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2월 11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우리춤’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립국악중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미래 국악 인재들이 선보이는 전통 음악과 춤의 향연으로 '취타', '동래 학춤', '태평가' 등 총 7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국립국악중학교 학생들의 격조 있고 열정적인 무대로 시민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6일부터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전 좌석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2일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인천 국제교류 한마당’을 개최했다. ‘온 세상이 배움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7개 학교의 학생들은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인천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인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에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지역주민 대상 캘리그라피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한강 작가의 작품 속 마음에 드는 문구를 캘리그라피 엽서로 만들어 간직할 수 있다. 행사는 12월 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1월 26일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지난 23일 서점 마계에서 ‘흩트리자! 문학지’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서점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읽고, 걷고, 쓰는’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읽걷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도진도서관과 서점 마계(대표 윤석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흩트리자 시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0명의 시민 작가를 배출했다. ‘흩트리자! 문학지’에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의 경험과 상상력이 녹아든 작품들이 수록됐으며, 지역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생은“책 발간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읽걷쓰’가 건강한 생활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힘든 과정을 완주한 예비 작가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읽걷쓰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학생 읽걷쓰 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의 활동 결과물을 도서로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도서는 ‘학교도서관 독서동아리 글모음’과 ‘소풍길, 숨은그림찾기 포토에세이’ 2종이다. ‘학교도서관 독서동아리 글모음’은 북인천중, 안남중, 작전고, 효성고 학생들의 독서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담았고, ‘소풍길, 숨은그림찾기 포토에세이’는 계산여중, 계수중, 북인천중 학생들이 ‘청소년 독서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황인찬 시인과 만나고 문학 탐방을 하면서 쓴 글과 사진을 모았다. 또한, 계양도서관 직원들의 학습동아리 ‘필사적(筆寫的) 산책’에서도 ‘우리도 읽걷쓰 한다’를 발간하여 ‘읽걷쓰’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발간된 도서는 참여학교와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계양도서관 자료실에도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읽걷쓰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제7회 인천광역시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우선구매에 적극 참여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1.43%를 달성하며, 시도교육청 평균 1.08%를 웃도는 높은 구매율을 기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산하기관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독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안내, 맞춤형 컨설팅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매년 법정 의무구매비율 1%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고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장애인 근로기회 확대와 사회환경 조성이 인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자립 기반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공공구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22일까지 7회에 걸쳐 관내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학기부터 본격 시행된 늘봄학교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학교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지원청 실무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컨설팅으로 학교를 적극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5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2024 북부 학생 자치 네트워크 및 학생 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초·중학교 학생회 대표인 ‘논스탑’회원들과 학생 참여위원회 위원, 지도교사,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을 지키는 그린 멘토’, ‘학생회 공약 이행’, ‘학생 참여위원회 활동’ 등 지난 1년간 학생 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그린 멘토 – 실천하는 지구 생태 시민’ 활동에서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한 사례, 학생회 공약 이행 사례 등을 발표하며, 실천 과정의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나누고 내년도 활동 계획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다양한 학생 중심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관내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북부 기후생태 전환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학교 현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적 삶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난감 자원순환 사례를 체험하고, 각 학교의 생태 전환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인천현송중학교 김미경 교사가 발표한 생태 시민 교육과정 모범 운영 사례는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공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생태교육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생태 전환교육을 적극 적용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가 기후생태교육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은 지난 25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읽걷쓰 연계 학생 마음을 읽는‘새롭게 만나는 시’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읽걷쓰’활동과 연계하여 '시' 수업으로 교사들의 융합예술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사회적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수는 수업 시연, 워크숍,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음을 읽고 함께 걷고 시를 쓰다’라는 주제 아래, 교사들은 다양한 시적 접근 방법을 배우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수법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과 더 깊이 소통하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표현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웠다”며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원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