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11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사업’은 고흥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들에게 월 임대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기존에 추진중인 월세 지원사업은 저소득 청년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신청률이 낮고 현실적으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소득 기준을 기존 150%에서 180%로 지원 기준을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으로, 지원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려 다양한 청년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출처=함평군]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평읍 이장단이 이날 지역 어르신 및 자활 근로 참여자 100여 명을 모시고 대한민국 국향대전 나들이를 다녀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행복나들이 행사는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장단이 어르신들의 심신 회복과 치유를 위해 공동 기획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을 자유롭게 관람한 뒤, 점심식사도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국화 향기 가득한 축제장을 관람하며 동료,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행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함께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이장단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계획해 사랑이 넘치는 함평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26일 사단법인 행복한가에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성금 1,8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재래식화장실 사용으로 낙상 위험 등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장애인 6가구에 실내화장실 설치, 지붕수리, 기름보일러 설치, 도배·장판 등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행복한가는 서울 소재 사회복지기관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관계 개선과 교육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기관이다. 2021년 4월 장흥군과 위기가정 지원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개선, 생계·주거·의료·교육비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아동 심리상담 프로그램 『우리아이 행복충전소』, 아동 공부방 가꾸기, 아동가구 정기후원 등 장흥군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기부식에 참여한 박지은 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에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지원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 장흥군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큰 힘을 보태주신 사단법인 행복한가 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살피겠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5일부터 지역의 아동들과 장애인 가정을 위한 ‘희망찬(餐) 도시락 특공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곡성지역아동센터와 꿈나래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그리고 39세대의 아동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했다. 시설에는 피자와 치킨을 전달하고 대상 가정에는 피자와 치킨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전달하는 나눔봉사를 펼쳤다. ‘희망찬(餐)’도시락 특공대사업은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외식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 아동과 장애인 있는 가구에 피자와 치킨 등을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박삼룡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에게도 지원과 격려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하여 좋은날~!’이쁘데이 미용서비스와 ‘행복한 동
[출처=곡성군청] 최근 전남 곡성군 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지역 언론보도를 통해 군민들에게 근거없는 의혹과 추측들이 전달되고 있어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우리 군은 청사 노후화에 따라 군민들의 불편 해소, 양질의 행정서비스제공을 위해 2018년부터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2019년 주민설문을 통해 현청사 부지가 신축부지로 선정되었으며 공사, 철거, 이전 등 복잡한 공정이 예상되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 사전협의와 전라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하자책임이 명확하고 공기단축이 가능한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방식)을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사업추진 중 군의회 주례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에서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군은 의견을 반영하여 지하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사무공간을 늘리는 설계변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제기된 청사건립 관련 의혹에 대한 곡성군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1.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은 설계변경 및 증액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은 지방계약법령 기준에 따라 발주기관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추가 요구사항이 있을 경우 설계변경 및 증액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거리극 단체 '하하울립'] (사진:광주문화재단) 광주의 대표 거리 예술축제인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20∼22일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거리예술, 꿈같은 일탈'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코로나19로 분산 개최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금남로와 예술의 거리까지 공간이 확장됐다. 9개국 35개팀이 3일간 이동형 거리극, 서커스, 파이어 댄스, 거리춤, 대지예술 퍼포먼스 등 76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프랑스 거리극 단체 '하하울립(RARA WOULIB)'은 지역 아무르 합창단과 협업해 '한밤에 찾아온 손님'을 선보인다.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작품은 '죽은 자와 함께 춤을 추는 컨셉'으로, 어두운 밤 배우와 관객이 함께 도시를 거닐며 잊었던 장소를 발견하고 보지 못했던 것에 빛을 비춘다. 중국 '잉 무용단'은 흙을 활용한 대규모 대지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에든버러 프린지 등 유럽의 거리 예술축제에서 호평받은 대만 '0471 아크로 신체무용단'은 기예에 무용을 가미한 독특한 무대를 펼친다. [지난해 열린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국내에서는 현대 서커스 단체
[LH 본사 사옥]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 중인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에서 외벽 철근이 누락된 것과 관련해 건설노조가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인건설지부는 26일 인천시 서구 LH 검단사업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의 책임 있는 자세와 부실시공의 철저한 원인 규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은 최근 지하 골조 작업이 완성되고 본층 작업이 시작된 곳"이라며 "LH는 철근 누락 문제를 보고 받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고 보강 작업만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LH는 시민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윤 추구를 위해 건설산업 생태계를 교란하는 건설업체와 건설 현장에 만연한 불법적 행태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LH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한 공공분양 아파트 건물에서 외벽 철근이 대량으로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 철근이 누락된 지점은 전체 13개 동 가운데 4개 동의 지하 벽체 부분 6곳이며 누락된 철근은 원래 들어가야 하는 양의 7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철근 누락 문제를 지난 6월 말 파악하고도 입주 예정자들에
[출처=해남군청]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 41m 길이의 스카이워크가 개통했다. 군은 땅끝탑에서 시작하는 해안처음길의 중간 지점에 땅끝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고, 23일부터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을 시작했다. 스카이워크는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길이 41m, 높이 18m의 직선형으로 뻗은 형태로, 전 구간 강화유리를 사용해 땅끝바다를 직접 걸어보는 듯한 스릴있고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스카이워크의 끝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남해 바다의 탁트인 전망과 땅끝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땅끝마을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땅끝 일출과 일몰, 여객선, 어선 등과 어우러진 보석같은 다도해의 섬들을 조금더 가깝게 만나고, 땅끝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워크는 땅끝 해안처음길 조성사업의 일부로 조성됐다. 땅끝 해안처음길은 땅끝마을의 해안 자연경관을 활용한 스카이워크 조성과 국토대장정을 시작하고 끝내는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국도77호선 노변 보행로 1.22km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카이워크 진입로는 보행약자를 위해 경사로를 낮춘 보행데크 118m를 조성하여 휠체어
[출처=영광군청] 전남 영광군은 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귀성객과 군민의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연휴기간 동안 매일 당직자를 제외한 96명/8개반으로 편성된 비상근무반이 물가안정, 교통, 안전사고, 비상진료, 급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 연휴기간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2개소에서 응급실을 운영하여 응급 환자 발생 시 대응,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하고, 당직의료기관(18개소)과 약국(16개소)도 운영된다.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종합상황실과 영광군 보건소(☎061-350-5552)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 중 9. 29.(금), 10. 1.(일)을 제외하고 생활폐기물(음식물류 폐기물 포함)을 정상수거하고,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기간 중 상수도 관련 민원해결, 단수사고 발생 시 비상급수 및 복구조치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이 추석 연휴를 걱정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읍․면에서도 민원처리반 등을 운영해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각종 민원을 원활히 해결하는 등 군민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시민재해 예방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1부 ‘중대 산업재해 교육’에서는 박남규 강사(전 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실무 ▲중대재해 사례 및 사고예방 대응 방안 등을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에 대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 근로자 참여와 인식 제고를 강조했다. 또 2부 ‘중대 시민재해 교육’에서는 국토교통부 중대재해처벌법 해설가이드에 참여한 안전방재전문업체 ㈜어스의 심우배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중대시민재해 의무사항 ▲주요시설별 안전보건 관계법령 예시 ▲중대시민재해 발생요건 및 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지역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 시설별 예방관리를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방안에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내년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비해 지역 사업장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5인 이상 100인 미만) 위험성 평가 지원, 산업안전 우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