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9월 1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회계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실현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최신 회계 기준 변화와 함께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지출·계약 등 지방회계 기본 업무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감사 대응 전략과 회계 오류 예방,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 등을 상세히 교육하여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강화하여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재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무더위 속 영암군민의 안전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영암군 공직자들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다. 30일 현재, 영암군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여름철 격무부서 홍보 콘텐츠 ‘무더위 속 영암은 우리가 지킨다!’가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23초짜리 이 영상은 여름철 영암군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민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공직자들을 조명한 것. 환경미화, 교통행정, 도로시설, 공원휴양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 등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 자신들의 일을 함축해 보여주는 참신한 기획과 편집이 주목을 끌고 있다. 영암군은 숏폼(short form)의 특성, 젊은 층의 감각에 맞춰 제작한 콘텐츠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콘텐츠를 포함한 영암군의 다양한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100만 뷰 넘게 영암군 공직자들의 일에 관심을 보여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다. 더 감각적이고 새로운 콘텐츠로 영암과 전국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2022년 미디어팀을 신설한
강진소방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관련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 중이다.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전동킥보드 폭발 사고와 관련된 인명 피해 사례가 늘고있는 상황이다. 군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으로 △KC 인증 제품 및 정품 충전기 사용 △충전이 완료되면 반드시 전원 코드 뽑기 △ 고온·저온(40℃ 초과 또는 -20℃ 이하) 환경에서 사용 금지 △ 배터리 이상 증상 시 즉시 사용 중지(예: 배터리 부풀음, 타는 냄새, 변색, 소리, 열감 등) △ 배터리는 불연성 바닥에서 충전하며, 침대·소파 위 사용 금지 △ 멀티탭보다는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 △ 파손된 배터리 또는 수리 이력 있는 배터리 사용 금지 △충전 중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보다는 직사광선 없는 외부에서의 충전 등이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군민 모두가 리튬이온배터리의 위험성과 안전수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책”이라고 당부하며 “아파트, 마트 등 다중이용
인천시 중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도심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를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소재 무료 공영주차장 64개소를 대상으로 제초 작업, 안전시설 보완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구는 지난 8월 한 달간 △해광사 위(신흥동1가 5-1) △인성여고 뒤(송학동3가 3-1) △전동그림맨션 뒤(전동25-113) △내동 63번지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제초 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어르신 등 보행 약자가 비교적 많은 원도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 개선’에도 주력했다. 율목동 171번지 공영주차장과 도로 사이의 단차를 보완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율목동 행정복지센터 뒤 공영주차장(서해대로483번길 3번지)엔 경사 슬라이드를 설치해 유모차·휠체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실제로 한층 깨끗하고 안전하게 개선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에 주민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제초 작업과 가로등 정비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8월 29일 아침 운서중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 앞 교통환경과 현장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학교 앞 안전 울타리 설치 ▲통학로 그늘막 설치 ▲후문 쪽 통학 안전을 위한 반사경 설치 ▲학교 앞 제초 등 1학기 때 건의 사항 중 완료한 부분에 대한 재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시 교육청 AI융합교육원장과 함께 교육원 로터리 지역의 학생 승하차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원거리 통학으로 매일 먼 길을 다니는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의 취지”라며 “운서중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까지 72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하고 구세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운서동 어린이 꿈 키움 베이킹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서동 어린이 꿈 키움 베이킹 교실’은 ‘운서동 세대공감 사진 프로젝트 – 삶을 잇다(삶을 담고, 세대를 잇다)’ 사업의 일부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 ‘사람을 위한 연결, 지역을 위한 회복’ 공모사업에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초등학교 저학년 1~3학년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감정과 꿈을 주제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후,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 촬영 등이 이뤄졌다. 사진은 추후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가 케이크 만들기로 자신을 나타내고 꿈을 표현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라며, “무엇보다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졌다.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준 인천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천과학고 이정민학생과 김성훈 지도교사를 만나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민 학생과 학부모, 김성훈 지도교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정민 학생과 같은 창의적 인재들이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미래”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과학자로 성장해달라”며 학생을 격려했다. 이정민 학생은 ‘지진 발생 시 자동 탈출 가능한 이중 문’을 개발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해당 발명품은 얼음 틀 원리를 활용해 방화문 구조에 적용한 아이디어로, 실용성과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학생은 “오랜 시간 노력한 발명품이 대통령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 개발을 위해 과학 연구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인천 대표 학생들이 대통령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해 창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박문섭)는 지난 1일 진월면 망덕포구에 위치한 섬진강 별빛스카이 공중하강체험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박문섭 위원장을 비롯해 김보라, 백성호, 서영배(중동), 정회기, 박철수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섬진강 별빛스카이는 2019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8월 준공된 체험형 관광시설로, 짚라인 5라인과 모노레일, 출발대, 도착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총 6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수탁자의 적자 확대에 따른 운영난, 기상·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미도착’ 사례, 모노레일 수송 능력 저하 등 운영상 어려움이 제기되고 상황이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설 운영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문섭 위원장은 “섬진강 별빛스카이가 단순한 체험 시설을 넘어 광양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운영 안정화와 안전 확보를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구)천보초등학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체의 활동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기부문화의 중요성을 알려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옥정1동 마을축제와 연계 추진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위원들은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금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활동 내역을 소개하고, 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한 물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하며, 시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박정훈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에서 흔쾌히 나눔 문화에 함께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금일 조성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
양주시 회천청년회가 지난 30일, 회암사지박물관 일대에서 창립 33주년을 맞아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기원 기념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천청년회 역대 회장과 회원들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김민호 경기도의원, 정지인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주민협의체 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천청년회가 그간 회암사지의 발전과 보호, 홍보에 앞장서왔던 행적을 기념하며,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호 회천청년회장은 “회천청년회는 회암사지 왕실 축제 주관단체로서, 회암사지가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그날까지 소중한 지역문화 유산의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강수현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회천청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양주시의 자랑스러운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