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검찰개혁 관련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고가 차량을 소유한 이들이 공공주택에 입주하지 못하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고, 공공주택 단지 내 고가 차량 주차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SH가 관할 공공주택 단지 내 차량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124개 단지에 등록된 기준가액(3천557만원) 초과 차량은 모두 352대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계약자 및 세대원 소유 차량이 46대(13%), 외부인(비세대원) 소유 차량이 32대(9%)였다. 나머지 274대(78%)는 리스·법인·지분공유 등 차량이었다. 현행 법령 등 규정에는 철거세입자와 장애인, 새터민은 차량 소유가격이 자산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 지분공유 차량이나 법인·회사 차량, 리스, 렌트 등으로 고가 차량을 사용하는 행위를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SH 측은 전했다. 앞서 SH는 소유·공유·임대를 불문하고 고가 차량의 단지 내 주차를 제한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자동차 가액 산출 시 지분공유 차량은 전체 가액을 기준으로 산출하도록 '공공주택 입주자 보유자산 관련 업무처리 기준'을 바꿔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여러 차례 요청했다. 이에 더해 SH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제공)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 대통령,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기념촬영]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 후 이어진 환담에서 이 총재에게 "현시점에서 제일 중요하고 국민에게 피부에 와닿는 문제는 물가 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추되 성장도 함께 이루는 게 어려운 과제이지만 꼭 챙겨달라"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잠재적 위협 요인인 가계부채를 잘 관리하고, 부동산 시장도 안정화하면서 조화를 이루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임명장] (출처:연합뉴스) 이에 이 총재는 "중요한 시점에 임명돼 어깨가 무겁지만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물가와 성장의 조화,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 해결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의 임무는 단기 성과보다 거시경제의 틀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으로, 조직을 잘 이끌고 거시경제의 틀의 안정을 위해 쓴소리도 하겠다"며 "조용한 조언자가 아니라 적극적 조언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 총재는 오랫동안 ADB(아시아개발은행), IMF(국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오른쪽)과 박주민 의원] (연합뉴스: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배제(컷오프)를 철회하고 100% 국민경선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낮 국회에서 약 2시간 동안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기자들에게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서울시장 후보는 100% 국민경선으로 (선출)한다"면서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TV 토론을 1회 이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전 대표와 박 의원 두 사람에 대한 배제 없이 이들을 포함해 22일까지 추가로 후보를 영입하고 거기에서 적정한 수의 후보를 경선(대상)에 포함하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 비대위가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관위)의 '송영길·박주민 컷오프' 결정을 이틀 만에 뒤집은 것이다. 이처럼 혼선이 연출되는 가운데 당내 계파 갈등이 여과없이 노출되면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략 차질이 빚어진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결정과 관련, 고 수석대변인은 "송 전 대표의 대선패배 책임 내지는 어제 계파 (관련) 발언 등에 대한 지적은 있었지
[출처:연합뉴스] 채널A와 검찰 고위간부 사이 유착 의혹을 제기한 MBC '뉴스데스크'의 취재기자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MBC 소속 취재기자 2명은 2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오상용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이 전 대표 속행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재판부는 이달 초 이들 2명의 주소지로 증인소환장을 발송했으나 폐문부재(문이 잠겨 있고 사람이 없음)로 송달되지 않았고, 검찰의 주소보정을 거쳐 신모 기자에게 소환장을 다시 발송했다. 송달 여부는 이날 오후 2시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MBC는 2020년 4월 1일 '기획재정부 장관이던 최경환 전 부총리가 신라젠 전환사채에 5억원, 그의 주변 인물이 60억원을 투자했다'는 이 전 대표의 주장을 보도했다. 그 전날인 3월 31일에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이 전 대표 측에 현직 검사장과의 친분을 거론하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라'고 강압적인 취재를 했다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최 전 부총리는 "가짜 뉴스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이 전 대표와 MBC
