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남 여수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이번 조치를 지역경제 대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산자부는 전날 산업위기 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상황을 고려해 1일부터 오는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여수시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송 의원은 “이번 지정은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총체적 위기 상황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회복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2월 열린 제24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석유화학산업 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및 신성장 산업 육성을 촉구한 바 있다. 송 의원은 당시 발언에서 “석유화학산업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의존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게을리한 결과 지금의 위기가 찾아왔다”며 “회복 불능 수준에 이른 석유화학산업에 대신할 산업 구조 전환과 전략적 투자가 시급하다”고 주창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오는 9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섬박람회 개최 D-500(4. 23.)을 맞이해 마련됐으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다섬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 후 참여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D-500의 의미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챌린지 미션이 주어진다. ▶다섬이와 함께 귀엽거나 유쾌한 커플 포즈 취하기 ▶다섬이 포즈 따라하기 ▶다섬이를 배경으로 D-500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보기 이렇게 3가지 중 하나를 택해 인증샷을 찍으면 된다. 또,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치킨 기프티콘(30명)과 커피 기프티콘(470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5월 12일 섬박람회 공식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
영광군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청년단체 활력사업’ 참여단체를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단체 활력사업은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20명 이상 구성된 청년단체로, 대표자가 청년이고 구성원 50% 이상이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총 13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방문 접수(인구교육정책실 청년지원팀)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년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 달간 광산세무서와 합동으로 군청 별관 1층에 위치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구 영광읍사무소)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하여야 하지만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신고창구를 이용하면 동시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신고창구 방문 없이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어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6월 2일 마감당일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하여 가급적 기간 내 미리 신고·납부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 또는 영광군청 재무과 지방소득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은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산림소득사업 및 임업직불금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업인과 임산물 생산단체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등 산림분야에 관심있는 모든 군민이 참석 가능하며, 영광군의 산림분야 주요 사업 내용 설명과 2025년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에 대한 의무교육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 '단기소득 임산물의 산지 공동영농 수익배분모델'을 제시한 ‘영광형 혁신 임업단지 조성사업’추진 경과와 영광군 대표 임산물인 사과대추, 떫은감, 두릅 등의 재배동향 설명을 통해 임업인이 산림소득사업에 대한 장기적인 추진방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산림소득사업에서는 2025년 달라진 사항, 보조사업 추진 시 인허가사항 등 사전 절차 이행,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며, 임업·산림 공업직불금 의무교육은 3~4월에 온라인·방문을 통해 직불금을 신청했으나‘임업-in 통합포털’온라인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임업인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참여를 통해 산림 지식에 대한 체계적인 습득 기
영광군은 지난 3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도 영광 여성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48명의 수강생이 영예로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영광 여성대학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개설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주요 교육내용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결, 낡은 마을버스로 세계 한 바퀴, 감성 리더십 함양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영광 여성대학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여성들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의 3%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가 기존에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영광군의 이번 조치로 인해 실제 농가 부담은 7%까지 줄어들게 됐다.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의 지원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농업인의 실질적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영광군은 전라남도 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보험의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추가 지원이 더욱 의미 있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영광군은 올해부터 ‘농업수입안정보험의 벼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단순한 재해 보장을 넘어 시장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소득 손실까지 보전해 주는 제도로, 농작물 재해보험보다 보장범위가 넓다. 이 역시 보험료 3% 추가 지원을 통해 시범 운영의 성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수입안정보험 포함)은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에 맞춰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가치를 알리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1일 “(사)한국낙농육우협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이권행)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장에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생산부터 유통·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하며 관광객이 국산 우유의 안전성과 신선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우유 공작 체험과 우유 요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매년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만들기 ▲블록 K-MILK 만들기 등 ’우유 공작 체험‘과 ▲신선 로제 치즈러스크, ▲신선 티라미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우유 요리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국산 우유와 수입 멸균우유의 차이를 비교체험 할 수 있는 ’신선배송 챌린지 게임 부스‘도 운영돼 관광객이 게임을 즐기며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
전남 함평군이 올해 나비대축제에서 전국버스킹 경연대회와 예비연예인 발굴프로젝트, 전국나비댄스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며 예술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숨은 예술인을 발굴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전국버스킹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지원한 44개 팀 중 전문심사위원의 1차 선발을 거쳐 15개 팀이 4월 26일 예선 무대에 올랐으며 이 중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4월 27일에 펼쳐진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 모마드 ▲최우수상 달뜬 ▲우수상 라나 ▲장려상 함평버스킹·미스터 갓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 모마드는 오는 6일 폐막식 무대에 올라 이찬원, 송실장, 미스김과 함께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예비연예인 발굴프로젝트’는 연예인을 꿈꾸거나 끼가 많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너의 끼를 펼쳐봐’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 진행됐으며 ▲기산초등학교의 기산 하모닉스팀 ▲학다리중앙초등학교의 학교짱 언니들 ▲나산실용예술중학교의 나실예댄스부·어쨌든 밴드부 등 총 4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를 발산했다.
진도소방서는 4월 30일, ‘섬과 산을 잇는 소방안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도항 여객선 터미널과 선상(여객선 내), 그리고 조도 돈대산 일대에서 관광객, 지역 주민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도군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섬 지역 특성에 맞는 선박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예방활동 필요성 ▲최근 봄철 대형 산불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산불 예방 캠페인 강화 필요성 등에 따라 추진됐다. 진도소방서는 진도항 여객선 터미널과 선상에서 소방안전교육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여객선 승무원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해 선박 내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또한 조도 돈대산에서는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원 25명, 산불진화대원 6명과 협업하여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등산로 입구 및 주요 지점에 봄철 산불예방 플래카드 게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