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인문학 글쓰기 강연 '함께 쓰고 함께 읽는, 사유의 문학 살롱'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김희영 작가의 진행으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일상 속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필사·합평·낭독회를 통해 글쓰기 감각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인문학적 사유를 확장하고,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가까이하며,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 및 실무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은 오는 2027년 9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 ‘실무분과의 민관협력을 위한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박재형 광주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연택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의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은 지역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 구성된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발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삼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할 예정이
목포시는 공영버스에 적용할 새로운 디자인 선정을 위해 시민 설문조사를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와 버스 내부·주요 승강장에 부착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영버스 디자인안은 A안과 B안 두 가지로 마련됐으며, 각 안에는 5가지 색상이 적용되어 있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은 먼저 선호하는 시안을 고른 뒤, 해당 시안에서 2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선정된 최종 디자인은 시내노선과 시계외노선 버스에 각각 적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10월 초 발표되며, 새로운 디자인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버스 디자인을 통해 공영버스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시설 전반에 공공디자인을 확대해 시민 편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예정된 시내권 통학 기능 개선과 시계외 중심 노선 조정에 대
목포시는 17일 오후 3시 목포수산물유통센터 2층 강당에서,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을 초청해 '외식업 성공전략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북항 뒷개 청춘골목 상인을 비롯해 관내 소상공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 명장은 수십 년간의 외식업 경험과 다양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마인드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전·후 안유성 명장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개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첫 주자로 나서며 시작됐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안 명장을 지목하면서 이어졌다. 안 명장은 바통을 이어받아 임희원 셰프를 다음 주자로 지목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알리는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강연을 통해 상인들이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얻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 의지와 동기부여를 받아 지역 상권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전국적 붐업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원이 국회의원으로부터 지명받은 조석훈 목포시 부시장은 지난 16일 캠페인에 참여해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음식 문화가 집대성되는 이번 박람회는 목포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라며 “목포시는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인 신안군 부군수를 다음 주자로 지명하며 지자체 간 상생 협력과 박람회 성공 의지를 함께 다졌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30여 개국의 식품·외식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특히 ‘자연을 맛
대구광역시와 국민의힘은 9월 18일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정부예산 최종 반영과 TK신공항 건설·취수원 이전 등 핵심 현안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과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에서 TK신공항 건설의 기부대양여 방식 추진 한계를 설명하고,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금융비용 국비 보조와 범정부 TF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8월 환경부 장관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대책 마련을 표명한 만큼, 이번 정부에서는 반드시 시민들의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4조 3,6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주요 국비 사업은 국회 예산 심의시 증액을 요청했다. &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9월 17일 경상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청소년 도박 중독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범죄로 이어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중독성과 사례들을 교육하여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전문 심리상담사 9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준비와 강의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은 경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며, 도박의 정의와 위험성 및 구체적인 유형과 사례 전파는 물론, 도박 중독 등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결방안까지 담아 진행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오늘날, 청소년 도박은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이번 예방교육이 학생들이
지난 9월 16일 북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2025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가 지역 주민과 마을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북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주관으로 북구 관내 5개 마을협동조합(연암서당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침산오봉협동조합, 복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산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행복관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도하여 각 마을의 주력 상품을 직접 홍보·판매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상품 판매존, 마을 특화 체험존, 고객 힐링존 등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나만의 장미꽃 만들기’,‘초코크런치바 만들기’, 양말목 공예’, ‘반려동물 인식표 제작’,‘업사이클 브로치 만들기’등이 무료로 진행되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차세트, 파운드케이크세트, 편백도마, 더치커피세트, 반려동물 업사이클링 제품 등 다양한 특산품과 소품들이 인기를 끌었으며, 200여 명의 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대구 북구청은 9월 17일 오후 2시 한국안광산업진흥원 8층 대회의실에서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자문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관내 중소기업 15개사와 자문위원 15명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경영자문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이 사전에 신청한 경영전략, 판로·마케팅,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애로사항을 자문위원단이 기업별로 전문적인 진단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여 참가 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2004년 7월 대기업 임원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발족하여 현재까지 전국 단위로 중소기업 자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실질적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지난 16일 ㈜블루워커의 후원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프린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효린 중구의회 부의장, ㈜블루워커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교육·문화 활동 참여 기회 보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구에서 점자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달구벌점자도서관이 유일했다. 점자프린터는 중구청 2층 민원토지과에 설치될 예정으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주민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점자 안내문, 복지 정보, 교육자료 등을 손쉽게 출력할 수 있게 된다. 천보근 대표는 “디지털 격차 해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점자프린터 후원이 시각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 관공서에서 처음으로 점자프린터가 설치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