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25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를 맞아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음식을 주문 시 완도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최대 11,000원(최소 주문 1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주문은 건당 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이벤트는 예산 소진 종료된다. 군민 및 관광객들은 기간 동안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먹깨비 앱 및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앱인 착(Chak)을 미리 설치해놓아야 한다. 군은 이벤트를 통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완도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먹깨비 앱을 통해 완도의 풍성한 먹거리를 경험하고 축제 기간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청년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18개 시·군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한 청년 지원 사업에 대해 정량평가(60점)와 정성평가(40점)를 종합해 실시됐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전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정성 평가 항목에서는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추진한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사업과 청년정책제안대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강화 사업은 무안 청년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어, AI 콘텐츠 제작, 실습 중심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정책제안대회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장으로, 청년 주도 정책발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무안군청년플랫폼 김상준 센터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무안군 청년들의 열정과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과 열매 등은 2차 감염을 막
장성군이 지난 30일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담당 공무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다른 민원인과 공무원에 가해질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빈원 대응지침’에 따라 특이민원 비상대응반을 구성한 장성군은 이날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가해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로 녹화‧녹음 △비상벨 작동으로 경찰 및 안전요원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 인계 순으로 현장감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동참한 장성경찰서에 감사 인사를 전한 안보현 장성군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특이민원 대응훈련 실시로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역 내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담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담양군 인문학 정책 연구회’(대표 박준엽 의원 등 4명)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군립 도서관 설립 및 활성화를 주제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29일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F1963을 방문, 건축 ․ 사진 ․ 미술 ․ 음악 등 4개 분야에 특화한 예술전문도서관 ‘F1963 도서관’을 찾아 폐공장을 리모델링한 재생건축 사례와 특화도서관 운영 노하우를 살폈다. 30일에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생태환경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창원시 ‘주남환경학교’를 찾아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현황을 살폈으며, 이어 방문한 마산시 지혜의 바다 도서관에서는 폐교된 중학교 체육관을 3층 규모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 과정, 청소년들을 위한 웹툰방, 레고방, 보드방 등 이용자 중심 설계의 장점, 도서관을 넘어 다양한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우수사례 등을 살폈다. 연구회 견학에 동참한 최용만 ․ 노대현 ․ 박은서 의원은 “‘인문학 교육 특구’ 담양에 인문학과 독서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군립
전라남도 나주시가 불철주야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나주시는 통합관제센터 전체 관제요원 28명을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으로 신규 채용하고 5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기제 공무원 전환은 민간 업체 위탁 체계의 고용 불안정, 공공성 한계를 보완하고 관제요원의 업무 연속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이뤄졌다. 관제요원들은 연중무휴 2200여대의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각종 범죄·재난 감지, 사건 발생 시 경찰·소방 관계기관 신고 대응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특히 아동·청소년 보호구역이나 범죄 취약지역에 설치한 CCTV의 효율적인 감시를 통해 사고 예방 및 초기 대응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관제요원은 단순한 감시 인력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지키는 책임 있는 공직자로 사명감과 책임, 의무를 갖고 시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센터요원의 이번 임기제 공무원 전환은 단순한 고용 방식 변경이 아니라 관제 업무의 공공
가정의 달 5월 첫날을 맞이하여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암태면 사회단체 회원들 2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께 孝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떡, 과일, 음료 등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100명에게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카네이션 전달식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암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카네이션 100개, 떡과 음료 100개를 후원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경희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를 한 번 더 마음에 새기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암태면장(탁권철)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며 “행사 물품 준비와 전달 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암태면 여성단체협의회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관내 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나주시의회는 1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과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조속히 통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으로, 광주의 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단, 나주의 에너지국가산단 및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2023년 국토교통부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본 사업은 현재 2025년 6월 심의를 앞두고 있으나, 예타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 지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12만 시민의 뜻을 모아 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며,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김강정·홍영섭 의원과 공동 발의한 김해원 의원은 “광역철도 사업은 지역 간 교통 불균형 해소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더 이상 지체되
나주시의회는 1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 사업 재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을 즉각 재개할 것과 ▲영농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발의한 홍영섭 의원은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으로 비료 가격이 급격히 인상됐으며, 지난해까지 지원됐던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이 전액 삭감되어 농가의 경영이 악화되고 식량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문제를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산불로 미리 사들인 비료들이 모두 불타버린 피해 농민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의 비룟값 실질 부담액이 20% 넘게 올랐음을 지적했다. 이에 정부와 국회에 신속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을 재개할 것과 영농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실, 국회의장실, 농림축산식품부,
나주시의회는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15건의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김해원·김강정·홍영섭 의원 공동 발의) ▲무기질비료 가격 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 재개 촉구 건의안(홍영섭·김해원 의원 공동 발의) 등 2건의 건의안을 의결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의 규정에 따라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2024년도 1월 1일부터 2024년도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행해진 실·과·단·소 및 읍·면·동 사무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다음 회기인 제270회 나주시의회(제2차 정례회)는 6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30일 제5차 본회의까지 2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