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관내 입면에 소재한 기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친환경센터 및 입주기업체(코리아 노바, 로봇팩토리, 농업회사법인 지티팜, 팜인텍, 한울바이오)에서 이웃 돕기 성금 334만 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기업들은 매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위 기업들은 지난해에도 현금 160만 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으며, 올해 역시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친환경센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상철 입면장은“매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전남바이오진흥원 그린바이오본부 친환경센터 및 입주기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
전남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이 곡성의 대표 농산물인 토란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로컬 디저트 브랜드인 ‘미스터공기’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광주 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스터공기’는 2020년 도시에서 곡성으로 귀촌한 청년 창업가 김빛나 대표가 곡성 토란을 활용해 선보인 로컬 디저트 브랜드이다. 김 대표는 곡성에서의 새로운 삶을 고민하던 중, 지역 농산물인 곡성 토란의 가능성에 주목해 디저트 사업을 구상하고, 2023년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이 주관한 ‘청년농업인 사업화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착수해 2024년 곡성을 대표하는 로컬 디저트 ‘토란타르트’를 출시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곡성군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 저잣거리에 디저트 전문점 ‘미스터공기’를 오픈했다. 토란타르트는 여행객과 소비자에게 다소 생소하고 선입견이 있던 곡성 토란을, 대중적으로 친숙하고 맛있다는 인식이 강한 타르트 디저트에 접목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지역 특색과 고급스러운 콘셉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Funny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월에 이어 12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소재한 곡성 토란연구회 회원들이 곡성군 청소년 교육을 위한 기부를 통해 선행을 이어갔다고 30일 전했다. 곡성토란연구회(회장 이철) 회원들은 지역 청소년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난 2월에는 300만 원, 이번에 400만 원을 합쳐 총 700만 원을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곡성군 청소년 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곡성토란연구회는 곡성의 특산물로 꼽히는 토란 농업의 발전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죽곡면을 기반으로 25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철 토란연구회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토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보답하는 기회를 가지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토란연구회 정성을 담아 곡성 관내 학생들의 창의교육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립종자원에 곡성 재배토란 품종등록을 위한 연구용역을 6년째 추진 중이며 그 결과로 2028년도에는 명실상부한 고유 토란품종을 재배하여
전남 곡성군은 지역 내 유서 깊은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보호 관리를 위해 군 향토문화유산을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군 향토문화유산은 곡성읍 읍내리 소재 천주교 광주대교구 곡성성당이다. 곡성성당은 정해박해 관련 유적지에 건립하여 연속성 있는 역사적 공간으로 가치가 있으며, 근대기 종교 건축으로 전후 어려운 시기의 시대성을 반영하는 건축물로 호남 유일의 퀀셋 구조의 성당이다. 또한, 호남지역 천주교 신앙의 뿌리와 순교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광주대교구의 주요 순례지로 활용 가치가 높은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곡성성당의 지정과 함께 겸면 영귀서원, 입면 구암사, 죽곡면 효자 신홍구 정려, 오곡면 무곡사, 완계정사를 포함 6건의 향토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 이번 향토문화유산 지정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세에 전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숨겨진 향토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은 관내 청년 기업인 ‘미스터공기’가 ‘제2기 전남 로컬픽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로컬픽은 지역자원연계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자원 조사부터 사업화, 고도화 단계까지 총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전라남도 사업이다. 곡성군에서는 제2기 전남 로컬픽 사업에 지난해부터 총 20개 팀이 도전하여 올해 최종 5개 팀이 선정되어 팀당 5,000만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최우수 평가를 받은 ‘미스터공기’는 전국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곡성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해 ‘토란타르트’를 개발했으며, 이번 전남도 내 고도화 사업에 선정된 34개 기업 중 상위 5개 업체만 선정되는 최우수 평가는 지역자원의 특색을 살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이다. 군 관계자는 “미스터공기의 사례처럼 지역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청년 창업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청년창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30일 해룡면 대안리 1186-8 일원 사업부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연향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연향동 800-1번지 일원 약 48만 8천㎡ 부지에 상업시설(호텔·리조트), 준주거용지, 공동주택용지, 복합용지, 업무·판매·공공용지를 복합적으로 배치해 미래형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9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특히 호텔·콘도 등 대형 앵커시설과 준주거·판매·업무 기능이 어우러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세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택지 조성을 넘어 정원문화와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복합단지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기공식을 기점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 연향들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연향들 토지공급(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토지공급은 '도시개발법 시행령' 제
장흥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복지 혁신에 나선다. 이번 선정은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의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 선정에 연이은 성과로 평가받는다. 장흥군이 중앙 정부와 광역 지자체의 주거 지원 사업을 잇따라 확보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선도 모델로 떠오르고 있음을 입증했다. 국토부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포함, 총 4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흥읍 내에 전용면적 60㎡와 85㎡규모의 아파트 100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토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적용하여 단순한 주거 공간 공급을 넘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고품질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장 파격적인 혜택은 임대료다. 입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는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설계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 근로 청년들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젊은 층의 지역 안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단지는
장흥군은 의료법인 우범의료재단 장흥종합병원(김동국 원장)은 지난 26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흥종합병원은 ‘환자 중심의 열린 병원, 사랑이 가득한 병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성금 기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2회 행촌장학회를 통해 직원 자녀 및 지역 저소득층 중·고·대학생들을 대상 장학금 지급, 장흥노인복지재단 기금 기탁,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이웃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며 자발적인 성금 기탁으로 경북 의성군과 청송군에 전달한 바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고 지역 발전을 위해 늘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고 계신 장흥종합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통해 ‘장흥 청정해역 갯벌 생태 산업 특구 지정’기간이 2027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장흥 갯벌의 생태적·산업적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받는다. 군은 특구 지정 연장이 지역 해양수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흥군은 득량만을 중심으로 완만한 해안선과 넓고 건강한 갯벌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바지락·낙지·꼬막·매생이 등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장흥 갯벌은 2008년부터 18년간 김 양식 시 산(酸)을 사용하지 않아 타지역 대비 유기물이 풍부하고, 수질이 우수해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寶庫)’로 평가받고 있다. 갯벌은 단순한 어장을 넘어 환경·경제·미래를 아우르는 핵심 자원이다.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수질정화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수산물 생산과 어업인 소득의 기반이 되며,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관광 자원으로서 미래 가치까지 지닌다. 장흥군은 이러한 갯벌의 다층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하기 위해
구례군은 ㈜녹십초 회장이자 제16대 재경구례군향우회장을 역임한 박형문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구례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형문 회장은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 구례장학회 장학금 출연 등 남다른 기부 행보로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케이터틀 웨딩홀에서 열린 2025 재경구례군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군민과 향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형문 회장이 김순호 군수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형문 회장은 “항상 사랑하는 구례를 잊지 않았고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왔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구례 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아낌없는 고향사랑을 보여주신 박형문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우님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연말연시 지역에 온기가 가득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연말연시 기부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1호 기금사업인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을 단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