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세계유산 활용사업이 천년고찰 선암사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다국어로 만나는 천년고찰 세계유산 선암사’라는 주제의 K-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유산 선암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한국의 산사 문화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영어로 한국의 산사 문화와 선암사에 대해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스님과 함께 차를 마시며 사찰 문화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대웅전에서 직접 예불을 드려보는 등 1박2일 동안 한국의 산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5월 10~11일, 11~12일, 17~18일, 18~19일) 진행된다.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접수로, 각 회차별로 12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세계유산 선암사 K-템플스테이를 기념할 수 있는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만에코촌 생태관에서 ‘2025 순천시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관광기획 역량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8일부터 25일까지 관광업 종사자 20명이 참여해 총 11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광트렌드 분석 ▲국내외 사례 탐구 ▲관광상품 기획 및 발표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출석률 70% 이상과 기획 발표 참여 조건을 충족한 14명이 최종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0개 팀의 기획 발표 ▲수료증 수여 ▲교육 영상 상영 ▲수강생 소감 발표 ▲네트워킹 파티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우수 팀에게는 기획한 여행상품을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참가자들의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후속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기획상품 심사에 참여한 남해바래협동조합 김동일 이사장은 “참여자들의 순천을 사랑하
순천시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는 5월 2일까지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되어 제7회를 맞이한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죽도봉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24일 ‘생태똑똑 워크숍’을 시작으로, 죽도봉의 문화유산과 봉화산에 서식하는 생물종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밤 9시부터 다음 날까지는 ‘생물다양성 대탐사’가 열려 ▲야간 곤충 탐사 ▲밤 새소리 듣기 ▲새벽 조류 탐사 ▲주간 식물·곤충·양서파충류·포유류 탐사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가 주관하며, 위원회는 디딤돌사회적협동조합, 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YWCA, 숲해설가협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됐다. 워크숍과 대탐사 외에도 생물다양성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20명)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
순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인 30만 2,835필지에 대해 4월 30일 자로 결정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개별토지에 대한 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해 토지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실시했다. 또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까지 마쳤다. 올해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86%로 상승했으며, 최고가격은 연향중앙상가길 대지로 ㎡당 4,324,000원, 최저가격은 승주읍 임야로 ㎡당 246원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부터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통합민원 시스템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와 시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순천시 토지정보과 또는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우편, 팩스로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특성 및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순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2025년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신안군은 4월 29일, 신안소방서 직원 104명이 신안군에 기부한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지역 발전 불균형 해소와 지역 주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시도, 시군구 등 지자체에 일정액(연간 2,000만 원 한도)을 기부하는 제도이다. 2024년에도 신안군에 1,004만 원을 기부한 신안소방서는, 신안군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을 위해, 올해에도 1,040만 원을 기부함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화재 예방·진압, 재난·재해 시 주민 구조·구급 활동 등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신안소방서의 뜻깊은 기부금은 우리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 복리 증진,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증진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례군의회는 4월 28일 개최된 제319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지지를 위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서는 ▲담배 제조사가 모든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은 '표시상의 결함' 등 제조물 결함을 인정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대한 손해배상과 다양한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 ▲보건복지부 및 관계 기관이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따라 금연 환경 조성 정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장길선 의장은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위협과 건강보험 재정 손실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담배 제조사는 제조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장 류성숙은“담배회사의 흡연폐해 책임을 묻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담배소송 항소심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구례군은 지난 4월 23일, 구례군 소방서와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농촌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업기계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대원들의 농업기계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실제 농기계를 활용한 훈련에서는 기계의 주요 구조와 작동 방식, 사고 발생 시 주의할 점, 현장에서의 기본 조치 요령 등을 설명하고, 기계별 위험 요소와 안전장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는 구조가 복잡하고 사고 시 대응이 쉽지 않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유아·초등 저학년 및 중학생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프로그램이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489명의 참여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추진 중인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프로그램은 독서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세대 간 교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활동이다. 매년 재능 기부로 참여하는 매천도서관 동아리 ‘그림이야기꽃’ 소속 어르신 8명이 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도서관 주간(4월 14~18일) 동안 매천도서관은 구례여자중학교와 협력하여 아침 독서시간에 어르신들을 중학교로 파견하여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확대 운영했다. 총 65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혔다. 구례여자중학교 교감선생님은“그림책을 쉽게 생각했지만, 읽어주는 선생님께 매료되어 학생들에게 강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해 주었다”며, “앞으로 전교생이 그림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천도서관 관계자는“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어린 시절부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월 24일 마산면 광평마을에서 찾아가는 통합 보건․복지서비스인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광평마을은 이번 사업의 여섯 번째 방문지로, 이날 행사에는 주관단체인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생활개선회, 구례미용업협회, 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 등 다양한 민간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민·관 협력 복지 모델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한 현장에서 생활불편 관련 민원을 접수해 신속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 3'는 전남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매월 둘째 · 넷째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12월까지 총 25개 마을을 순회할 계획이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이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공동 개최한 ‘가족 소통 up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 간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4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 동물가족으로 보는 가족 이해와 소통 ▲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 가족 화합의 밤(동물 마스크팩) ▲ 신나는 숲놀이 프로그램 등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정신건강 및 심리검사가 병행 시행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 가정에는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가 안내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마주 보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가 가족 소통에 큰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