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업장비 구축사업을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향후 3년간의 로드맵을 수립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2025년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하고, 산학연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별 순회 공청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공청회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 대구, 광주에서 차례로 개최되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힘든 R&D 인프라를 대학 및 공공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실증, 사업화 등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3조 3000억 원을 투자해 전국에 188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8514대의 공동 활용 장비를 도입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다만 산·학·연 수요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전체적 시각의 전략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산업부는 기반구축 전략을 총괄할 산업기반 PD(Project Director)를 채용하고 ‘로드맵 수립 기획단’(6개 분과, 24명)을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 기술동향 및 전망, 기 구축장비 현황 등을 분석
[출처: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21일부터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을 돌보거나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또는 만 8세 이하, 만 18세 이하 장애인 자녀를 돌보기 위해 가족돌봄 휴가(무급)를 사용한 근로자가 대상이다. 가족돌봄휴가 사용 시 1일 5만원씩 최대 10일 동안 지원해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도모하는데, 올해 들어 가족돌봄휴가를 이미 사용한 근로자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가족돌봄휴가 제도는 근로자가 가족 및 자녀를 단기적으로 돌볼 필요가 있는 경우 하루 단위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근로자가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및 자녀의 양육으로 인해 긴급하게 가족을 돌보기 위한 목적으로 (무급)휴가를 신청하는 경우 사업주는 이를 허용해야 한다. 또한 근로자가 조부모, 부모, 배우자, 자녀, 또는 배우자의 부모, 손자녀의 질병, 사고, 노령과 자녀의 양육을 이유로 무급 휴가를 신청한 경우 사업주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이를 거부할 수 없다. 다만 근로자가 신청한 시기에 가족돌봄휴가를 주는 것이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머크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0만 명분을 이번주부터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최근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먹는 치료제 처방 수요도 크게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4월 중 도입 예정인 9만 5000명 분의 ‘팍스로비드’외에 추가 조기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환절기라는 계절적 요인에 더해 코로나19 사망자 수도 증가하면서 전국 화장장에서 대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별 화장장 쏠림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인접지역 화장시설에 분산수용을 위한 권역별 공동대응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고, 필요시 장례식장 및 화장장 내의 안치 시설이 긴급 추가설치되도록 국비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전 2차장은 “오미크론 정점구간을 힘겹게 지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확진자 인정에 활용하기 시작한 직후 최
[서울 시내에 한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담당약국에 공급된 팍스로비드] (사진:연합뉴스)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 등 국내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제네릭 의약품(Generic Drug)’이란 원본 의약품을 그대로 복제한 의약품(copy drug)으로, 국제의약품특허풀(MPP, Medicines Patent Pool)은 17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12개국 35개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완제품을 생산하고, 동방에프티엘은 팍스로비드의 주원료인 니르마트렐비르를 생산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국제의약품특허풀은 지난 1월 20일 MSD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치료제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도 선정·발표했는데, 여기에도 국내 기업인 한미약품과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이 선정됐다. 국제의약품특허풀은 의약품의 특허권 소유자와 라이센스를 협상해 제네릭 사에 서브 라이센스 부여 후 생산한 제품을 중·저소득국(LMIIC)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협력단체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국제의약품특허풀은 이번에 화이자의 코로나1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8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9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對)러시아 금융 제재 조치로 결제·송금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과 국민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국내은행 현지법인을 활용해 임시 대금결제 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주재원의 국내 가족에 대한 자금 지원도 이뤄진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제19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 회의’를 열어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의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애로사항을 점검한 결과 비제재 은행·비제재 품목 관련 거래 시에도 글로벌 중개은행들의 러시아 관련 거래 회피 등으로 거래가 지연·거절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러시아 측 제재 조치로 인해 러시아로부터 한국으로의 개인 송금이 제한되고 있어 러시아 주재원의 한국 가족들에 대한 생계비 송금 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태다. 이에 정부는 국내은행 현지법인을 활용해 중개은행 경유를 최소화하는 임시 대금결제 라인을 마련할
