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최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필 케어(Fill Care)’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필 케어’는 △생계(생활비, 주거비) △돌봄(의료비, 간병비) △미래(교육비, 심리상담 등)분야 가운데 필요한 영역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 34세 이하로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청소년 10명에게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된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12월에도 장성군과 ‘가족돌봄 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16명의 학생에게 생계비 50만씩을 지원했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789개 기관과 협업해 2515명을 돕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월드비전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군도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청년‧청소년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의회는 지난 28일 시의회 상담실에서'광양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연구모임'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은 광양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6일 광양시의회에 정식 등록됐으며, 김보라 의원(대표), 백성호 의원, 서영배(중동) 의원, 정회기 의원, 정구호 의원, 박철수 의원, 김정임 의원 등 총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광양시 공공시설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주요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향후 지속적인 연구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보라 대표의원은 "공공시설물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월 25일 광양시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복지 전달체계가 다양하게 구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생하는 위기가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 ․지원에 힘쓸 예정이며, 광양시가 탄탄한 복지도시,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황찬우 민간대표협의체 위원장은 “민·관, 민·민 간 다양한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주민 참여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는 지난 3월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1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광양시는 4월 28일부터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전남도 및 전남 각 시군이 ▲농어촌이 보유한 공익적 가치의 유지·증진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0년에 도입한 제도다. 광양시는 지난 2월 7일까지 신청을 받아 8,200여 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임업에 종사하며 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지급액은 1인당 60만 원이며, 광양사랑상품권 카드(25만 원권 2매)와 온누리상품권(1만 원권 10매)으로 전액 지급된다. 수당은 4월 28일부터 마을별 일정에 따라 배부 장소인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되는 광양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용 카드형 상품권으로 카드 단말기를 갖춘 재래시장, 마트, 식당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은 가맹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송명종 광양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민들의 생계안정과 지역 경제
광양시는 지난 4월 25일 부패취약분야로 분류되는 업무 상대방에게 정인화 광양시장이 청렴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서한문 전달’은 광양시가 연중 추진 중인 부패방지 시책으로, 대외적으로 청렴 의지를 분명히 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한문에는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 실천 의지와 대외업무 신뢰도 향상을 위한 메시지가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당한 청탁·압력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계약 및 업무처리 과정의 투명성 확보 ▲공정한 경쟁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 ▲위법 부당한 요구에 대한 신고 안내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사항이 포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렴 문화가 정착돼 청렴이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패취약분야 업무 상대방에게 청렴서한문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렴서한문 전달을 비롯해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청렴 공모전
광양시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지난 4월 17일 전남도를 방문해 전남도지사에게 정책과제를 건의했으며, 이어 24일에는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과 각 정당 관계자 등에게 광양발전 정책과제를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5건의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과제(△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국립첨단 전략산업 지원센터 건립 △광양항 친수공간 조성 △국립 광양해양박물관 건립 △청년특화구역(젊음의 광장) 조성 지원)를 발굴했으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 또한 광양만권 산업단지 활성화와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해 △광양항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남해고속도로 선형 직선화 사업 △남도2대교 건설사업 추가 지원 등 대규모 SOC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정책과제는 광양만권 산업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의 핵심 과제들”이라며 “광양시는 광양발전 정책과제가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요 정당과 중앙부처, 전남도를 끊임없이, 그리고 한 걸음 빠르게 찾아가 절실함을 호소하고, 소통과 협의를 통
순천시는 28일 NH농협 순천시지부와 여수시지부 등 순천-여수 농‧축협 임직원 12명이 순천시청에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순천농협과 여수농협은 각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각 3천만 원(1인당 10만 원 기준)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탁하기로 했다. 백희순 여수시 지부장은 “23년부터 계속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으며, 주철호 순천시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실현하고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동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상호 기탁은 지역 간 상생 모델로 큰 의미가 있다”며 “순천과 여수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지원사업 ▲순천만 큰고니 서식지 조성사업 ▲건강한 생활전문 체육진흥사업까지 4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곡성군은 지난 24일 ‘2025년 문화기획자 교육과정’ 수료자 15명(70% 이상 교육 참여)을 대상으로 전북 완주군 문화도시 사업 현장을 벤치마킹하며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견학지로는 삼례읍의 “비비정 문화마을”의 문화공간 별별마을회관, 농가레스토랑, 마을카페 등 주민주도 문화사업 현장답사와 완주군의 문화기획자인 최미경님의 인터뷰를 통해 “화산애빵긋”과 완주 인문학당 운영자인 이종민님등의 문화사업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된 문화기획자 교육과정은 지역문화에 관심있는 지역민 20명 대상 총 10회 교육과정으로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개선해 갈 수 있도록 문화 기획 및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운영했다. 또한 문화기획자 교육 과정중에 교육생들이 기획한 사업계획에 대해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행정에서는 ‘2025년 생활문화 활성화 취향공유 지원사업’과 ‘우리동네 문화공유공간 발굴 지원사업’에 수료자를 포함해 문화사업 참여자를 5월 6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생활문화 취향공유 지원유형은 문화사업(프로그램) 기획형과 문화동호회 활동형으로
곡성군수는 4월부터 12월까지 곡성군체육회의 재능기부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과 배드민턴 교실 등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손색이 없는 체육 활동 중 마음껏 체력을 발산할 수 있는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처음 진행하는 배드민턴교실도 미리부터 기대에 차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곡성군체육회 후원으로 생활스포츠지도자의 지도에 따라 참여하는 아이들의 실력을 향상하고 체력을 증진하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기본교육(스포츠 정신 및 예의)과 운동 전 스트레칭, 기초교육과 운동 후 스트레칭 등 수업 내용을 알차게 진행하여 아이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돕는다. 2022년부터 진행하는 축구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아이는“주 2회 진행되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 1회 이상 친선대회에도 참여하고 있어 대회 경험이 축구를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이어져 긍정적 성장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내 중소기업의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28일 전했다. 지원 대상으로는 2025년 1월 1일 이전까지 곡성군에 입주 및 등록한 제조업 기업체로서 공장등록이 완료된 상태여야 하며 2024년도에 공장등록한 기업의 경우 등록일 이후 물류비 지원이 가능하다. 2025년도 이전에 공장등록한 기업이라도 휴·폐업 기업, 공장등록소재지에서 제품생산을 하지 않는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법륨 · 식품위생법 · 환경관련법 등을 위반하여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행정처부 중인 기업, 타 기관의 물류비 관련 보조금 중복수혜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024년도에 생산된 완제품을 수출하거나 관내 지역에서 관외 지역으로 판매와 출하를 하는데 발생한 물류비용을 기업당 50% 범위 내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며 약 2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중소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