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4월 22일 오후 4시 화순군립 최상준미술관에서 제2회 ‘영·호남 상생 사진 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김규종) 주관으로 열렸으며, 내빈 소개 · 개회사 · 내빈 축사 · 작품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한국예총 김종호 화순지회장 · 이건형 거창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백승용 거창지부장을 비롯한 화순군과 거창군 문화예술과장, 지역 사진작가협회 회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와 거창지부 회원 작품 50여 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영·호남 간 사진 문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는 자리로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이호범 화순부군수는 “이번 사진전을 통한 문화교류로 양 지역 간 이해와 우호가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더 나아가 문화예술의 상생발전과 소통·화합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 남산공원 로컬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와글와글 밤시장Ⅱ’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와글와글 밤시장Ⅱ’는 작년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올해는 '2025 화순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단 하루밖에 열리지 않아 아쉬웠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4월 25일 부터 26일 2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화순군 고인돌 전통시장 공연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공연존, 먹거리존, 체험존으로 나누어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연존에서는 퍼포먼스 위주의 마술, 버블쇼가 펼쳐지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디제잉까지 함께한다. ‘와글와글 밤시장Ⅱ’에서 가장 뜨거운 포인트는 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존이다. 분식, 타코야끼, 순대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여 화순읍의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존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니 블록,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대형 종이집 색칠하기 등이 진행된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요즘
화순군은 24일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택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이고, 24년 1월부터 25년 12월까지 배달·택배비 이용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이며, 배달·택배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전용 사이트인 “소상공인배달택비지원.kr” 또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증빙 자료 확보 유형에 따라 신속 지급과 확인 지급으로 나뉜다.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 콜센터로 하면 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꼭 신청해 지원받길 바란다”라며, “화순군에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경영환경 개선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등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24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대표이사 권백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기반으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온 코레일관광개발(주)의 운영 역량과 담양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지역 상생과 지속 가능한 관광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에 대비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이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관광상품 기획과 운영, 국내외 관광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를 발판 삼아 담양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일로읍은 도시계획도로 내 월암마을 교차로의 선형 개선과 차선 도색공사를 완료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된 생활밀착형 공공사업으로,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추진됐다. 월암마을 교차로는 진입 차량의 불편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무안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과 협력해 체계적인 도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선형 개선을 통해 굴곡진 도로 구조를 정비하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했으며, 보행 통행 구간을 명확히 표시해 보행자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이번 도로 개선은 행정의 일방적 결정이 아닌, 주민들의 적극적인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주민 제안을 바탕으로 한 사업들을 지속 발굴하여 안심하고 정주할 수 있는 도시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무안군 무안작은영화관은 누구나 더 손쉽게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관람료 할인 정책을 대폭 확대하고,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 일반 관람료는 7,000원으로 대형 극장 대비 약 60~70% 수준으로 저렴했지만, 연령대나 단체 관람객을 고려한 별도 할인 혜택은 없었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 22일부터 더욱 다양한 계층의 많은 군민이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청소년·경로·유공자 등 대상 1인당 6,000원, ▲15인 이상 단체 1인당 6,000원, ▲50인 이상 단체 1인당 4,000원 요금을 적용했다. 특히, 5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모든 관람객에게 1,000원 요금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예매 및 선착순 운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극장을 방문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할인 정책과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안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
전남 무안군은 5월 21일까지 관내 40세 이상 70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우울감 감소와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한방에 심(心)쿵’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대인의 만성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 신체적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해소를 마련됐으며, 우울감 감소를 위한 한의학 상담과 치유 활동을 비롯해 뇌호흡, 뇌체조 운동, 명상, 공예요법, 스트레칭,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뇌호흡과 뇌체조 운동은 집중력 향상과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명상과 공예요법은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바른자세 스트레칭과 테이핑 요법은 근골격계 통증예방과 자세 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건강관리 차원을 넘어,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적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은 지역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정책 추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무안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인재 활용시스템 도입’과 연관돼 추진되는 정책이다. ‘무안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은 청년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무안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부터 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4월부터 상시 운영한다. 무안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를 발굴하고, 이들을 위원회 및 심사·평가 위원 추천, 행사 초청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자문단, 서포터즈 등 분야별 인재풀을 형성해 군정 운영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청년들에게 군정 홍보사항 및 청년정책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채널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청년인재 등록은 ‘무안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전문 분야(경제, 교육, 노동, 외국어, 홍보, 농림, 복지, 식품 등) ▲희망 활동 분야(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나주시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는 2025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전날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신규 가입 안내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위해 진행했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절약 실적에 따라 현금, 지역화폐, 그린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선택·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신규 가입한 시민들에게 현수막 새활용 제품, 종량제봉투 3매를 증정하며 호응과 참여를 얻었다. 특히 새활용 제품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아이템으로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 저감의 의미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 열쇠인 탄소중립 실천은 시민 개개인의 작은 관심과 습관에서 시작해 공동체로 확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22일, 태인동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2025년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록순 태인동장과 유성무 ㈜OCI 광양공장 공장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OCI 광양공장에서 지정 기탁한 후원금 500만 원을 재원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태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 확인과 생활실태 파악은 물론, 고독사 예방과 위기 가구 조기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무 ㈜OCI 광양공장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록순 태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OCI 광양공장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