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환경복지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해 최정필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8월 18일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환경복지위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진행됐다. '여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에서 최정필 의원이 새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최정필 신임 환경복지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회를 향한 시민의 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해진 지금, 환경복지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환경복지위원회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복지·환경 정책을 다루는 핵심 위원회로서, 시민만 바라보고 신뢰받는 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환경복지위원장의 임기는 선출일인 9월 16일부터 제8대 여수시의회 후반기 임기 만료일인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여수시의회는 9월 1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제25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수문화재단 설립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부영주택 문제 등 주요 현안업무 보고와 시정 질문 답변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 및 계획서 승인, 건의안·조례안 등 총 5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백인숙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10월 15일 여수시민의 날은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하나 된 시민의 힘이 여수의 경쟁력이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흥군은 17일 오전 군민회관 앞 오거리 교차로에서 장흥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20여명의 유관기관,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추석 명절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이동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음주운전 근절,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및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등 주요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평온한 장흥군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 모두가 교통법규 준수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추석명절맞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휴기간 동안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분들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운전자는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운전습관을 생활화하고 보행자는 보행 수칙을 준수하는 등 주민 모두가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교통안전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4일,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5일간 장흥 힐링테라피센터에서 '어르신 향기 안(安) 쉼터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흥읍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명이 참여했으며, 뇌 해독 마사지 테라피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이 더워 집에만 있다 보니 몸도 마음도 굳어졌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오랜만에 편안하게 웃고 쉴 수 있었다”며 “돌아가는 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은희 관장은 “테라피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 15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로부터 장흥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아동 시설 12개소와 장애인 시설 및 노인시설에 성금을 기부하는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했습니 이번 전달식에는 문금주 국회의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병량 장흥군산림조합장을 비롯해 보성 및 강진 산림조합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박형돈 더불어민주당 장흥연락소장, 그리고 장흥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최창호 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나눔의 정신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장애인분들 및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장애인 시설 및 노인시설에 고르게 배분되어,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산림조합은 ESG 경영을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 이번 기부는 단순히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산림조합의 굳건한 의지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월 22일 장흥군과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같이도시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월 말부터 5월 말까지 1차 사업에서 장흥관내 청소년 218명에게 진행했으며, 9월부터 12월 초까지 2차 사업에서는 청소년 237명에게 ‘같이도시락’을 제공한다.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울엄마밥상)은 참여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교육기간을 가진 후, 하반기 9월부터 12월 초까지 2차 사업을 다시 시작했다. 2차에서는 1차보다 19명이 더 늘어난 237명에게 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가치있는 먹거리 ‘같이도시락’』사업을 추진하여, 장애부모·한부모·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한 성장 도모와 열악한 지역 인프라 개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상생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울엄마밥상) 참여 어르신들은 “의미있는 ‘같이도시락’ 사업에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다는 것에
장흥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홍미숙)는 16일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와 아동 돌봄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흥군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군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미숙 협의회장은 “센터장님들과 군 관계자분들이 함께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동과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돌봄과 성장을 책임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군에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에는 현재 장흥읍에 4개를 비롯하여 총9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한 지역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학습 지도, 정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은 16일 친환경 벼 재배단지 대표, 친환경농업협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벼 관련 지원사업과 새롭게 추가된 지원제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의 애로사항,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 유통 및 판로확보, 정책 개선 방향, 친환경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영식 장흥군 친환경농업협회장은 “장흥군과 협력하여, 친환경농업 내실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친환경 쌀 제값 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친환경 농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친환경농업 내실화 및 인증면적 확대를 군정의 핵심과제로 삼고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추경예산 3억5천만원을 편성하여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논둑 풀베기 작업
장흥군은 납세자 편의 증진과 징수 효율화를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고지서 등을 종이 대신 모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종이고지서와 겸용하여 군민들에게 발송할 계획이다. 기존에 시행하던 체납고지서 발부는 실거주지 불일치 등의 사유로 고지서 미송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납세자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카카오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는 높은 이용률을 자랑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고지서 미송달․분실 등의 문제가 확연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는 군민 편의를 위해 전남 도내에서도 매우 빠르게 도입했으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군민 친화적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방세 환급 안내문도 카카오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로 안내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해 갈 방침이다.
장흥군은 16일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최근 이상기후와 국내 식량자급률 제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 등을 반영하여 올해 주요 식량작물 실험·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작황 분석, 친환경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포장 견학을 통해 벼와 잡곡등 다양한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직접 확인하여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우수 품종의 보급과 지역 여건에 맞는 재배기술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식량작물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동계작물 쌀귀리 단지 조성 및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한 논 타작물 생산 기술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