 우정을 재확인했다. 이후 윷놀이, 낚시대회, OX 퀴즈,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관웅 용산면장은 “면민의 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단합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무재산, 부도·폐업 등의 사유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을 일시 보류하는 정리보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리보류란 체납자의 행방불명, 무재산 등으로 강제 징수가 불가능하거나 무익한 행정력 낭비를 가져오는 경우 강제 징수 절차를 잠정적으로 종료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7월까지'지방세 및 세외수입 정리보류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무재산, 행방불명, 파산법인 등 체납액 징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 일제 조사 후 적극적인 정리보류를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재산은 있으나 환가 가치가 없는 압류 부동산 및 차량 소유 체납자에 대해서도 과감한 정리보류를 추진한다. 한편 장흥군에서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채권압류 등 지속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여 선량한 납세자에 대한 형평성 보호 및 조세 정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재산, 부도․폐업으로 인해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인 정리보류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반면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번호판 영치, 채권 압류 등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