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순천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 오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통 원삼 기획전 「조선의 빛을 입다 – 원삼으로 본 삶과 예(禮)」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여성의 혼례복으로 사용된 ‘원삼(圓衫)’을 주제로, 옛 여인들이 혼례와 의례에 입었던 원삼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서민 여성들의 혼례와 의례에서 중요한 복식으로 자리한 민간 원삼은 궁중 원삼에 비해 단순하면서도 다채로운 색상과 섬세한 바느질 기법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복식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7인의 조사와 고증, 그리고 섬세한 재현 과정을 거쳐 축소본으로 선보인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운 빛깔과 정성스러운 손길로 지어진 원삼을 통해 전통 복식의 미학과 가치가 관람객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창작예술촌 2호는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창작예술촌 2호 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는 2일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범시민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를 계기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의 생활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대,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5030 제한속도 준수 ▲화재 예방 수칙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순천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해 작업 현장 등 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알리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행복은 일상에서 나오고, 일상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만족도 조사결과 100%의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학생들의 실무 능력배양과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순천시청 및 공공기관에서 25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직장체험으로 도움이 된 점에 대한 응답은 △조직사회생활 경험 △적성진로설계 △경제적 지원 △직업 정보 탐색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직장체험을 통해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능력과 상황 대처능력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진로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직장체험이 사회적응의 발판이 되고, 진로탐색을 통해 원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수상을 목표로 오는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한다.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방법은 대한민국 SNS 대상 누리집에서 네이버 간편로그인을 한 뒤 ‘순천시청’을 클릭하고 상단에‘추천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시는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23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순천시청에 ‘순천시청 추천과 응원 댓글’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전은 순천시 SNS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과 국민 간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에서 순천시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순천시는 지난 1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마중물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 위원 및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 85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인 가구의 급증과 사회적 고립의 확산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취약 가구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안부를 실질적으로 살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부살핌 3종 케어’ 사업을 안내하고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 모인 마중물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 위원들은 일선 현장에서 느낀 저마다의 사례들을 공유하며 지역 내 촘촘한 안부 살핌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중물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 위원들이 나눈 의견은 향후 고독사 예방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없는 안전
순천시는 청년이 안심하고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가 순천시에 있는 주택을 구입한 경우 발생하는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모집 대상은 96가구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대출 이자를 월 최대 25만 원씩 최장 36개월 동안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순천시 소재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 기준 7년 이내이며,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이고, 부부 합산 연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 이상이 만 12세 이하여야 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제외 대상은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저소득층 주거
인천동구가족센터는 관내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자조모임 ‘우리동네 사랑방’을 지난 6월23일~8월25일까지 10회 진행하는 등 성황리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사랑방’은 원예교실, 건강체조,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심리·정서 지원 및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운영사업으로 진행되어 지역 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박미희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내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며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 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열고, 치매 친화적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우수 치매 안심마을 3개 동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를 진행했으며, 논현1동을 신규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 신청기준은 치매 안심마을 1년 이상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주민 대상 홍보와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면 논현1동은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대상자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 지역 내 안전한 물리적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논현1동이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지역사회 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
인천시 남동구가 구월3동 노후 주거지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동구는 최근 예술회관역복합개발프로젝트(주)와 ‘구월3동 행복마을가꿈사업’과 공공기여 사업인 ‘구월문화어린이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의 연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현재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구월3동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 예산 113억 원(행복마을 가꿈사업비 33억 원, 롯데백화점 개발사업 공공기여금 8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현재 정비계획수립이 진행 중이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각 사업의 대상지 중첩을 고려해 사업 시행 방식, 사업비 분담 등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양측의 협력을 공식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구와 예술회관역복합개발프로젝트(주)는 ‘구월3동 행복마을가꿈사업’과 ‘구월문화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통합 추진한다. 구는 이번 협약이 구월문화어린이공원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조율하고 협업해 사업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이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동아일보 주관으로 열린 ‘2025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자체 중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신안군의 귀농·귀촌 유치 정책의 실효성과 신재생에너지의 뛰어난 운영 성과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 100여 개 지자체 및 농업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한 행사다. 신안군은 홍보관을 운영하며 귀농·귀촌 상담과 더불어 군만의 차별화된 특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이익공유제인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과 '살아보기 프로그램',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전남형 만원 주택' 등 실질적인 귀농·귀촌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정책들은 신안군이 귀농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전략의 모범 지자체로 부상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신안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얻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