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1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적극행정 ON, 혁신 UP!’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곡성군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승호 ㈜더더교육 대표이사(現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 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정승호 강사는 이날 각 분야의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사례분석, 적극행정의 주요 개념, 심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적극행정의 방해요인과 대응방안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례와 심리학적 접근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적극행정과 혁신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적극행정과 혁신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1960년 소아과 전문의 제도가 생긴 이래 소아과 전문의가 없었던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소아과가 개설됐다. 곡성군군은 대도시 의사의 출장진료 사업인 '처음 만나는 소아과-시즌1'를 옥과통합보건지소에서 작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출장 진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상시진료 요구에 따라 소아과의사가 상주하는 '매일 만나는 소아과-시즌2'를 오는 5월 2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처음 만나는 소아과' 옥과 통합보건지소 / 매주 화, 금 오전 9시~18시 ▲'매일 만나는 소아과' 곡성군 보건의료원 / 매일 오전 9시~18시(수요일 9시~12시)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를 응원한 기부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신박한 도전이자 기적이다.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사업은 ▲SNS 응원댓글 670명 ▲소아과 사업 기부자(시즌1+시즌2) 2,767명 ▲곡성사랑응원단 7,389명 ▲곡성군 소아과 이용자(잠재이용자 포함) 2,400명 등 1만 3천여 명이
장성군 농업인단체들이 21일 ‘장성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황룡강 일원에서 ‘플라워 레터링’ 행사를 가졌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에이치)연합회, 귀농귀촌인협의회 4개 단체 회원 200여 명은 제2황룡교부터 문화대교까지 이어지는 17개 구간에 메리골드, 데이지 등 6만여 주를 식재했다. 기존 식재행사와 달리, 글씨 모양으로 꽃을 심는 ‘플라워 레터링’을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꽃이 피어났을 때 ‘장성 방문의 해’, ‘성장장성’ 등의 문구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식재 작업에 정성을 들였다.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든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업인단체 여러분의 손길로 조성된 ‘플라워 레터링’이 ‘장성 방문의 해’의 성공과 황룡강의 아름다운 조경 완성에 일조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버스킹 등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연중 운영하는 ‘장성 방문의 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오는 10~11일에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도 개최한다. ‘장성 방문의 해’ 프로그램 참여 및 관
광양시보건소(도시보건과)는 지역사회중심 재활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지역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의 88.1%가 후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질환에 의한 장애가 58.1%, 사고에 의한 장애가 29.9%를 차지한다. 특히 교통사고, 낙상 등 사고로 인한 장애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양시보건소는 국립재활원의 장애인 강사와 연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장애인 강사의 사고사례 소개 ▲장애의 정의 및 유형 안내 ▲국립재활원이 제시한 손상 예방 5계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 발생의 위험성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편견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장애의 대부분이 후천적 원인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의 기후 위기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4월 21일 오전 8시,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운영되는 기간으로, 매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대국민 홍보활동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양시 관계자를 비롯해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탄소중립실천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4월 22일 저녁 8시에는 시청 등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10분간 일제히 소등 행사를 실시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까지는 시민이 직접
광양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 240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밀 발효 빵 만들기’, ‘발효 된장 만들기’, ‘천연염색’, ‘도자기 만들기’, ‘동백두건 만들기’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읍면동별로는 옥룡면에서 ‘동백두건 만들기’, 옥곡면에서 ‘우리 밀 발효 빵’, 동광양에서는 ‘새싹보리 된장’, 진상면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진월면에서는 ‘저염 된장’ 체험이 각각 진행됐다. 이어 4월 22일에는 광양읍에서 ‘저염 된장’, 29일에는 봉강면에서 ‘천연염색’ 교육이 예정돼 있다. 서정순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은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소득사업을 발굴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지역 봉사, 쌀 소비 촉진 등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광양시 기술보급과장은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친화도시 광양의 여성농업인 학습
광양시는 주차 환경 개선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영업용 여객·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영업용 여객 및 화물자동차는 본인 소유 차고지나 공영차고지 등 지정된 장소에만 주차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주거밀집지역 주변 공한지나 주요 도로변에 무단으로 밤샘주차한 차량이 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소음공해 등 시민 생활환경을 침해하고 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을 초래해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차 사전 계도 기간 동안 총 97대를 적발했으며, 앞으로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3개조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지정된 차고지 외의 장소에 0시부터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한 영업용 여객·화물자동차다. 적발 시 관련 법규에 따라 운행정지나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밤샘주차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운수 종사자들께서는 초남·옥곡 공영차고지 및 화물자
광양시는 4월 22일, 청렴시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장 주재로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4월 10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개요 및 기본방향’ 발표를 통해 기본 틀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고위공직자들에게 ‘광양시 연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내부 직원과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절차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시책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청렴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인화 시장은 “공직자의 기본은 친절과 청렴”이라며 “특히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이야말로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렴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은 지난 4월 19일 ‘2025년 화순군 이장협의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순군 354개 마을 이장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전국 이·통장연합회 화순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여 화순군 관내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이장과 가족·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이장을 비롯한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관내 기관장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 읍·면 이장 협의회 깃발 퍼레이드로 시작한 개회식은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29명의 이장에게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표창 등을 수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대항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펼치며 화순군 이장과 군민이 하나 되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은 오는 5월 2일 부터 3일 이틀간 화순읍 중앙로 광덕문화광장 일대에서 ‘2025 화순 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화순중앙로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화순 와락 페스티벌은 지역 상권 축제로 침체된 상점가의 자생력을 갖추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축제이다. 축제는 양일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현장 데스크를 운영하며,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은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공로자에 대한 공로·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버스킹 공연 ▲튤립풍선공작쇼 ▲감성주점 ▲기정떡 팝업스토어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2024년 화순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화순중앙로골목형상점가의 축제 개최를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와락 페스티벌이 화순 중앙로 상권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