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는 2025년 7월 31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보성군의회 의장의 자문 요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보성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7인의 대면회의로 진행하여 지방의원 행동강령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개정안의 실질적인 적용과 지역사회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현재 보성군의회 행동강령 조례가 상위법령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적절히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기준 금액 이내의 수수라고 하더라도 부정한 의도나 방식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만큼, 행동강령은 더욱 엄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통해 의원들의 준법의식과 청렴성을 높이는 노
장흥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사 앞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흥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11개소에서 총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재난 대응 능력을 길러주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지진 강도별 대비 체험▲화재 대피 체험▲소방 안전교육 홍보영상 시청▲소화기 VR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어릴 때부터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위기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축산 농가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축사 시설과 가축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지붕에 물을 뿌리거나 충분한 환기, 냉풍기 및 안개 분무기를 가동해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추는 등 적절한 냉방 조치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가축에게는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양질의 사료를 자주 급여해 사료가 변질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더위에 특히 취약한 어린 가축과 닭에게는 비타민제 등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꾸준히 제공해 고온 스트레스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에는 전기 공급 차단이나 전기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 농가는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을 사용하고, 전력 초과가 예상될 경우 즉시 사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축사 내·외부 전선의 피복 상태 점검,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비상 발전기 설치 및 정기적인 전기 안전 진단 등 전기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영광군은 폭염에 따른 축산 농
영광군은 내달부터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진학축하금 2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1차 지급 대상자를 제외한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기준, 영광군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1인당 50만 원이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은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군청 인구교육정책실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입생 본인 또는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은 2025년 9월 중 순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지원금은 지급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7월 30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영광쌀 브랜드인 “사계절이 사는 집”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라남도가 객관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분야별 전문 분석기관(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 평가를 의뢰하여 품종 혼입률, 중금속 오염도 측정, 식미 등을 평가해 전남 쌀의 품질관리 도모와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사계절이 사는 집”의 품종은 새청무로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생산하고 최신의 시설을 갖춘 영광통합RPC에서 도정한 고품질 브랜드 쌀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그동안 영광군은 전국 단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로 유통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홈쇼핑·온라인·직거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전국 판매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배농가, 영광통합RPC, 행정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영광 쌀이 우리나라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불갑파크골프장을 찾는 이용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철 폭염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폭염 취약 시간대(낮 12시~5시)에는 일사량과 기온이 가장 높아지는 시간으로, 고령 이용자가 많은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고려해 파크골프장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주요 출입구와 코스 주변에 선제적으로 설치해 이용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이는, 무더위로 인한 고령 이용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 등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또한, 군은 파크골프장 내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과 더불어, 이용자들 스스로도 폭염 시간대 운동을 피하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폭염 특보 발효 시 실시간 안내 및 운영 시간 탄력적 조정 운영으로 조치를 병행하여,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장흥소방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사 앞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흥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11개소에서 총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재난 대응 능력을 길러주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지진 강도별 대비 체험▲화재 대피 체험▲소방 안전교육 홍보영상 시청▲소화기 VR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장흥소방서는 “어릴 때부터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위기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연기됐던 도시공원 물놀이장을 31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장은 상무시민공원과 쌍학어린이공원 2곳에서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월요일은 시설점검과 함께 정화탱크 등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서구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매일 물 교환하는 것은 물론, 물탱크 청소와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주 1회 이상 저류조 청소할 계획이다. 또 응급처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 4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더위를 식혀줄 ▲운천호수 내 바닥분수도 같은 기간 동안 가동되며 올해 새롭게 조성 중인 ▲염주어린이공원 바닥분수는 공사 마무리 후 8월 초 개장할 예정이다. 각 동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여름철 물놀이 행사가 열린다. 화정4동 행정복지센터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맛고을어린이공원에서 ‘화사(4)워터플레이 시즌2’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워터슬라이드, 물풍선 던지기, DJ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31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협약은 섬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함께 자리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조계원 국회의원(여수시을)은 이번 협약 체결까지 양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섬박람회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활동 협력은 물론 ‘섬·해양 관광 상품개발 및 관람객 유치 지원’, ‘섬 문화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관광 산업 발전 및 콘텐츠 산업 육성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 내용의 구체화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협력과제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하 광주시민협치진흥원)이 광주지역 5개 지자체에 ‘온마을이음학교 이음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민협치진흥원은 31일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구 광주시민협치진흥원장, 광주 북구 이승미 문화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마을이음학교 북구 이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어 오는 8월 1일에는 5개 자치구 중 마지막으로 남구청에 ‘온마을이음학교 남구 이음센터’를 개소한다. 온마을이음학교는 마을교육 협력기반을 구축해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 운영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특히 ‘온마을이음학교 이음센터’는 광주시민협치진흥원과 5개 자치구가 협력해 촘촘한 지역 생태계를 구성하여 지역인재를 키우는 역할을 한다. 광산구 이음센터의 개소에 이어 동구, 서구 이음센터가 2024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북구와 남구 이음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 광주시민협치진흥원은 광산구와 함께 AI·드론, 창의 설계코딩 등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으며, 동구와는 조선대의 다양한 학과를 체험하는 ‘미리대학’을 선보였다. 서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