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통영시는 지난 9일 한산대첩 광장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2024 통영 반려동물 문화축제”행사를 개최했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남동물보호협회(협회장 박창용)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통해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반려동물 친화도시 통영을 만들어가는 장이 됐다. 개막식 식전행사로‘듣는 건 너의 책임’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켄다마 공연,‘제이 킹덤’의 댄스공연, 특설 무대에서‘K-1 경찰견 훈련학교’박순태 교수의 프리스비 공연, 반려인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운동회가 진행됐다. 또한 반려동물상식 o×퀴즈, 반려동물 행동교정 토크쇼와 견주와 함께하는 패션쇼,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천영기 시장은 통영 반려동물 문화축제 장을 찾은 반려인과 시민에 대한 환영인사와 함께 “축제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남동물보호협회 박창용 대표와 이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반려인과 비반
(중소상공인뉴스) 통영시는 지난 10일 삼도수군통제영 역사문화관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마을세무사‧납세자보호관 세무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제도는 평소 세금에 대한 의문이나 고충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세무사를 이용하지 못했던 영세상인 및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재능기부)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이날 상담에는 통영시 마을세무사(공영근, 최동은) 2명과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국세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관련 고충·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통영시 납세자보호관은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징수유예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지방세 감면대상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를 조사해 환급하는 등 납세자의 숨은 권리 보호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납세자보호관제도를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납세자보호관 세무 상담실을 통해 세금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 및 주민들의 어려움이 많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귀중한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뉴스) 통영시는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4차시에 걸쳐‘오감만족 힐링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역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거동불편으로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의 사회적 교류 기회제공 및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소 및 야외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내소 프로그램은 보건교육 및 공예원예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한의약 골관절염 예방 ▲하루 15분 건강운동 ▲혈압혈당 조절을 위한 식사관리 등의 건강증진 교육과 ▲나전칠기 거울 만들기 ▲DIY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또한 요트체험 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해 바다 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함께 나누며 외부 활동에 대한 자신감 상승과 참여자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그동안 가까이 있어도 접하기 어려웠던 요트체험을 해볼 수 있어 만족감이 컸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장애인의 스트레스
[전남자치경찰위-보성경찰서 간담회] (출처=전남도)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기초자치단체와의 소통·협력을 위해 3일 보성군을 시작으로 기초자치단체장 및 경찰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간담회에선 양백승 보성경찰서장으로부터 현장 애로사항과 시군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보성군청을 방문해 김철우 보성군수와 시군-경찰서의 협력이 필요한 자치경찰 사무를 논의했다. 특히 전남자치경찰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상황 전파·공유 ▲자율방범대 지원 ▲자치경찰제 인지도 향상 ▲교통 분야 지역안전지수 상향을 위한 교통사망사고 예방 대책 추진 등을 요청하고, 이에 보성군과 보성경찰서는 적극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4년 상반기 주민 참여형 치안환경개선사업(10억 원)과 이상동기 범죄 대응 인프라 구축 사업(26억 원)을 공모해 각각 10개, 14개 시군을 선정했다. 보성군은 2개 사업 모두 선정돼 보성 일원에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조명등과 스마트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2023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한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구축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보성경찰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분기별로
[9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지부 관계자들이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원 처분 무효확인 소송'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일 "의견 수렴 없이 광주시가 결정한 시립제2요양병원의 폐원은 무효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례에 따라 설립·운영된 만큼 병원의 폐업도 조례에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행 조례에는 폐업과 관련된 내용은 규정돼 있지 않다"며 "이 때문에 공청회나 여론 수렴 없이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공공병원을 폐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이 기부채납한 공유재산이지만, 공유재산법에 따른 절차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공유재산을 처분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시의회 의결 절차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오는 20일 광주시를 상대로 광주지방법원에 폐업 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농어촌 문화체험 팸투어]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농어촌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 20여 명을 초청해 ‘농어촌 문화체험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고흥 아열대 농업관을 시작으로 1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새우양식장, 백향과 농장, 치유농업 선도 농가 등을 방문해 귀농어귀촌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고 생산에서 제조·판매까지 6차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했다. 또한, 도시민과 귀농어귀촌 정착도우미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고흥에 대해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는 “매스컴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선정과 드론산업을 알게 됐고,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고흥을 둘러보고 싶어 팸투어에 참여하게 됐는데 고흥의 발전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주항공이라는 테마형 관광과 생태 친화형 농어업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지역이 될 것”이라며 “귀농 귀촌인을 위한 사후관리 모니터링, 공공임대 주택 500호 조성, 청년 주거비 지원 등 귀촌인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생발전 협약식] (출처=광주시청) 광주와 제주가 민주평화와 교류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시장과 오영훈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강기정 시장이 광주시장으로는 처음 참석한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서 ‘국가폭력에 희생된 4·3과 5·18의 진상규명 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제안하고, 오영훈 지사가 이에 화답한 결과이다. 강 시장과 오 지사는 이날 5·18과 4·3을 상징하는 배지를 서로의 어깨깃에 채워주며 우호를 다지고 양 도시의 평화를 기원했다. 광주와 제주는 민주평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제주4·3–광주5·18 평화·인권 교류 ▲국립트라우마센터 운영 내실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공동 연대 ▲일상 속 문화예술공연 교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공무원 인사 교류 및 교육과정 교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4·3 추념행사와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상호 방문하고 인권평화정책 개발, 우수사례 공유 등 평화인권 교류에 힘을 합치기로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최진석 교수 강의] (출처=무안군청) 전남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어성준)는 지난 7일 무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세계적인 석학, 서강대학교 최진석 명예교수를 초청해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무안읍 주민자치학교 커리큘럼 중 제2강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철학적으로 생각해 보고 자치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지역 주민은 물론 충남 당진, 전남 여수‧목포 등에서도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어성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말없이 빛나는 지역 주민들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무안읍의 도시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강의 말미에 주민들의 질문 수준이 매우 놀라웠으며,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원활한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위해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학교,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는 아름다운 글씨를 쓸 수 있는 캘리그라피 강좌 개강을 앞두고 있다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출처=광주서구청)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생활 및 기업·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4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구는 오는 4월 5일까지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친환경·신산업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출산, 육아,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의 복지 저해 규제 ▲주민 일상 불편 개선 등 생활 및 경영과 관련된 규제 개선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구청 감사담당관 법무규제혁신팀으로 우편 또는 전자메일(chlekdms@korea.kr),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접수된 규제개혁 아이디어 중 중앙법령 개선사항은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자치법규는 해당부서 검토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자체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제안 6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에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건설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기준 완화’관련 내용을 중앙부처에 건의, 행정안전부가 이를 규제개혁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건설업 인력난 해소 및
[수산조정위원회 운영] (출처=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2024년·2025년 해양수산 사업 선정을 위한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산조정위원회는 수산 관련 기관·수협 관계자, 어업인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해양수산사업 대상자 선정, 2025년 해양수산사업 우선순위 결정, 2024년~2025년 면허 양식장 이용 개발계획 수립 반영에 관한 사업 등을 결정했다. 2024년 사업은 이상 수온 대응지원, 양식시설현대화, 수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등 25개 분야에 5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2025년도에 추진할 노후 기관 대체 사업 등 12개 분야에 대해서는 전라남도를 거처 해양수산부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심의에서 확정된 2024년 사업은 신속한 사업비 집행으로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