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해남군, 영암군의 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관광 진흥 사업, ‘강해영 프로젝트’ 팀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루마니아 인플루언서 및 루마니아 한류협회 아리랑 관계자를 초청해 성공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해남·영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그 매력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강진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을 직접 경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팸투어 둘째 날에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을 방문해 고려청자의 전통을 이어가는 청자 제작 과정을 살펴보며 한국 도자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이어서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직접 민화를 그리는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미학과 상징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강진이 간직한 역사적, 예술적 가치에 감탄하며 한국 예술의 정신과 창의성에 큰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루마니아 인플루언서들은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진의 문화 체험 장면을 공유했고, 이를 본 루마니아 현지 팔로워들로부터 “직접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이 속속 도착하는 등 즉각
강진군체육회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강진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골프, 궁도 등 정식 21개 종목에 출전했다. 대진경기 부문에서는 탁구와 당구 종목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기록경기에서는 자전거 종목이 종합우승을 궁도 종목이 종합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이어졌다. 자전거 부문에서는 남자부 김지호 선수가 1위, 여자부 김수빈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당구 부문에서는 캐롬 종목에서 차복훈 선수가 2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포켓볼 종목에서는 이금구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탁구 부문에서는 김대근, 윤남식, 이재원, 최진우 선수가 남자단체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최진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이미경, 김혜숙, 박영희 선수가 여자단체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육상 종목에서도 활약이 돋보였다. 포환던지기에서는 문혜솔 선수가 2위를 100m 경기에서는 허정윤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n
강진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로컬푸드 활성화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로컬푸드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함께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강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이 역점으로 추진 중인 ‘반값 관광’ 정책과도 연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은 반값 관광 실적에 반영돼 반값 관광을 신청한 많은 관광객이 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해 더욱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운 지역민뿐 아니라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까지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로컬푸드 소비는 물론 관광 수요 확대까
강진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 ‘제53회 강진군민의 날 및 군민화합 환마당’ 행사가 오는 5월 1일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강진군민의 날’은 1973년 조례 제정 이후, 지역 여건과 군민 의견을 반영해 여러 차례 날짜를 조정했으며, 2001년부터 ‘강진’이라는 지명의 역사성을 담아 5월 1일을 군민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어르신 댄스공연, 사물놀이, 태권무도 퍼포먼스를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서 읍·면 선수단과 군민 대표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후 진행되는 읍·면대항 체육행사에서는 윷놀이, 에어봉 달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씨름, 게이트볼, 축구, 배구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축구와 배구는 영랑·청자·다산·하멜 등 4개 권역 대항전으로 운영돼 군민들이 더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제1실내체육관에서 읍·면대항 노래경연이 열리며, 초대가수 진이랑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
완도군은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완도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동구청 소속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완도해양치유산업 홍보와 광주광역시 동구청 소속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동구청 소속 직원 및 가족들은 최대 4명까지 해양치유센터 이용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의 이익을 도모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는 지난 18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소속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선후배 간 멘토링 교육·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B씨는 “해양치유를 말로만 들어왔는데 체험하고 보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려 진짜 힐링이 된 것 같다”면서 “다음에 다시 부모님을 모시고 재방문하겠다”라는
완도군은 행정안전부의 기조에 따라 5월 1일부터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카드 포함) 구입 시 선 할인에서 캐시백 적립 방식으로 변경한다. 지류형 완도사랑상품권은 기존의 구매 방식(할인율 10%, 월 구매 50만 원)을 유지한다. 기존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 구매는 선 할인 방식으로 충전 시 충전 금액의 10%를 즉시 할인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으나, 일부 부정 유통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이에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캐시백 방식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상품권 50만 원을 5만 원(할인율 10%) 할인받아 45만 원에 구매했으나, 변경 후에는 상품권 50만 원권을 50만 원으로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 시 사용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게 된다. 캐시백은 추후 완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되고, 양도는 할 수 없다.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은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설치한 다음 회원 가입 후 계좌를 연결하여 금액을
진도군이 최근 고군면 오일시 마을, 지산면 인천·독치 마을에서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정리하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절차 ▲토지 현황 조사 ▲경계 설정 기준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역할 ▲조정금 산정 방법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은 지금까지 34개 지구 8,48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지난 2024년에 시작한 7개 사업지구 1,211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국비 2억 2,538만 원을 지원받아 고군면 오일시와 지산면 인지, 총 2개 지구(1,071필지, 47만 6,808㎡)의 사업을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다”라며,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진도군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진도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자치단체, 기관, 기업 등 약 120개 기관·단체 등이 귀농·귀촌 홍보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진도군은 이번 행사에서 맞춤형 귀농·귀촌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해 진도군만의 차별화된 정책과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진도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이사비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진도의 자연환경과 농업의 특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진도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고,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큰 성과였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5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1004섬 미니 예술 정원’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원예치료사와 함께 정원에 대한 이론을 학습하고, ‘나만의 작은 정원’과 섬의 자연을 동기로 한 ‘미니 예술 정원’을 만들면서 미적 감각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몸으로 느끼는 예술 정원’ 프로그램은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자연을 주제로 한 행위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저녁노을미술관과 분재정원을 거닐며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저녁노을미술관과 분재정원에서 진행되며, 신안군민을 우선으로 각 1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이며,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강진소방서는 119구급대 이용 시 구급대원의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에 대하여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_KTAS)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통해 환자의 초기평가(심정지 및 무호흡,의삭장애 여부 등) 후 주증상 별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사고기전, 통증부위, 동반증상,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응급환자의 주 증상을 초기평가해 의료기관에 해당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신속하게 수용가능한 병원을 선정 할 수 있다. 정용인 서장은 “구급대는 중증도 분류 체계에 따라 환자에게 적합한 병원을 선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구급대원의 판단을 믿고 협조해 주신다면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