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오는 6월 23일부터 군민 평생학습의 요람인 ‘2025년 제2기 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장군민대학은 일반과정, 인문과정, 5060 신중년 과정으로 나누어 34개 강좌가 운영된다. ▲친환경 우리집 홈카페 클래스 ▲나홀로 민사소송하기 ▲노벨문학상 수상작과 함께 여름날을 걷다 등 다양한 취미·교양, 인문, 자격증 과정과 함께,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한국전통민화 ▲도슨트교육사(자격증반)’등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가 마련됐다. 기장군민어학당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수준별 어학 과정 및 모바일화상(전화) 강좌 등 43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이번 군민어학당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어 입문 과정이 신규 개설됐으며, ▲아이를 가진 부모를 위한 ‘엄마표 영어 첫걸음’,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영어 비즈니스 메일 ▲영어 표현의 사소한 차이 ▲오해없이 소통하기 등 특별강좌가 개설돼 수강자의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20세 이상 기장군민 또
부산 사상구가 다가오는 우수기를 앞두고 지역 내 주요 사업장 집중안전점검 및 안전관련 시설 현장 방문을 실시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 사상구는 지난 5월 29일 사상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구청장 주재로‘2025년 집중안전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9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 실적과 조치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같은 날 주남교, 백양대로 일원의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 공사, 삼락복합문화 체육센터 건립 현장, 가스 시설 등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6월 5일에는 이윤재 사상구 부구청장과 관련 부서장이 함께 감전천배수펌프장, 구덕터널 상부~서구 경계 간 도로개설공사 등 5개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와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상구는 집중호우와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를 맞아 시설물과 사업장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병길 구
부산 서구와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9일 “메디케이션 타운 조성 사업의 협력·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가 추진하는 서구 특화 워케이션인 메디케이션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사업을 위탁하여 추진하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메디케이션(Medikation)’은 의료(Medical), 업무(Work), 휴양(Vacation)이 결합된 것으로 의료관광특구 지역인 부산 서구의 장점을 살리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워케이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메디케이션 참여자에게는 숙박 및 관광 바우처가 지원되고 병원, 의료 관계자, 해외 의료연수생 등에 대하여 의료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교육, 취업 등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여 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생활 인구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형 워케이션과도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공한수 서
부산 남구는 오는 6월 18일부터 청년 1인 가구의 고립감 완화와몸 건강,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청년 1인 가구 일상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동행과목은 △(6월)인문학강의“치유코드로 읽는 신화의 쓸모” △(7월)“1인 가구 건강한 밥상 만들기” △(8월)“반려식물 만들기”△(9월)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걸어서 남구 속으로” 4개 과목이며 월별 3회차로 진행된다. 신청일 기준 남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1인 청년 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회차별 15명 정원이다. 신청 기간은 6월 4일부터 매 교육일 2주 전부터 가능하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 홈페이지 청년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남구는 소외되거나 고립되어 가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늘 6월 13일 개최 예정이던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가 주말 기상악화(우천 예보)로 연기된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13일과 14일 비와 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개청 5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 예정이었던『부산 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는 예보된 기상 상황을 주시하다 토요일 강수량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관람객들의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축제 연기를 최종 결정했다. 이후에도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어 축제 일정은 9월 5일로 변경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독서골든벨 북북퀴즈쇼와 달빛명상 등 사전 신청을 받았던 프로그램 접수자들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그대로 참가 확정 처리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야외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날씨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주민 여러분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는 지난 6월 5일 동구 6·25참전유공자명비에서 동구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헌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동구의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6.25전쟁 발발 제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전후 세대에게 국가안보 및 호국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전란 속에서 나라를 지킨 호국 용사들을 비롯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 덕택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훈은 ‘과거’가 아닌 ‘현재’이며,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오늘 우리의 자긍심으로 만들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부산 부산진구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신규 재산세 납세자에게 주택 취득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구청장 축하 서한문』및『재산세 안내문』을 6월 12일 발송한다. 부산진구는 최근 재개발 등으로 관내 대규모 아파트가 잇따라 준공됨에 따라 생애최초로 주택을 취득하게 된 2,532명에게 내 집을 갖게 된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구청장 축하 서한문을 발송한다. 또한 이들 신규 재산세 납세자에게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소유자에게 과세)과 과세표준·세율 등의 기본 사항, 자동 납부 및 전자고지 신청으로 세액공제 받는 방법 등 재산세 안내문도 함께 발송한다. 안내문에는,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1세대 1주택자의 세율 특례로 같은 아파트, 같은 평형이라도 다주택자에 비해 적은 세금이 부과되어 최근 들어 문의가 급증한 내용의 설명도 포함 되어있어 궁금증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생애 최초로 내 집을 가지게 된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7월에 부과될 재산세에 대한 궁금점이 많이 해결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하는 공감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청사 2층 동래홀에서 동래구청장, 동래구의회 의장, 구의원,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그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6월 호국보훈의 달”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래구 생활문화연합회에서 우쿨렐레 연주, 민요제창 트로트 반주를 겸한 장구 연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관내 보훈유공자 12명에게 표창패 수여, 보훈단체별 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광복회 등 11개 보훈단체 회원 200여 명에게 보훈단체 격려품을 전달하여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는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늘(10일)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시원한 여름나기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수태 모금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모금회를 통해 총 2억 원 상당의 선풍기 2천500대를 전달한다. 이번 기부물품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2천400세대에 2천400대, 장애인공동생활가정 32곳에 100대가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구·군을 통해 선별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에 등록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입소자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된다. 부산은행은 1967년 설립된 부산·경남권 대표 지방은행으로, '지역에서 얻은 이익은 지역에 환원한다'라는 경영 방침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회공헌활동에 599억 원을 지출해 전국 지방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지역민 대상 문화 공연 ‘플레이 온 부산(Play on Busan)’, 어린이 교통안전 지원을 위한 ‘안전우산
기장군은 오는 14일 기장군청 일원에서 기장의 대표 과학축제인 ‘2025년 기장 가족과학체험학습’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 복군 30년을 맞이해 관광문화·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한 ‘과학문화도시 기장군’의 현재와 미래를 다채로운 과학체험으로 풀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장군청 로비 및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과거와 오늘을 잇는 ‘기장 사이언스랜드’ ▲미래를 여는 ‘기장 과학 놀이터’ ▲우주로 뻗는 ‘기장 사이언스 어드벤처’의 ‘3가지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AI 과학방탈출 ▲AI 상담원 ▲드론 농구 챌린지 ▲과학마술 ▲천체관측 체험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 및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AI 과학방탈출’은 어린이들이 인공지능과 함께 바닷속 문제를 해결하는 스토리 기반 미션 체험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기장 지역의 해양과학과 인공지능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면서,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이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