[출처:연합뉴스] 부산시는 21일 부산 사상구 부산도서관에 있는 제2 집무실에서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열고 한일시멘트 부산공장 이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일시멘트 부산공장은 1978년 당시 준공업지역인 사상구 덕포동에 건립됐으나 점차 인근 공장이 떠나고 학교와 주택이 들어서면서 이전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또 공장이 주거 밀집 지역에 있거나 소음·분진 등에 따른 집단 환경피해 민원이 발생할 경우 국가와 자치단체장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며 공장 이전을 권고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돼 공장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다. 한일시멘트 부산공장 인근에 최근 부산도서관이 문을 열었고, 내년에는 1천57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상구 주민의 숙원인 한일시멘트 부산공장 이전을 위해 사상구, 한일시멘트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도심 속 공장 이전의 모범 모델을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 한 요양병원에서 북구보건소 감염병예방 방역팀 직원들이 소독 작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위한 의료 대응은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 대응은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요양병원에 최우선 순위로 먹는 치료제를 공급해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며 “요양시설에 대해서도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먹는 치료제를 바로 처방하고, 치료를 시작하도록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 내 고령의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을 구성해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기동전담반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이상으로 구성하며, 현재 전국 134개 의료기관에서 186개 팀을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확진자 발생 요양시설에서 요청하면 방문해 코로나와 기저질환에 대한 치료와 처방, 병원 이송 등 대면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동전담
[2022 상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 포스터]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22일 서울 세텍(SETEC) 제2전시관에서 2022 상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일자리 대전’은 국내 최대규모의 해외취업 행사로 구직자 편의를 위해 화상 면접 공간을 지원하고, 청년이 해외진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각종 부대행사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10여 개국, 1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00명 이상을 채용 희망해 많은 청년이 해외 취업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선발된 280여명의 청년 구직자들과 글로벌 구인 기업 간 1대1 화상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잡 토크 콘서트Ⅱ, 해외진출 정보관, 이벤트관 등 부대행사도 진행해 해외 진출과 관련한 생생한 정보를 오프라인으로 전달한다. 월드잡 토크 콘서트Ⅱ는 ▲이력서·면접 특강 ▲워킹홀리데이, 국제기구 취업 정보 라이브 토크▲외국인 투자기업 만남의 날 등으로 구성돼 해외 취업 때 필요한 직종·지역별 특화 전략설명회를 진행한다. 해외진출 정보관은 13개의 부스에서 주요 국가 전문가 컨설팅, 취업선배 멘
서울시민회 VIP초청 사무실 개소식 성황리에 마쳤다 사단법인 서울시민회(총회장 우진화)는 VIP초청 사무실 개소식을 20일(수)오후 2시 서울 태평대로 2가 경동대학교 10층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중앙-우진화 총회장, 우측-고종욱 대표고문] 이날 개소식에는 시.도민회 최정신 광주시민회 부회장(본 언론사 회장), 김성규 광주시민회 지도위원, 구일암 광주시민회 홍보위원장, 김원배 전남도민회 준비위원장, 선정규 전북도민회 회장, 유관섭 충북도민회 준비위원장, 김웅규 인천시민회 준비위원, 김환진 경기도민회 준비위원장, 임규평 경기도민회 사무처장, 김진철 제주도민회 준비위원, 이병걸 안산시민회 회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시민회 VIP초청 내빈소개 김필용 이사장] 이날 행사 진행은 아나운서 구자민 사회로 서울시민회 임원을 비롯한 25개 구민연합회장단 등 내.외귀빈들과 광역단체 시.도민회 회장단들이 대거 참석하여, 사무실은 물론 건물 복도까지 축하객들로 차고 넘쳤다. [서울시민회 VIP초청 축하 기념촬영] ▲ 20일 사단법인 서울시민회 VIP초청 사무실 개소식 축하를 위해 내..외귀빈들이 자리를 빛내고 있다. [서울시민회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