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3일까지 닷새간 일부 서비스 지역 소비라를 대상으로 ‘하트시그널’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까지 10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 2만2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국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해 5,678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정책에 대한 도의 대응방안인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대응 ▲수출 경제 영토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등 4대 전략, 12개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WC(스페인)는 CES(미국), IFA(독일)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히는 글로벌 행사로, 최첨단 기술과 혁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전시회다. 경기도는 도내 기업 26개사가 참여하는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해 총 558건의 수출 상담(1억6,608만 달러)과 145건의 계약 추진(5,678만 달러)을 달성하며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26개사는 국내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하고, 경기도 독립운동 사료 발굴과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경기도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도민들과 공유하며 국민 통합과 애국심 고양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9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도민들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공유하고, 국민 통합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신호탄으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준비 ▲독립운동 사료 발굴 및 수집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및 공훈선양 학술대회 ▲항일유적지 플로깅 및 국내외 독립운동 역사탐방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공연 ▲청년이 주도하는 평화세미나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DMZ 평화 마라톤 대회 ▲지식(GSEEK) 온라인 교육 등 총 16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주도하는 ‘광복 80주년, 대한민국 역사 바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중식, 족발, 치킨 등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36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영업신고 등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식품 취급 기준·규격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장 면적 등 중요한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의 제조·가공·사용·조리·보존 방법에 관한 기준 등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배달전문 음식점은 객석이 없고, 조리공간이 개방되지 않은
경기도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산학협력단이 오는 4월 1일부터 안산시 청년을 대상으로 월 2만 4,000원만으로 3개월간 개인 또는 그룹 운동프로그램, 전문적인 체력검사, 식단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에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지역 청년이 주체로서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에게 사회활동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 또는 23 이상인 비만·허약 청년에게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안산시 19~34세 청년이라면 등록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단은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을 갖춘 청년을 채용하는 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업단 채용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nbs
경기도는 화성 송산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송산 리본센터’가 3월 착공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 송산 도시재생사업은 ▲바다를 느끼는 거리 조성 ▲창업지원 컨설팅 운영 ▲리노베이션스쿨 운영 ▲집수리 지원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산면 일대는 3.1운동 발생지이며 화성시 서부권의 생활중심지였으나, 인근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골목상권 침체, 인구 감소, 정주환경 노후화 등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송산면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송산 리본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675번지에 위치한다. 지상 3층, 연면적 2천875㎡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시설 내 ‘청년가게’, ‘위쿡 스튜디오(공유 주방)’, ‘고객지원센터’, ‘포도 홍보관’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장 89면을 확보해 인근 사강시장의 주차 부족난을 해소하
경기도가 올해 610개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관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3월 26일, 27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1년부터 시범운영 중인 ‘혈관건강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근로자의 혈관 건강 수치를 최소 3개월 동안 관찰·관리하고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업종 구분 없이 도내 소재한 모든 사업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장의 상황에 따라 ▲근로자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모두 가능한 사업장은 ‘지속관리형’ ▲근로자 건강상담이 가능한 사업장은 ‘기본형’ ▲근로자 혈관건강에 관심은 있지만 건강상담이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사업장은 ‘환경조성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지속관리형은 기본형의 건강상담 교육자료 제공과 보건관리자 역량강화교육 뿐 아니라 3개월간 혈관건강 수치를 집중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혈압측정, 병원 방문, 체중 감량 시 인센티브 지원). 환경조성형은 상시 사업장 내에 비치·홍보할 수 있는 질환관리 홍보물과 교육홍보 동영상을 제공한다. 혈관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있는 업체를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기존 레지던시 출신 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내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대만 있다면' - 2025년 경기창작캠퍼스X문화예술기관 창작발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의 개별 예술인에 대한 직접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 문화예술 기관을 통해 예술인을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창작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를 거쳐 간 예술가들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에서 창작 발표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예술가와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방식 변화: 예술가 경쟁 완화 및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 경기창작캠퍼스는 레지던시 출신 예술인들이 지원금을 획득하기 위한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창작 발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개별 예술가가 아닌 문화예술 기관을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 출신 작가들이 경기도 내 문화예술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현재 전시 공사가 한창이다. 2011년 개관한 3층 상설 전시실이 14년만에 오는 4월 새로운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변신 중이다. 인기가 많았던 '동화속 보물찾기', '내친구를 소개합니다' 코너는 어린이들 기억 속에 저장되고, 이제 '공동체의 미래'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방문 고객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9세 어린이다. 박물관 체험전시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 대상이어서 초등 고학년 방문이 높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박물관 전시 개편 주기가 더디다 보니 영유아 시기 방문한 어린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서는 방문 횟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물관 시계의 속도는 어린이들 성장 속도와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함께 가기에는 느린 편이었다. 실제로 2011년 개막한 '한강과 물' 전시가 2018년에 '바람의 나라'로 바뀐 것 이외에는 개관 당시 조성된 전시 체험물 그대로다. 새로운 체험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니즈가 매년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모든 어린이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와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오랫동안 지속됐다. 이번 전시 개편을 통해 ‘어린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안양시의회에서 개최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안양시동안구지부 제32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외식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외식업은 우리 지역사회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축"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켜주시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외식업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외식업계의 경영 안정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며,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외식업 종사자 여러분이 새로운 지식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철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안양시동안구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 종사자들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