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는 2025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계획승인 등의 심사를 위해 9월 17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7일 1차 본회의에서는 유경자의원의 '폐의약품 안전수거 체계 구축 정책 제안', 김남수의원의 '생활인구를 통한 지역 소멸위기 극복 방안', 한국희의원의 '양파재배 전면 기계화 추진과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촉구', 이종섭의원의 '장수군 중·장년층 지원 촉구'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하여,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7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관리계획안과, 김남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거점산지유통센터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수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0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고, 이어서 군의회는 하반기 군정 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장정복 의원, 부위원장에 김광훈 의원을 선임했다. 또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한국희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종섭 의원을 각각 선임하
남원시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30분,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이해퀴즈 도전! 가족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예비 초등학생 및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50팀, 총 140여 명이 참가하여 퀴즈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기념식(축하공연·내빈소개·축사)을 시작으로, OX 퀴즈, 객관식·주관식 문제,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대회가 펼쳐지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골든벨상(상품권 3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장애체험, 인식개선 전시회,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 게임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와 경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과 차별 해소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장애 이
“연재 송병선과 무계구곡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무주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영상관에서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주최, 무주문화원과 무주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연재 송병선(1836~1905) 선생의 학문과 무계구곡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무주 구천동 무계구곡의 국가 명승 지정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나종우 원광대 교수 등 역사·문화 연구학자들과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는 김호진 무주학연구소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먼저 진행됐으며 원광대학교 나종우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사상과 역사적 의미”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김종수 군산대학교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생애와 사상”, △김종수 성균관대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무계구곡(武溪九曲) 조성과 서벽정(棲碧亭) 경영(經營)”, △송광인 전주대 교수가 “무주 무계구곡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3부에서는 나종우 교수를 좌장으로 박대길 우리역사문화연구소 소장과 김진돈
광주은행은 16일, 매일의 꾸준한 입금이 성취와 추억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적금상품 ‘100일챌린지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챌린지 문화’에 익숙한 MZ세대와 사회초년생을 겨냥해 소액으로도 짧은 기간 동안 흥미롭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매일 ‘도전 알림(PUSH)’을 받아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자동이체 대신 스스로 참여하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입금할 때 작성한 메모는 만기 시점에 ‘추억이 담긴 내역서’로 발송돼, 편지처럼 간직하거나 특별한 날 선물로 활용할 수 있어,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하루하루의 기록이 추억이 되는 특별한 적금 상품이다. 상품은 만 17세 이상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1일 납입한도는 최소 1천 원 이상 최대 1만 원 이하이다. 가입자가 100일동안 매일 꾸준히 입금할 경우, 기본금리 연 1.0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00%가 더해져 최대 연 6.0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출시일(9월 16일)에 가입하면 만기가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도
김포시가 소통으로 화합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장과 직원이 만나 김포시가 마주한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견해를 주고 받는 ‘소통 프로그램(통통데이)’을 네 번째로 진행했다. 이달 15일 김포시장은 종합허가과 8·9급 저연차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인허가 업무를 배우며 적응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자신들이 맡은 업무와 평소 느낀 점을 소개하며,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보람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직원 A는 “막상 공무원이 되어 업무를 하다 보니 생각지 못한 어려움도 있지만 그만큼 성취와 보람도 느끼고 있다”며, “시장님의 격려 말씀 덕분에 앞으로 업무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직원들이 공직 생활 초기에 쌓는 경험과 노력이 앞으로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며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많
이천시는 지난 9월 16일 오랜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피폭스를 방문해 기업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자동화 공정과 스마트 물류시스템 등 기술혁신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공장 구축과 기술 닥터 사업 등 이천시 기업 지원 시책의 성과를 발판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온 지역의 우수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스피폭스는 1985년에 설립되어 40년 동안 알루미늄 소재의 연구개발에만 집중하면서 콘덴서 케이스의 원재료인 알루미늄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으로 기존 시장의 강자였던 일본을 제치고,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 시장의 세계 1위에 오른 국내 대표의 강소기업이다. 또한 주력사업인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의 부산물을 활용, 난방에너지를 최대 22% 절감하는 친환경 온돌용 건축자재(열전도판) ‘파파야시스템’을 개발·생산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이천시는 ▲2021년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2023년 기술 닥터 사업 ▲2024년 기술닥터 사업(1차)
대전시의회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94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한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업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청년기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46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대전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45건,‘오정 국가시범지구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2건 등 모두 9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 일부 위원의 사임으로 발생한 공석을 보임하기 위해 정명국, 송인석, 방진영, 민경배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새롭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민경배 의원이‘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필요성과 추진 방안’ ▲이한영 의원이‘둔산시외버스 정류소 하차장 위치 원상복구’ ▲김민숙 의원이‘대전 0시 축제 객관적 평가와 시민 모두가
인천항만공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과 생태학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학교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학교숲’ 조성사업은 인천항만공사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지역 초등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녹화사업 전문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동참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인천 신흥초등학교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관목과 초화류 총 2,310주가 식재되어 연간 탄소발생량 197kg, 미세먼지 82kg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방치되어 있는 석탑이나 야자매트를 정리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학교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신흥초에서 열렸으며,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을 비롯해 신흥초 김용주 교장,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 본부장이 참석하여 학교숲 산책,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학교숲 조성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성장하며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
유정복 인천시장은 9월 17일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조성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전국 최초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 등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가도시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소래지역이 보유한 생태·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일 개정된'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과 국비 지원 범위가 확대*된 것을 계기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개정 전에는 지정 면적이 300만㎡ 이상이었으나, 개정 후 100만㎡ 이상으로 완화됐으며, 국비 지원도 기존 일부 지원에서 전부 또는 일부 보조(보상비 제외)로 확대됐다. 인천시는 이러한 제도적 변화를 기회로 삼아 소래습지·해오름공원·람사르습지·장도포대지 등 약 600만㎡를 통합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nb
정읍시가 수성지구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타당성을 확정지으며 본격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지구 복합문화공간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성지구 복합문화공간은 수성동 산 40-2번지 일원 약 4만 5000㎡ 부지에 들어서며, 공연장과 다목적 체육관, 전시·교육 공간, 주민 편의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문화·체육·휴식·소통의 통합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여가 활동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기대감도 크다. 지난 4월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6.6%가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공연장과 체육관, 취미·예술교육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시는 복합문화공간이 생활 SOC 인프라 확충의 상징적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주차 문제 해결, 상권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2040 정읍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된 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