[출처: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기술보호보험)이 나왔다. 중기부의 지난해 중소기업 기술보호 실태조사 결과, 중소기업 기술유출과 탈취 발생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소송 등에 따른 금전적 부담으로 재정이 열악한 기업일수록 부담은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변호사 선임 등 소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술보호 보험을 도입하고 보험 가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규예산을 확보했다. 수행사로는 유사 정책성 보험 경험이 풍부한 삼성화재, 디비(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보험증권 교부, 사고 발생에 따른 보험금 신청 접수와 지급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기술보호 보험의 가입대상은 영업비밀이나 특허권 등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보호대상인 영업비밀, 특허권 등과 관련해 국내 법원을 통해 제3자가 제기한 법률 피소대응을 위한 변호사 선임 등 기본 비용 5000만원, 보호대상 기술을 침해한 자에 대한 법률제기 비용 5000만원(특약선택) 등 최대 1억원 한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가입자가 1년부터 최
[출처:사실과 과학 문화행동] (사진 : 김홍열 시민기자) 사실과 과학 문화행동(대표 최영대)은 2022년 3월 16일 오후 4시 한전 정문앞에서 ‘호남 산하 파괴하는 태양광·풍력 중단하라“ 집회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신재생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 건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조량이 많고 지가가 상대적으로 싼 호남에 전국 태양광의 40%가 몰리면서 특히 태양광 1위 지역인 전남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태양광 설치로 무차별적으로 파괴되고 있다면서 관련 민원이 최근 5간 신재생에너지 민원 489건의 84.7%를 차지하고 있으며 태양광 사업이 농지 전용 등을 통해 절대 농지까지 확산되면서 농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화행동 최영대 대표는, 문재인 정부하에서 탈원전 여파로 발전 원가가 저렴한 원자력 발전을 줄이고 값비싼 신재생과 LNG발전량을 늘리면서 한전 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2022년 02월 기준 전력통계정보시스템 전력거래 원료원별 정산단가(원/kWh)를 보면 원자력은 67.9원인 반면 LNG는 4배나 비싼 247원, 태양광과 풍력은 각각 195원과 196.5원으로, 허울 좋
[한눈에 보는 SNS 봄꽃 명소] (사진:한국관광공사)
[출처 : KEB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 개선에 다양한 손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손님행복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편되는 하나은행 '손님행복제도'에는 손님의 경험과 리서치를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자문단 방식과 AI 기법을 통해 손님의 의견을 만족도별, 주제별로 분류하고 분류된 의견을 청취해 직원이 실시간으로 피드백하는 '손님 경험 실시간 피드백' 방식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 우선 '참여형 자문단은' ▲MZ세대의 젊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으로 '대학생 자문단 BT(Better Tomorrow)'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손님 자문단' ▲실시간으로 손님의 의견을 피드백하는 '직원 자문단'으로 구성돼 은행 안팎 손님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 자문단 BT(Better Tomorrow)'의 역할과 규모를 확대해 최신 MZ세대 트렌드 반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미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 계좌 관리 페이지 개선 ▲아이부자앱 조르기 횟수 제한 개발 ▲MZ세대 타겟 '웹툰 캐릭터 마케팅' ▲외환매
[코자총 한국외식업헙회중앙회에서 회의] 1.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이하 코자총)은 오는 21일부터 정부의 사적모임 규모 6인에서 8인으로 확대, 영업시간 오후 11시 제한 유지한다는 발표에 어이가 없다. 지금 시점이면 영업시간 제한을 영업주 자율에 맡겨야 한다. 2. 한편, 코자총은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자영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자영업지원청 신설, 손실보상 지원대상 및 기준 확대 등 다양한 정책들을 수용하고 실행에 옮길 “‘자영업특별위원회’ 설치 약속을 대통령 당선인이 지켜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한다. 3. 또한,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처 4차 연장”을 확정하고 '최대 90% 원금 감면' 등 대통령 당선인의 '코로나 긴급구조플랜'도 이번 실행계획에 확실히 반영될 것을 강력 주문한다. 4. 더불어, 당선인은 선거 기간 자영업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지원금 최대 1000만원 지원과 함께 100% 손실보상, 보상 하한액 인상과 소급방안 마련, 대대적인 채무 재조정 등 강력한 자영업자 정책 추진을 약속했는데 확실한 공약실천을 강력 요청한다. 5. 손실보상 10억 이상 연 매출 기준을 폐지하고, 실질적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