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인 ‘톡(讀)! 톡(talk)! 공유학교’를 새롭게 선보인다. 읽고 말하다의 의미를 담은 ‘톡(讀)! 톡(talk)!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학생 개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독서 기반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10개 경기도교육청도서관과 경기도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에서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다양한 주제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44개 프로그램에 연간 5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주제는 ▲인공지능(AI)·디지털 ▲로봇 ▲수리·융합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진로 등 지난해와 달리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내용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총 1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는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에 실시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경기도교육청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연중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며 인성 중심, 생명안전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유·초·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 성찰, 기억과 공감 문화 확산 ▲생명 존중으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시민의식 등이다. 시상 부문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로 나눠 총 10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4월 18일부터 25일까지며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품과 함께 우편 접수하거나 기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생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국 단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선정된 작품은 전시, 도록,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3월 18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버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워크숍에 참석해 공동단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법제처의 자치입법 특강과 함께, 안명규․신미숙 공동단장의 주재로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논의와 제1차 관리대상 조례 진단을 위한 제1차 회의가 진행됐다. 안명규 의원은 개회 인사에서 “일부 언론에서 의원발의 조례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내용보다 건수에 매몰되면서 공익적 가치나 실효성 없는 ‘졸속조례’가 양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워크숍은 조례가 실제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동단장이자 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조례를 검토하고, 집행부와도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단순한 입법을 넘어, 조례가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자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
양벌초등학교는 발령 대기교사 중 희망자의 지원으로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경기교사인턴제 시범운영 배치교로 선정됐다. 교사인턴제는 2025년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 시범 운영되는 제도로 정식 교사로서 학교에 배치되기 전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실질적이고도 전문적인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과거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교사 개인이 감당해야 할 책임이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교사인턴제는 예비 교사들이 교직과 교육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인턴교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2주간의 사전 연수를 이수한 후, 기간제 교사 신분으로 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수석교사의 멘토링과 함께 전 학년에 걸친 선배 교사들의 수업을 보고 배우며 다양한 피드백을 받게 되는데 교직 적응을 위한 교육과정 역량, 생활교육 역량, 학교공동체 이해 역량, 자기계발 역량, 교직 실무 역량, 기본 소양 기르기의 필수 역량을 실습하며 익히게 된다. 양벌초에서 근무하게 된 김은미 인턴교사는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갖춘 양벌초등학교에서 인턴교사로 학생들과 생활하게 되어 기쁘고 발령 후 맡게
경기문화재단은 3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3월 26일, 문화주간은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은 3.1 운동 106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독립만세" 〈그날의 함성, 인증샷 찰칵!〉 포토존을 3월 31일까지 로비에서 운영한다. 박물관 로비에 마련된 1919년 당시 독립운동가의 모형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 #경기도박물관 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를 하면 '태극기보자기'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초등학생 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는 상설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경기천년 시간 수호대 미래로〉를 제공하고 있다. AR게임 방식으로 스마트 전시해설사 '뮤호'와 함께 경기도박물관의 대표 유물과 관련된 10가지 미션을 풀어보며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2025년 3월 23일부터 문화나눔교육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를 운영한다. 발달장애 아동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위해 기획되어, 박물관의 주제인 ‘숲, 생태’와 조금 더 느긋하고 다양하게 어울리며 마음을 표현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는 자연물의 모양새, 촉감, 향기, 소리를 관찰하는 등 다양한 감각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숲에 마음을 열 수 있게 하고, 자연의 재료로 나의 얼굴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식물 자화상’ 작품들은 가정의 달인 5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전시되어, 참여자들은 어린이 작가로서 초청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 선착순 접수(접수기간 3월 5일부터 4월 29일까지)를 통해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인원에 따라 수업 날짜를 조율하며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10회(회차당 10명)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3~4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그 결과물을 5월 전시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화나눔교육이 누구나 차별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고, 다
경기도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파견한 통상환경조사단이 현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귀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 통상 및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자동차 관세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동차 부품 업계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파견됐다. 조사단이 방문한 조지아주는 미국 동남부 교통·물류의 허브로, 미국 전체 물동량 4위인 서배나 항구를 비롯한 우수한 기반시설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운송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특히 작년 말 조기 가동을 시작한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공장(HMGMA)과 기아차 공장을 중심으로 150여 개에 달하는 국내 기업들이 이미 진출해 있어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이기도 하다. 통상환경조사단은 이번 방문 동안 코트라(KOTRA) 애틀랜타 무역관장을 만나 미국 동남부 기업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서배나 경제개발청(SEDA, Savannah Economic Development Authori
경기도는 섬유기업의 제조·경영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2025년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스마트화 등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4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경영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대응과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섬유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환경·안전·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컨설팅분야 10개사, 시스템 구축 분야 6개사를 각각 모집한다.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섬유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원단 소재의 디지털화를 통한 3D 모델링, 가상의류 등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6개사를 모집한다. ‘제조공정 스마트화’ 프로그램은 섬유제조공정의 자동화 및 첨단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별 최적화 스마트 공정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물인터넷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참여기업을 3월 31일부터 모집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경기도 내 창업 활성화와 유망한 기업인 양성을 위해 조성한 창업지원 공간이다. 특히,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수원시 권선구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교육과 전문가 자문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특허·저작권 출원 등) ▲홍보마케팅(누리집 제작·전시회 참가 등) ▲인증 획득(규격 인증·성능평가 등) ▲시제품 제작(목업·금형 등)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 오후 4시까지이며, 공고일(3월 4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경기도 내 주 사무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가 가맹본부의 가맹정보공개서 정기변경등록 의무기한인 4월 30일을 앞두고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본부와 신규 창업 희망자를 위해 3월 25일과 4월 15일 두 번에 걸쳐 정기변경등록 및 과태료 온라인(zoom) 설명회를 연다. 가맹정보공개서는 가맹본부가 재무상황, 평균매출액 등 본인의 가맹브랜드에 관한 정보를 기재한 문서다. 가맹희망자와 계약체결 전 계약의 의사결정을 위해 제공해야 하는 중요문서로 경기도 심사를 거쳐 등록·공개된다. 가맹본부는 가맹사업법에 따라 매년 사업연도 종료 후 120일(’25.4.30.) 이내에,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180일(’25.6.30.) 이내에 정보공개서 정기변경등록을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최초1회 200만 원, 2회 500만 원, 3회 1천만 원) 부과대상이 된다. 올해는 가맹본부들의 원활한 정기변경등록 신청을 위해 ▲가맹정보공개서 작성 및 심사기준 ▲신규등록 절차와 등록기준 ▲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온라인 설명회로 안내하고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가맹본부에게는 동일 일자 접수 시 우선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