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장흥군 주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5월 한달간 먹깨비 앱을 통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공휴일 포함) 장흥사랑상품권 1만 5천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1일 50매)을 제공한다. 1인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라남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할인이벤트(3,000원) 및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6.8 ~ 15%)에 대항하여 1.5%라는 낮은 중개수수료로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공공배달앱이다. 먹깨비는 지난 3월부터 익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여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로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도 커지는 가운데, 먹깨비는 관내 소상공인 및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착한배달앱으로 떠오르고 있다. 입점비와 광고료가 없으며 지역사랑상품권(chak)으로도 결제 가능하여 상품권 구입시 받는 10% 할인까지
장흥군은 올해 1월 농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농지개량행위 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지개량행위 신고제는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무분별한 성토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지 훼손 문제를 예방하고, 농지의 효율적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고대상은 50cm 이상 성토 또는 절토로 농지를 개량하는 행위이며, 농지개량행위를 신고하고자 하는 자는 △농지개량신고서, △사업계획서, △농지소유권(사용권)입증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입증하는 서류, △피해방지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장흥군 농지허가부서(행복민원과)에 제출하여야 한다. 사업계획서에는 시행자, 공사기간, 흙의 반입 또는 반출처, 성토 또는 절토의 규모 등의 사항이 기재되어야 한다.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토양오염 및 토양성분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토양분석서)도 제출해야 한다. 다만,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성토, 절토하는 경우, △재해복구 등 사유로 응급조치를 위한 경우, △경미한 행위인 경우(면
장흥군은 잔디 보호 및 생육을 위해 휴장했던 파크골프장을 오는 5월 1일부터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은 골프의 재미와 공원의 여유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흥 파크골프장은 17,945㎡ 면적에 27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관산 파크골프장은 5,250㎡ 면적에 9홀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장흥군 파크골프장은 주변 탐진강과 고읍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부족한 시설을 보완하고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사업을 계획 중이다”며,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장을 찾아 여가생활을 즐기며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장흥군이 가진 스포츠 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문정걸)은 지난 28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표고버섯 ‘흥화’ 신품종에 대한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흥화 신품종 재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흥화는 2022년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개발해 보급 중인 지역특화 표고버섯 신품종으로 현재 21개 농가에서 원목 8,400본이 재배 중이다. 흥화는 외래품종보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는데 올해에는 생산량도 높아져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2025년 흥화표고 생산실적 및 특화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하고,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표고버섯 시설재배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지의 연작피해 예방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생석회도 배부했다. 농가 간담회에서는 흥화 신품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는데 흥화표고연구회를 설립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문정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흥화 신품종의 농가 반응이 좋아 꾸준한 재배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꿈여울 행복한 밥상’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꿈여울 주방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밑반찬과 국을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반찬 꾸러미를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 및 건강 문제를 점검했다. 임관택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식사 준비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과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꿈여울 행복한 밥상’은 연말까지 매월 1회 정기 운영되며, 지역의 온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무안군 현경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29일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깨끗한 환경 우리가 함께해요! 청금(청소하는 금요일)’ 특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청금(청소하는 금요일)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와 1인 은둔형 청장년을 대상으로 복지기동대가 직접 방문해 청소와 정리정돈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이다. 특히 외부와 단절된 채 지내는 은둔형 청장년에게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연결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실시한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내용과 대상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복지기동대의 신속한 현장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자해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4개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자살과 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의 자살과 자해 문제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제16회 건강가정의 날을 기념해 오는 5월 10일 오후, 평화광장 주무대(바다분수 앞)에서 ‘우리 다함께 가보자 Go!’라는 주제로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이랜드노인복지관 어르신 라인댄스, ▲예향퓨전 아랑고고 장구공연, ▲청소년 라틴댄스, ▲해군 제3함대 군악대 연주, ▲솔로몬지역아동센터 아동 치어리딩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세계 의상체험, 놀이체험, 공예활동,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5월 3일까지 목포시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가정에게는 현장에서 특별한 선물도 증정한다. 최성숙 센터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건강한 가
목포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부흥동 둥근공원 일대에서 ‘2025년 목포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YMCA(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Green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로, 꿈과 생명, 평화를 담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기념식은 어린이 합창과 태권도 공연에 이어 어린이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은 특별존, 플레이존, 생명, 평화, 드림존 등 5개 테마 체험 부스로 구성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별존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1차 사전접수와 2차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하고, ▲플레이존에는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농구와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한다. 기타 존에서는 ▲평화로운 마음을 표현하는 페이스페인팅, ▲평화 한반도 지도 퍼즐 만들기, ▲감성 부채 만들기, ▲이니셜 팔찌 만들기, ▲친환경 반려 화분 심기, ▲풍선 팡팡! 사회참여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목포시는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68,886필지로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후 목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목포시 민원봉사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목포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목포시 민원봉사실에 방문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개별공시지가 365 열린창구’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지가에 대해 토지특성 및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목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토지소유자들은 기간 내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