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HRDK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직무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외부 전문가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장기적인 관점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민간참여와 활용성 제고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발전방안 제시(유지용 부장)', '능력중심사회에서의 직무능력은행제 역할(윤지원 부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내·외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옴부즈만 위원 권혁(부산대학교 교수)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직무능력 중심 인적자원개발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공단의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확대를 위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내 일의 가치를 드높이고 내일의 우리를 더욱 풍요롭게 할 평생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상공인뉴스) 충북도의회가 경증 소아청소년환자에 대한 평일 심야시간과 토·일요일, 공휴일에 외래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정책복지위원회는 11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이상식 의원(청주9)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조례안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의 지정 및 취소 △달빛어린이병원 사업지원 및 관리 △달빛어린이병원 제도 홍보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아이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야간에 진료하는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부모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조례안에는 병원과 약국이 연계되어 실효성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물론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내용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끝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이 확대되어 충북에 거주하는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이 잘 지켜지길 바란다
(중소상공인뉴스) 방위사업청과 서울대학교는 11일 서울대에서 국방공학·정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AI), 우주, 첨단소재, 유·무인 복합 등 국방 첨단과학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민·군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AI, 우주, 첨단소재, 유·무인 복합 등을 포함한 첨단 국방공학 분야 과제발굴 및 기획을 하고 △첨단 국방공학기술 정책 및 발전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연구협력을 추진하며 △첨단 국방공학·정책 분야 관련 정보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방사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첨단 국방공학기술 개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예상하며, 동시에 국방과학기술력 강화와 인재 양성으로 국방혁신 4.0 완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AI, 무인 등 첨단과학기술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최고 연구대학 중 하나인
(중소상공인뉴스) 충북도의회가 지방의료원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 정책복지위원회는 11일 제42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충청북도 지방의료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상정 의원(음성1)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내 지방의료원(청주·충주의료원)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공익적 사업 수행으로 인한 운영비 부족분에 대한 보조와 중장기적 안정 운영을 위한 기금 설치 및 운용이다. 지방의료원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민간병원에 비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방의료원이 공익적 사업 수행에 따라 운영비가 부족할 경우, 충북도에서 이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원 운영 및 사업에 필요한 자금 충당을 위해 기금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규정했다. 이상정 의원은 “청주·충주의료원은 코로나19 기간 헌신적으로 환자 치료를 전담하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지만, 역설적으로 이로 인한 경
(중소상공인뉴스) 관세청은 10월 7일 ’24년 9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와 ’24년 3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24년 9월의 관세인에는 서울세관 문상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문상선 주무관은 미허가 동물용 의약품을 개 사료 등 다른 품명의 자가사용 물품으로 가장*해 가족과 지인의 주소지로 분산 배송받는 수법으로 시가 10억 원 상당을 밀수입한 수의사를 검거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자유무역협정(FTA) 협정세율 적용 대상(관세율 0%)으로 수입신고한 공작기계 부분품에 대한 정밀 검토를 통해 협정세율 대상이 아님을 입증하여 누락 세액 5억 원을 추징한 창원세관 이수경 주무관을 ‘통관검사분야’ 유공자로, 고세율로 조세저항이 큰 다국적 주류 수입업체에 대한 과세가격 사전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결정안을 도출하여 기업의 경영안정을 제고하고 140억 원 상당의 세수를 확보한 서울세관 강규연 주무관을 ‘심사분야’ 유공자로 선정했다.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특송화물 내 은닉된 메트암페타민 등 마약류 13kg을 적
(중소상공인뉴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제42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의원 발의 조례안 5건과 충청북도 제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6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서류제출 요구의 건, 행정사무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먼저, 조성태 의원(충주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독서 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관련 법과 조례의 제·개정에 따라 인용하는 정의 조항의 내용을 변경하고 독서 문화 진흥 사업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안치영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국가유산기본법’,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등 상위법령의 제정 사항을 반영해 충청북도의 문화유산 보호 및 활용 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또 ‘충청북도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은 관련법이 개정되어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고, 충청북도 재향경우회가 수행하는 법질서 확립, 치안 협력 등 공익증진사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김국기 의원(영동)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
(중소상공인뉴스)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 환노위)이 이른바 '어린이 통학버스 대란 방지법'인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 '대기관리권역법'은 어린이 통학버스 등 특정용도 차량을 대폐차할 때 경유 차량을 더 이상 사용 못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친환경 버스 수급 불균형과 기반 시설 부족으로 어린이 통학버스가 멈춰 설 위기에 처했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전기 버스 등 친환경 버스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환경부 장관이 특례를 둘 수 있게 하는 한편, 충전소 등 인프라 보급을 위해 관련 기관장과 적극 협조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강득구 의원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교육이자 민생”이라며 “좋은 취지와 옳은 목적일지라도 통학버스가 멈춰 서게 놔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여러분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입법에 힘쓰겠다”며 “법안 논의 과정에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여야 의원들에게 전달해 어린이 통학버스가 멈춰 서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득구 의원이
(중소상공인뉴스) 창원특례시는 11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9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로물로 V. 아루가이 필리핀 재외동포위원회 장관, 마리아 테레사 주한 필리핀대사, 도·시의원 등 내빈과 내·외국인주민 1,500여 명이 함께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축사에서 “문화축제로 다져진 상호존중과 다문화 감수성은 동북아 중심도시로 향해가는 창원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내·외국인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이어진 한국 리틀엔젤스 예술단과 필리핀 바야니한 국립무용단 협연은 두 나라 전통문화 예술의 탁월함과 깊이를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MAMF(맘프) 1일 차인 11일 오후 6시 30분 용지문화공원 주무대에서는 초청가수 인순이, 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개막 축하공연과 문화다양성을 상징하는 3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중소상공인뉴스) 울산 남구는 11일 구민대화방에서 NH농협은행(울산본부장 이영우)과 ‘구 금고 지정 약정체결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오는 12월 31일 자로 금고 업무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업무를 대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공고를 했으며, NH농협은행이 유일하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정 절차에 따라 지난달 24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NH농협은행에 대한 금고 업무 수행 적격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성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금고 업무 수행이 적격한 것으로 판단돼 최종적으로 NH농협은행을 단일 금고로 지정했다. 남구 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남구의 금고를 맡아서 운영하게 되며, 남구의 각종 세입·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일상경비·지방채·수입증지의 출납 및 보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NH농협은행이 오랜 기간 금고를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남구 금고로서 역할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구 금고를 이
(중소상공인뉴스) 광주광역시는 ‘2024년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 이행 사항’을 오는 12월까지 중점 점검한다. 이는 광주시와 직속기관, 사업소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중대산업재해의 경우 본청·직속기관·사업소의 도급·용역·위탁 사업부서 61개 부서,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등 관리부서 45개 부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5·8·11조까지에 해당하는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 조치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항목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안전보건 확보의무 미이행 부서나 기관 등은 조치계획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즉시 개선 또는 의무사항을 이행토록 해 중대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광주시는 시청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이행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며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