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테크노밸리에 공장을 준공한 ㈜골드밴이 지역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심도요에 1,000만 원 상당의 ‘유압도끼(장작절단기)’를 기증했다. 최근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화심도요 임경문 작가와 ㈜골드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6월 화심도요 개요식에 참석한 ㈜골드밴(대표 김수덕)측이 현장에서 예술인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기증의사를 밝히며 성사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기업체가 예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군민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심도요는 “그동안 장작을 준비하는 과정이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였는데, 이번 기증으로 큰 힘을 얻게 됐다”며 “도자 예술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물류 · 운송 특장차 기업인 ㈜골드밴은 6월 완주군 테크노밸리에 공장을 준공하여 지역과 상생하며 완주가 특장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
완주군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군정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우수부서 10개, 우수팀 2개를 선발해, 지난 1일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 8월 1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 주요사업, 민원서비스, 지방재정 적극집행, 군정홍보, 국가예산 등 5개 분야에서 개인 8명(최우수 2명, 우수 6명)과 우수부서·팀 12곳(부서 10곳, 팀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 주요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혜란 팀장은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아동민원센터 조성 등 아동·청소년 인권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완주’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원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재난안전과 이승환 주무관은 침수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 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해 침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응급복구에 소요되는 행정력과 예산을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주요사업 분야 우수상 수상자는 ▲문화역사과 정장록 주무관 ▲인구정책과 유금국 주무관 ▲재정관리과 김성숙 주무관이 선정됐고, 민원서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최근 ‘학부모 AI 실무자 되기’를 목표로 한 ‘AI-방송체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피지컬 AI 교육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특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총 3주간 진행됐으며, ‘생성형 AI’에서 ‘피지컬 AI’로 진화하는 전 단계인 ‘AI 에이전트(Agent)’에 집중했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학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완주군의 현안을 주제로 한 방송 제작을 통해 실습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료를 수집하고, 방송용 큐시트와 대본을 직접 작성했으며, 나아가 AI를 실제 방송 게스트로 참여시켜 토론을 진행하는 혁신적 시도를 펼쳤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단순히 ‘답변하는 기술’을 넘어 협업과 창의적 제작 활동의 파트너로 작동할 수 있음을 직접 체험했다. 이러한 실험적 교육은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으며, 완주군이
장수군은 한국농업연수원에서 한국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여성리더 역량개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리더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과제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체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악을 접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포함돼 참가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제공했으며, 밝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집중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상호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며 농촌 여성리더로서의 자긍심을 다졌다. 장수군 생활개선회원들은 평소 지역사회의 든든한 여성 리더로서 농촌 공동체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리더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희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 시민사회연대 대표들이 함께하는 ‘군-시민사회단체 연대 정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정 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지속 가능한 혁신장수의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정례회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영호 상임대표(장수군농민회장), 윤동수 공동대표(공무직노조 군지부장), 이광섭 집행위원장(공무원노조 군지부장) 등 주요 단체 대표들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연대 김재호 집행위원(장수민중의집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장수를 위한 비전 △군과 시민사회 간 상호 협력방안 △지난 3년간 군정 성과에 대한 평가와 의견 공유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며 향후 정례회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영호 상임대표는 “그동안 시민사회단체들이 조직적으로 함께 소통할 자리가 없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장수군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과 시민사회가 함께
대구 북구청은 9월 1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회계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최신 회계 기준 변화와 함께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지출·계약 등 지방회계 기본 업무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감사 대응 전략과 회계 오류 예방,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 등을 상세히 교육하여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재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무더위 속 영암군민의 안전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영암군 공직자들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다. 30일 현재, 영암군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여름철 격무부서 홍보 콘텐츠 ‘무더위 속 영암은 우리가 지킨다!’가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23초짜리 이 영상은 여름철 영암군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민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공직자들을 조명한 것. 환경미화, 교통행정, 도로시설, 공원휴양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 등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 자신들의 일을 함축해 보여주는 참신한 기획과 편집이 주목을 끌고 있다. 영암군은 숏폼(short form)의 특성, 젊은 층의 감각에 맞춰 제작한 콘텐츠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콘텐츠를 포함한 영암군의 다양한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100만 뷰 넘게 영암군 공직자들의 일에 관심을 보여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다. 더 감각적이고 새로운 콘텐츠로 영암과 전국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2022년 미디어팀을 신설한
강진소방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관련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 중이다.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전동킥보드 폭발 사고와 관련된 인명 피해 사례가 늘고있는 상황이다. 군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으로 △KC 인증 제품 및 정품 충전기 사용 △충전이 완료되면 반드시 전원 코드 뽑기 △ 고온·저온(40℃ 초과 또는 -20℃ 이하) 환경에서 사용 금지 △ 배터리 이상 증상 시 즉시 사용 중지(예: 배터리 부풀음, 타는 냄새, 변색, 소리, 열감 등) △ 배터리는 불연성 바닥에서 충전하며, 침대·소파 위 사용 금지 △ 멀티탭보다는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 △ 파손된 배터리 또는 수리 이력 있는 배터리 사용 금지 △충전 중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보다는 직사광선 없는 외부에서의 충전 등이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군민 모두가 리튬이온배터리의 위험성과 안전수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고 당부하며 “아파트, 마트 등 다중이용
인천시 중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도심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를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소재 무료 공영주차장 64개소를 대상으로 제초 작업, 안전시설 보완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구는 지난 8월 한 달간 △해광사 위(신흥동1가 5-1) △인성여고 뒤(송학동3가 3-1) △전동그림맨션 뒤(전동25-113) △내동 63번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제초 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어르신 등 보행 약자가 비교적 많은 원도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 개선’에도 주력했다. 율목동 171번지 공영주차장과 도로 사이의 단차를 보완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율목동 행정복지센터 뒤 공영주차장(서해대로483번길 3번지)엔 경사 슬라이드를 설치해 유모차·휠체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실제로 한층 깨끗하고 안전하게 개선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에 주민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초 작업과 가로등 정비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8월 29일 아침 운서중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 앞 교통환경과 현장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학교 앞 안전 울타리 설치 ▲통학로 그늘막 설치 ▲후문 쪽 통학 안전을 위한 반사경 설치 ▲학교 앞 제초 등 1학기 때 건의 사항 중 완료한 부분에 대한 재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시 교육청 AI융합교육원장과 함께 교육원 로터리 지역의 학생 승하차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원거리 통학으로 매일 먼 길을 다니는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의 취지”라며 “운서중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까지 72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