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부서가 참여하는 2026년도 예산편성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주요 사업의 성과와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제출된 총 175건의 사업을 확인하고 타당성과 실효성,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구는 법정필수 경비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세수 확대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재정여건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절감된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사회 인프라 투자 등 지역의 주요 정책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현안 및 구민 복지 증진사업 등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 예산 운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보고회를 통해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사업은 실행력을 높여 조속히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라고 말했
인천시 중구는 중구 평생학습관의 ‘꿈틀꿈틀!!! 어린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꿈틀꿈틀!!! 어린이 프로그램’은 6세~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된 창의 예술 교육 과정으로,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게 특징이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중구 평생학습관(찬들로 266)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오감팡팡 아트실험실 △어린이 케이팝(K-POP) 댄스 △처음 시작하는 바이올린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어린이 요리 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됐다. 특히 구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시범 운영한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던 것을 계기로, 이번부터 정규 과정으로 확대 편성했다. 단기간 체험에 머물렀던 특강을 정규 과정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아이들이 더욱 깊이 있는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자 신청·접수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부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 바다’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김정헌 중
대구 수성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AI터치케어 돌봄지원사업’(일명 AI순이)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 물품 ‘순이라면’을 제작·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AI터치케어 돌봄지원사업’은 스마트폰과 터치 태그를 활용해 어르신의 수면 시간, 복약 시간, 외출·귀가 여부 등 생활 패턴을 자동 기록하고, 보호자에게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자동 알림이 전송돼 응급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 멀리 떨어진 가족도 안심할 수 있다. 또한 AI가 날씨와 생활 패턴 등을 분석해 “오늘은 날씨가 좋습니다. 산책은 어떠세요?”와 같이 대화를 시도하며, 노래·체조·대화 기능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서비스 신청은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수성구 내 홀로 사는 어르신 또는 수성구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둔 자녀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성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 물품 ‘순이라면’은 ‘부모님께는 활력을, 자녀에게는 안심을’ 준다는 메시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동아일보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문화관광도시 부문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수성구는 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캐릭터 ‘뚜비’와 공예를 연계해 ‘교육-생산-판매’ 선순환 문화·경제 생태계 구축 성과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순한 지자체 캐릭터를 넘어 환경생태 메시지도 담고 있는 뚜비는 들안예술마을의 공예와 연계한 지역 일자리 창출, 대형마트 팝업 스토어 및 들안아트몰 개최, 세대 통합 일자리 사업 ‘할로마켓’ 운영 등으로 문화·경제 생태계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굿즈 판매량 증가와 인스타 팔로워 수 급성장 등 본격 활동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오는 23일에는 공예·캐릭터 굿즈 온라인몰 ‘뚜비몰’이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수성구는 지난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대한민국 시각예술 허브도시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세계인의 이목
전남 무안군은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9월 한 달을 ‘개인정보 보호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와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 기간은 디지털 환경 확산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불법 수집 등 다양한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군민과 공직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실천 문화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군은 자매도시인 성주군과 연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개인정보 수집은 최소화, 목적 달성 후 즉시 파기 ▲엑셀 내 숨겨진 내용(시트, 열, 행)을 확인해 노출 공개 원천 차단 ▲게시판 게시 파일에 개인정보 포함 주의 등 구체적인 실천 수칙을 강조한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홍보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실천 수칙으로는 ▲의심스러운 메일 클릭하지 않기 ▲공용PC 자동로그인 금지 등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안내해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보성군이 오는 22일부터 군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쿠폰은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이 대상이다. 2차 지급은 가구 단위로 진행된다.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과 건강보험 피부양자인 배우자·자녀를 한 가구로 본다. 반면 다른 곳에 거주하는 부모·형제자매는 별도 가구로 산정된다.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초과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건강보험료 기준 초과(1인 가구 직장·지역 각 22만 원, 4인 가구 직장 51만 원·지역 50만 원 등)이다. 다소득원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을 적용한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지류형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카드형 포인트는 카드사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카드 신청은 첫 주에 한해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군은 2차
대상농산(대표 유희순, 이길원)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범, 강승용)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희순 대표는“지역의 나눔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범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상농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이번 후원과 나눔 활동이 지역 기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가 협력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은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무안군 일로읍은 '제6기 일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출범식을 갖고,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6기 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복지·봉사·종교·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대표와 민간단체 관계자 등 총 2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오룡 신도시가 소외되지 않도록 오룡지구 주민 5명을 신규 위촉했다. 출범식에서는 무안군수를 대신하여 김진만 일로읍장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 없는 따뜻한 일로읍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6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기가구 발굴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기획
전남 무안군은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열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 지역 상권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소비촉진 캠페인을 병행 추진했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 없던 놀이터, 갯벌에 그리다!’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과 더불어 합리적인 소비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 상인들의 ▲가격표시제 준수 ▲정찰제 운영 ▲친절 서비스 확대 등을 독려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와 함께 무안사랑상품권 활용 촉진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무안사랑상품권의 연계 효과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군민 체감형 민생정책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체험과 즐거움,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라며, “합리적
인천시 남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사)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등 관련 단체 40여 명과 함께 승기천로 주변에서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 환경개선 활동은 남동국가산업단지 4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새 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취약구역인 승기천로 주변의 방치폐기물 및 날림쓰레기 등을 정비했다. 또한, ‘내 사업장 주변, 스스로 청소하기’ 캠페인을 병행하며,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이 사업장 주변 환경정비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산단 40주년을 축하드리며, 산단 내 근로자들이 조금 더 깨끗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쾌적한 남동산단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동산단지원사업소는 안전하고 깨끗한 남동산단 조성을 위해 (사)남동경협 등 관련 단체와 입주기업 등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매월 1회 ‘남동산단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