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3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일원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예방 체조와 걷기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건강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 캠페인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을 출발해 우산공원 일대를 도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봄기운 가득한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한 치매 예방 걷기를 함께했다. 행사장에는 ▲ 치매예방교육 ▲ 혈압 · 혈당 측정 ▲ 스트레스 검사 ▲ 구강·금연‧비만 관리 예방 교육 ▲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교육 등 여러 건강 체험관이 운영됐으며, 영광군공립요양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해 치매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걸으니 더욱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
영광군은 4월 29일 오후 3시, 영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 영광군 떡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 및 가업승계 교육생들이 개발한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방소멸 대응 뉴트로 떡방앗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과 연계된 융복합 떡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기초 교육, 현장 실습, 마케팅 및 멘토링 등 체계적인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영광의 떡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서, 고령화와 전통 식품의 상품화 한계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력의 역량 강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 떡산업의 브랜드화와 홍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정성껏 개발한 제품 5종을선보이며, 지역 특산품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떡 제조 인력 양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떡산업의 브랜드화 및 홍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
영광군은 지난 4월 23일, 영광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광천의 수질 개선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영광군 안전관리과와 환경과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몇 년간 생활쓰레기 및 오·우수 등의 유입으로 인해 수질 및 주변 환경의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광천 약 0.3km 구간의 하천변을 따라 폐비닐,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약 0.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평소 접근이 어려운 수풀 사이까지 정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환경 개선은 물론 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하천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영광천을 유지해 나가겠다. 지역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4월 22일, 신안 자은도 라마도호텔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광군의원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아동의 권리를 반영하고, 아동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의원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세이버 문승미 강사가 맡았으며,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아동권리 침해 사례 ▲참여권의 개념 ▲참여 실천을 위한 다짐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광군의회 관계자는 “지방의회의 책무를 되새기며,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원들은 아동 참여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지역 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불갑사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영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풍성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주관 측인 영광청년회의소(대표 신동성)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놀이와 문화, 쉼이 어우러진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에는 디즈니 프린세스 OST로 꾸며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린이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포토그리팅 ▲거리 버스킹(매직, 버블, 벌룬아트쇼) ▲ 어린이 DJ 클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장 한편에는 13개의 체험 마당과 7개의 푸드존이 운영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진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날의 취지를 되새기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널리 알리며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가 24일 영암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영암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영암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룸바이오는 의료용 살충제 전문 기업으로,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 광주·전남 지역 평가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보성군은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와 보성군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초·중·고·대학·여자부 7개 체급에 걸쳐 총 65개 팀, 933명의 선수(단체전 713명, 개인전 220명)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 부문에서는 ▲초등부 매화초등학교 ▲중등부 능인중학교 ▲고등부 송곡고등학교 ▲대학부 단국대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체급별 7명의 우승자가 탄생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고등부 개인전 결승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단위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보성군에 머물며 숙박과 식사를 해결해, 지역 숙박·외식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거뒀다. 또한, MBC 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생중계를 통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전국에 소개되며, 축제 홍보 효과도 크게 높아졌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국
보성군은 지난 23일 득량 다전마을 고차수와 인근 야생차밭 일원에서 ‘제6회 다전마을 고차수 다신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송다회(대표 양충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다전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생차밭 생태 보전과 농업유산 보호에 대한 공동의지를 다졌다. 다전마을에는 약 2ha 규모의 야생차 군락지에 4만여 그루의 차나무가 분포하고 있으며, 그중 바위틈에서 자생한 고차수는 4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차나무다. 설화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이곳에서 채취한 차가 이순신 장군에게 진상돼 ‘이순신 장군차’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날 제례는 고차수에 차를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제문 낭독과 차 나눔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통 차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 공동체의 소중한 유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송다회 양충남 대표는“430년 역사를 품은 고차수는 단순한 차나무가 아니라 다전마을의 역사이자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이순신 장군차’속에 있는 역사 정신을 잘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보성을 찾는 관광객과 선수단에 위생적이고 친절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 일반음식점 영업주 결의대회 및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성군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이 참석해, “보성은 맛! 보성은 청결! 보성은 친절! 우리는 보성의 맛 지킴이!”라는 구호와 함께 미식 관광도시 실현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보성군지부 김용백 부지부장과 다향회관 배행순 대표가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은 “보성은 맛 좋고! 청결하고!! 친절합니다!!! 우리는 보성의 맛 지킴이!”를 외치며 손 현수막을 흔드는 퍼포먼스로 단합된 의지를 표현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교육 ▲관광객 응대를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다향대축제(5월 2일~6일)를 비롯해 대규모 축제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음식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품질을 사
보성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25년 보성생명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72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축하 인사, 오리엔테이션, 특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금곡서당의 서상일 훈장이 ‘소통과 행복’을 주제로 강연하며, 농업인의 역할과 지역 공동체 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5기를 맞은 보성생명농업대학(학장 김철우 보성군수)은 총 2개 과정(스마트농업반 37명, 유통마케팅반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과정별 15회, 총 70시간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통 교육과정으로는 농기계 및 농작업 안전교육, ChatGPT 이해와 활용 교육 등이 포함되며, 선진지 견학과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강화한다. 스마트농업반은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설계 및 장비구축, 제어 시스템 운영, 수경재배 급액 관리,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의 교육을 받고, 농업마케팅반은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트렌드, 고객관계 이해 및 관리 전략, 전자상거래 플랫폼 및 디지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