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경기장에서 활약하며 대회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무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사전 안전교육과 역할 교육을 이수한 뒤, 경기 진행 지원, 환경 정비,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밝은 미소와 친절한 응대로 선수들과 관람객을 맞이하며, 무안에 다시 오고 싶다는 따뜻한 기억을 심어주었다. 한 자원봉사자는 “무안을 찾은 선수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상 밝은 미소로 봉사에 임했다”며 “대회가 잘 마무리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모든 봉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9일 무안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수산물 취급 점포 23개소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2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위축된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공공·상업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9억원을 확보했으며, 국비를 포함한 총 39억원을 투입해 9개 읍․면 470개소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3kW)를 설치하면 연간 약 60만 원(월 5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돼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5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성장과 신성장산업팀(061-450-4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향 미래성장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에너지 비용 부담은 줄이고, 에너지 자립률은 높여 군민들의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1~2024년까지 4년간 9개 읍․면에 총 1,683개소 신재
전라남도 나주시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함께 깨끗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수생태계 개선을 위한 ‘물고기 방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호수공원 준설공사로 인하여 부족한 수생태계 복원과 더불어 청년단체와 환경단체, 시민이 함께 청정 생태 환경을 만들어가는 실천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빛가람청년네트워크, ESG환경실천지킴이 등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추진했고 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하면서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 시민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선제적 친환경 방역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번에 방사한 미꾸라지와 비단 잉어, 치어 등 약 20만 마리는 수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모기 유충의 천적 어종으로 장구벌레, 깔따구 등의 번식을 막아 도심 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법’의 대표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행사가 열린 빛가람호수공원은 사계
전남 함평군이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주관 '2025년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설치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함평군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이상동기 범죄예방 치안인프라 설치 공모사업’에 지난 25일 함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경찰의 협업을 통해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함평군과 함평경찰서는 자치경찰협의회에서 범죄위험도 1~2등급 관리대상지를 우선 선정하고, 지역 내 안전단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국가산단 조성과 외국인 우호 정책으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의 높아진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월야면 빛그린국가산업단지을 중심으로 외국인 밀집 지역 인근에 CCTV 및 비상벨 등 방범 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범죄 예방에 나선다는
고흥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6개 지구의 마을회관에 새로운 경계의 마을도면을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세금 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토지 등록사항이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장기적인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도면을 배부한 마을은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한 지역으로, 풍양면(고옥, 대가, 삼각, 축두), 금산면 우두마을, 도화면(지호, 봉산), 동강면 병동마을, 두원면 예회마을 등 총 9개 마을이다. 지적재조사 완료 도면을 마을회관에 설치함으로써, 토지 정형화와 경계분쟁 해소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효과를 주민이 생활 현장 가까이서 실감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계 불부합 토지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민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 25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규채용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채용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 작업 절차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 ▲안전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근로자들이 작업 현장에 투입되기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질적인 안전 지식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안전보건 업무역량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중 도급·용역·위탁 사업담당자 대상 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현장점검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2025년 제28회 고흥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고흥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주관으로 열리며, 어린이와 가족 등 2,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식전 행사로는 흥미로운 방송 댄스와 매직&벌룬쇼가 펼쳐지며, 오전 10시부터는 모범 어린이 표창, 아동권리 헌장 낭독, 축사, 어린이날 노래 등이 포함된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놀이기구,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포토존, 먹거리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25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경찰서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권리, 건강, 안전에 대한 유익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 고흥발전의 주역인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2025년 치매극복 한마음 건강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극복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에 가입한 후, 축제 기간인 4일간 매일 5,000보 이상 걷기를 달성하고, 행사장에서 촬영한 체험 인증사진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밴드에 업로드하면 된다. 고흥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기념품 수령 대상자와 수령 방법은 행사 종료 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밴드에 공지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지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실태점검과 지반침하 현장조사 등 다양한 예방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도로 함몰 사고가 잇따르면서 군민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적 문제로도 대두되고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매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기술 진단(CCTV 및 정밀진단 용역)을 통한 위험 가능성이 있는 구간을 조기에 발견하여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에는 고흥군 9개 면(고흥, 도양, 풍양, 금산, 도화, 포두, 점암, 과역, 동강)에 설치된 D500mm 이상의 하수관로 128.91km에 대해 공동 조사(GPR 탐사) 용역을 실시해 지하구조물을 점검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12개소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지표레이더(GPR ,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기술은 지표 아래의 구조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