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3,092필지 및 개별주택가격 10,001호를 4월 30일 자로 결정 ·공시한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구례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구례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사이트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 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 및 주택에 대해서는 지가 적정 여부를 재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처리결과는 6월 25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6월 26일에 최종 조정·공시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2025년 구례군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0.96% 및 1.34%로 상승했으나,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됐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필요시 이의신청을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단체들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면서 취약계층을 향한 지원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 이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나종근, 유설희)는 ‘아동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취약계층 아동 3명의 가정을 방문해 컴퓨터 모니터 및 운동화 등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유설희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지역주민이 함께 관심을 갖는 돌봄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의 경우 보호자가 아이들과 소통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아동정서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부기, 신영희)에서는 ‘사랑talk 양념톡톡’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가구가 직접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 마련이 어려운 가구에 지사협위원들이 가정 방문을 통해 음식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함으로써 지역안전망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영희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끼니를 챙기기 힘든 가구에 반찬 전달을 통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안
지난 29일, 장흥군 장흥읍 송암마을 주민들이 장흥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십시일반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어르신이나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경일·김주호)로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지원된다. 기탁식에 참여한 주민 모모씨는“얼마 안 되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호 장흥읍장은“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암마을 주민들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지난 24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대상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 장흥군지부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생교육에는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등 300명여명이 참석했다. 위생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요령 ▲식품위생법 주요 내용 및 정책방향 ▲서비스개선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24일부터 시행하는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맞아 외부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식품위생교육은 단순한 의무를 떠나서 군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고,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달라”고 전했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아동참여기구 소속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장흥군 아동참여기구는 어린이의회,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아동정책제안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이 스스로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타인의 권리 또한 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 참여기구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원칙과 주요 권리를 배우고, 아동친화도시인 장흥군의 아동 현황을 살펴보며 아동참여기구의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동들은 올해 직접 참여할 기구를 선택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어린이의회는 본회의 의제 발의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 캠페인 및 ‘나의 아동권리 찾기’ 활동을, 아동정책제안단은 ‘2025년 장흥군 아동·청소년 정책 공감 톡톡’ 참가를 목표로 교육과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이해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24일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진도점검 및 후속사업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올해 5월 준공을 앞둔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센터의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균류 관련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현황 공유 ▲ 사업 수행기관별 추진 사항 보고 ▲ 후속 사업 발굴 논의 등 진균류 산업의 미래 모색 및 협력 방안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라남도, 장흥군의 지원(국비 92억 원, 지방비 145억 원)을 받아 국내 유일의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상용화 지원센터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삼산리 758-8 일대에 연면적 3,445.61m2, 지상 3층 규모의 진균류 생산·연구 시설로 ▲ 액체배양실 ▲ 고체배양실 ▲ 대량배양실 ▲ 연구실 ▲ 기업지원실 등 54종 100대의 장비가 구축 될 예정이다. 특히, 상용화 지원센터에서는 기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해온 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시행계획을 승인·고시하고, 지난해 12월 사업에 착공했다. 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 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SOC를 확충해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원, 지방비 12억 원)을 투입해 ▲생활문화센터 조성(구 부산면사무소 증축 및 리모델링) ▲공동급식소 신축 ▲안전 보행로 정비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문화센터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배후마을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면의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65세이상(1960.12.31.이전출생) 어르신의 ‘폐렴’예방을 위해 보건(지)소, 위탁 의료기관(신분증 지참) 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은 잠복기가 1~3일로 짧고, 고열, 오한, 점액·화농성 객담을 동반한 기침, 흉통 등으로 독감(인플루엔자)후 주로 나타나며, 노인 환자에서는 신체의 염증 반응을 유발해 뇌혈관질환 등 치명률이 최대 60%에 이른다. 질병관리청은 최근(’22~’24년)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코로나19등 호흡기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여름철 대비 5월중 65세이상 고위험군 어르신의 추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질환 중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귀·코의 염증)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감염시 기저질환을 악화시키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미리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 예방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30만원 이상 지방세 이월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여건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며, 생계형 체납자에게 실직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태조사는 체납자의 재산 유무, 체납 원인, 납부 능력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며 현장 방문 및 전화조사 등을 병행해 체납자의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들을 복지 부서에 연결해 재기를 돕고 납부 유예, 체납처분 중지 등 다양한 세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방세를 고의로 체납하고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채권 압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현장 중심의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하여 복지 부서에 연결해 줌으로써 회생 기회를 도울 예정”이라며 “군민 중심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 개최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 경기가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3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총 33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첫날인 4월 25일에는 15세 이하 겨루기 경기가 진행되어 청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장흥군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이어 2일차인 4월 26일에는 12세 이하 어린이 선수들이 출전하여 미래 태권도 유망주들의 빛나는 모습을 선보였다. 마지막날인 4월 27일에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 및 단체 품새와 태권체조로 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남도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경상남도는 총 96.7점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전국 최고 생활체육 태권도 실력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고, 대구광역시가 3위를 차지하며 태권도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은 태권도를 중심으로 전국의 생활 체육에 대한 관심을 크게 확대시켰으며,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