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난 28일 가오동 새터말 정말센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베이킹데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정이 참여했으며, ▲아빠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쿠키·케이크 만들기) ▲사고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교육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육아공감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육아공감 토크 시간에는 교육상담 전문가 박금남 강사가 아빠들의 육아 고민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베이킹데이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의 베이킹데이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아빠의 자연스러운 육아 참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둔산자이아이파크 입주민들의 행정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현장민원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센터 내 위치한 현장민원실은 7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입주 초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돕는 데 주안점을 둔다. 둔산자이아이파크는 총 1,974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현장민원실은 전입신고는 물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민원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단지 내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2022년부터 매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부당 청구 예방과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시행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정 갱신제의 주요 내용과 실무 절차, 부당 청구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장 사례 공유를 통해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운영과 비용 청구 관련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습한 날씨에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공감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 중인 암 경험자와 가족의 심리 회복 및 사회 복귀를 돕는 통합지원형 프로그램 ‘캔서프리(Cancer Free) 대전 서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이달 30일 전했다. 서구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아로마와 요리를 접목한 ‘아로마 푸드 테라피 자격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참가자 10명 중 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이들을 치유 프로그램 강사로 양성해 사회 참여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30대 유방암 경험자는 “암 진단 이후 불안감 속에 지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서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구는 지난 6월 첫째 주 ‘암 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경험자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요가·싱잉볼·아로마 테라피를 접목한 ‘힐링 캠크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얻는 한편, 가족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
대전 서구는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 서구청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이언스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2025년 서구 청소년 창의과학아카데미’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과학자 3명과 함께하는 과학 토크쇼와 질의응답, 종이비행기 날리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과학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2인 1조 가족 150팀이며, 6월 30일부터 개별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은 전용 웹페이지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관심 있는 가족은 서둘러야 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이언스 퀴즈대회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과학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는 위생 취약지역의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류, 떡류,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비롯한 170여 개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 무표시 또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 상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여 영업자의 위생 의식 향상 및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서철모 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사회의 뿌리이자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구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전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위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는 올해 7월 1일부터 3년간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서구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단위에서 환경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목표로 하는 지역 환경교육 거점기관이다.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은 대전 서구의 대표적인 생태지역인 노루벌에 위치한 환경교육시설로, 2021년 개관 이후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서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특화형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학교·기관·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확대하여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을 통해 서구의 생태적 정체성을 살리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오전 6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둔산동 일원에서 새벽맞이 거리 대청소를 하며 후반기 행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아침 서철모 청장을 포함, 환경 관리 요원과 구청 직원 등은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을 정비했다. 서 청장은 직접 빗자루를 들고 거리 청소에 힘쓰는 한편,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청소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진공 흡입형 개인청소장비’ 시연도 진행됐다. 해당 장비는 좁고 복잡한 골목이나 쓰레기 잔재가 많은 지역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서구는 향후 전 지역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새벽 거리에서 함께한 청소 활동을 통해 도시의 청결을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모두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새벽 대청소를 계기로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 개선 △청소 사각지대 순찰 강화 △주민 참여형 ‘클린 캠페인’ 확대 등
대전 대덕구의 도로 분야 적극 행정이 눈부신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는 대전시 ‘2025년 춘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 평가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와 5개 자치구의 △도로 유지관리 실태 △안전시설 정비 △도로환경 개선 △재해 예방 등 전반적인 도로관리 수준을 점검했다. 대덕구는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체계적인 정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대전시 최초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활용’ 도로열선 설치 △겨울철 사고 위 높은 외곽 응달 지역 블랙아이스 영상감시장치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 안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이번 대덕구의 춘계 도로정비 평가 수상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전국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뤄낸 성과로, 대덕구의 도로분야 정책이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충규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행정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로 정비 및 환경 개선을 통해 구민의 편익을 높이고, 각종 안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경기 둔화 장기화와 내수 회복 지연에 따라 지역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신속한 대응 차원에서 대전사랑카드 운영을 조기 결정했다. 대전사랑카드는 월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보다 상향된 50만 원으로 책정했으며, 사용 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제공되며, 전액 사용 시 최대 3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대전시 관내 가맹점으로,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7월 한 달간 이용 실적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단계적으로 구매 한도를 추가 상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시는 정부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 52억 원을 확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