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국제축구센터가 오랜 재정적 어려움을 겪다가 2025년 독립경영 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의 장을 열었다. 목포국제축구센터는 목포시로부터 2022년 14억 원, 2023년 12억 원, 그리고 2024년 5억 5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해왔으나, 2025년에는 2억 억의 운영비만 지원받아 점점 독립경영준비를 하고 있다. 2024년도 자체수익은 2022년 대비 2배 가까운 수익을 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4 결산결과 경영적자가 나지 않고 경영흑자로 전환하는 기틀을 마련해 국내 스포츠 시설의 새로운 독립채산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의 핵심 원인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직원들이 예산사업을 직접 수행해 예산을 대폭 절감했다. 조경 관리에서 수목 전지·전정 및 예초 작업을 직원들이 직접 수행하고, 대회나 행사 개최 시 전 직원이 참여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둘째, 고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눈높이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지훈련이나 대회 참가팀이 방문할 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고객민원이 발생하면 1:1
만호동은 지난 23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생활안전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만호동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만호동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의 협업으로 1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진행됐다. 복지기동대는 옥상 누수로 인해 천장이 내려앉고 곰팡이로 얼룩진 내부를 꼼꼼하게 수리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고,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감지기 교체, 타이머콕 설치,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안내 등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형편이 어려워 수리를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고쳐주셔서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대원들은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호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전라북도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무형유산 사기장 이명복 도예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명복 도예가는 분청사기의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그만의 감성과 철학이 깃든 작품으로 주목받아왔다. ‘흙 위에 그린 삶’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도예가의 대표 작품 34점을 선보인다. 회화적 요소를 접목한 독창적인 분청사기 작품을 통해 흙과 물, 불로 완성된 도자의 본질과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들을 조망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무형유산 보유자의 예술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도자 예술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포시가 4월 30일까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은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의 경우 일반기업은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3월 법인세 신고 시 납부 기한을 연장받은 수출 중소기업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기존 4월 말에서 7월 말로 3개월 자동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시청 세정과나 위택스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할 수 있다”며 “월말에 신고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마감일 전에 미리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회장 박수경 의원)는 24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목포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명작무’를 관람하며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활동에는 박수경, 최유란, 박창수, 박용준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연 전 사전 모임을 통해 활동의 취지와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공연 관람 이후에는 간단한 차담회를 통해 소감을 나누며 지역문화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수경 의원은 “공연 관람을 통해 지역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현장 경험이 향후 정책 제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공연의 질적 향상과 관객 편의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예향목포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목포의 문화 자산을 살리고 확산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신안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피아노 섬 축제에 프리미엄 1004굴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 수도권과 파인다이닝(fine-dining), 서울의 유명 호텔에 납품하는 프리미엄 1004굴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축제와 함께 미식여행의 이벤트도 제공해 한 층 더 축제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다. 홍보관을 통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1004굴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의 갯벌이 숨 쉬는 청정해역에서 자란다. 1004굴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피아노 섬 축제와 샴막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샴막축제는 샴페인과 막걸리의 만남으로 축제에는 다수의 프랑스인이 방문해 1004굴 만의 풍미에 매료됐다. 신안군은 1차 산업이 아닌 1섬 1미술관, 1섬 1정원화 정책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 상품을 발굴하고 판매하기 위한 노력이 현재진행 중이며, 여기에 프리미엄 1004굴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최상의 굴 생산을 위해 군 관계자와 생산자 7명은 세계적으로 굴에 대한 자존감이 높은 프랑스에서 5주의 교육도 받고 왔다. 교육을 받았다고 하루 만에
진도군 보건소는 최근 진도우체국 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정기적인 건강검진, 만성질환과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를 통해 스스로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진도군 보건소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1:1 맞춤 건강관리를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레드서클존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자기 혈관 숫자에 대해 알고,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응급 시 대처 방법을 교육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군의 유자 농가 육성과 고품질 유자 생산을 위해 진도유자연구회를 대상으로 유자재배기술 이론교육을 한 후 지산면과 임회면 일원에서 현장 상담·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상담·자문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 윤영복 농업연구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유자나무 특성과 생육 시기별 전지·전정 방법, 수형 관리, 시비법 등 실질적인 핵심기술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의 발생 증가, 품질 저하 문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해결 방안을 주요주제로 유자연구회 회원 약 20명이 참여해 열띤 질의응답과 현장 토론이 이어졌다. 유자연구회 회원은 이번 현장 상담·자문을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회 중심의 현장 상담·자문을 지속 추진해 고품질의 유자 생산과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025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목포시를 주개최지로 열리는 가운데 보성군이 축구(보성, 벌교, 복내)와 패러글라이딩(주월산 활공장) 종목의 개최지로 참여해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더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성의 체육 인프라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흥군의회는 지난 4월 23일, 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도농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흥군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11명이 함께했으며,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협력 체계 강화를 비롯해 지방의회의 행정역량 제고 및 의정활동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양 의회는 우호 협력 증진과 지속가능한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대한 상호 의사를 공식적으로 교환했다.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고, 도농 간 문화와 자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고흥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특산품이 도심 지역과 효과적으로 연계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은 “노원구와 고흥군은 2019년 4월 23일에 상호결연을 체결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긴밀한 관계”라며, “이번 교류가 지방의회 간 협력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