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을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전포동 스페이스 별일(전포대로224번길 1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전시로 ‘전포동 ○○사건 展’이 9월 21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포동을 주제로 한 청년작가들의 사진 작품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담아낸 시선이 돋보인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 동네방네비프와 연계한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9일부터 21일까지 18시 30분 이후 저녁 스페이스 별일 옥상에서 10분~20분 내외의 독립영화가 연속해서 상영되며, 청년감독들의 신선한 시선과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도심 한복판 옥상에서 즐기는 야외 영화 상영은 전시와 어우러져 전포동만의 특별한 문화적 감성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에도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전시가 이어진다. ▲부산 청년들의 패션과 아트를 결합한 'Wonderland in Busan – 패션×아트
부산 동구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무연고 위험‧노후간판 무상 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설치 후 장기간이 경과되어 구조가 약해졌거나, 파손 및 부식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을 대상으로 한다. 동구는 9월 22일부터 한 달간 간판 철거 신청을 접수한 후 사전 실태조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철거가 필요한 간판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특히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시 간판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화된 옥외광고물 철거를 통해 거리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진홍 구청장은 “방치된 간판은 강풍 시 추락 위험이 높아 구민 안전을 위협한다”며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깨끗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안에 관내 위험‧노후간판 약 20개를 우선 철거하고, 향후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월 18일, 2025년 메디허브 여성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간호조무사 실무 & 병원 서비스’ 직업교육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주사 투약 기술, 활력 징후 측정, 응급처치 등 실무교육을 포함한다. 또한 교육생들이 간호조무사로 일할 수 있도록 동행 면접, 1:1 이력서 코칭, 면접 스킬 향상 상담 등 취업 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능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갖춰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장군)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우수사례 인센티브 5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마을 진입로 개설, 주차장 조성 등 ‘생활기반사업’과 누리길 조성, 경관사업 등의 ‘환경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4년 ▲철마로(장전마을 일원) 도로확장공사 ▲소하천(나름터천) 정비사업 ▲일광산 바람누리길 조성사업 ▲임기마을 쌈지공원 조성사업이, 2025년에는 ▲일광산 아침햇살 정원숲 경관사업이 주민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33억여 원을 확보해 사업을 완료하거나 추진중에 있다. 이번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에는 ‘철마로(장전마을 일원) 도로확장공사’ 사업이 다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 사항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으로, 도로 확장과 보도 신설을 통해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 불편을 해소하여 낙후된 소외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지난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7일 저녁, 남구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러닝 프로그램 '남구 청년, 재미있RUN' 2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 청년, 재미있RUN 2기'는 지난 6~8월에 진행된 1기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반영하여 진행되는 청년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UN평화공원, 오륙도 일대를 달리며 체력을 기르고 새로운 인연을 맺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행사 시작에 앞서 “청년들이 모여 운동하고 소통하는 ‘남구청년 재미있RUN’이 건강한 삶과 행복한 관계를 이어주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구 청년, 재미있RUN'은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는 남구 개청 50주년 기념 사업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부산 남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의 생활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조기 발견·대응하는 생활 속 안전망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구청과 생활폐기물 대행업체에 소속된 환경미화원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새벽·야간 시간대 쓰레기 수거와 가로 청소 과정에서 범죄 징후, 화재, 응급환자 등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112·119에 신고하여 경찰·소방과 연계한 긴급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사건 목격자로서의 신속한 진술 제공과 초기 조치에도 협력한다.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는 실시간 출동 체계를 강화하고 환경미화원에게 심폐소생술과 화재 초기 진압 요령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신고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문서상의 약속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을 지키는 굳건한 연대 선언”이라며, “환경미화원들의 세심한 관찰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
연제구는 9월 15일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다(多)가치 키움해결단 3차 좌담회'를 개최했다. '다(多)가치 키움해결단 좌담회'는 부산시 육아친화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 및 보육 전문가 위원 23명이 구의 출생·보육정책에 대해 토론을 펼치는 장으로, 앞서 2차례 개최된 바 있다. 이번 3차 좌담회에서는 △연제구 물놀이장 운영 확대 △등하교 휴대용 안심벨 지원 △주말 영유아 행사 확대 △양육 및 돌봄 정책 강화 등의 의견이 나왔다. 좌담회는 부산시 “당신처럼 애지중지”사업 홍보 등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마무리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부모와 전문가 위원들이 함께 하는 좌담회를 통해 체감도 높은 출생 및 보육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다(多)가치 키움해결단,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이 낳기 좋은 연제, 아이키우기 좋은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제구는 9월 15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온라인 실시간 교육(ZOOM)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4대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필수 교육이다.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최은희 전문강사의 강의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우리 공직사회 전반에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통해 존엄한 인간의 가치를 지키고 폭력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이 지난해(2024년) 9월 24일 개관 이후 1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모헌'은 과거 부산시장의 관사였던 열린행사장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일반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공간으로, 40여 년 만에 시민에게 다시 문을 연 복합문화시설이다. 개관 6개월 만인 지난 4월에는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당초 연간 방문객 목표(20만 명)를 뛰어넘는 3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개관 1주년 기념행사는 9월 24일 오전 10시 도모헌 소소풍정원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의 분야별 내빈(종교계, 언론계, 상공계, 여성계, 청년계 등)과 부산을 사랑하는 시민(구·군 추천) 및 일반시민(누리집 신청) 등 180여 명이 참석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기념행사는 ▲경과보고 ▲성과영상 시청 ▲감사패 수여식 ▲기념식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모헌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피아니
부산 동구는 지난 9월 11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 분야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총 16개의 연구과제가 제출됐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의 연구자료에 대한 대면 발표와 특강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지역상생 특별세 신설을 통한 빈집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발표자 세무1과 전승태 세정관리팀장)하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동구는 부산시를 대표해 '2025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중요한 현안인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세제 개편과 재원 확충 방안을 결부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온 직원들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세무공무원의 연구 및 역량 제고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