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주말 전국에 찌는듯한 더위가 다시 찾아온다. 25일과 26일 강원동해안과 영남 등에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이상으로 치솟는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지역도 체감온도가 31도 내외까지 상승해 더울 것으로 보인다. 장맛비가 전국을 한 차례 훑고 간 데다가 남서풍을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대기 하층에 유입되면서 매우 후텁지근하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6~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1도와 31도, 인천 20도와 28도, 대전 23도와 31도, 광주 23도와 30도, 대구 23도와 33도, 울산 22도와 30도, 부산 22도와 26도다. 26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로 전국 대부분에서 20도를 넘으면서 25일보다 다소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5일과 거의 비슷하겠다. 대기 하층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상층엔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25일 충남남부와 호남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경상내륙에 오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10~60㎜ 쏟아지겠다. 26일에는 새벽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시작으로 오후까지 수도
[2021년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지난해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총 256로트, 1억 7148만 778도즈를 국가출하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국가출하승인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 국가출하승인 연례 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국가출하승인 현황, 코로나19 백신 신속 국가출하승인 현황, 생물학적제제 품질확보 노력, 코로나19 백신 맞춤형 전주기 품질관리 상담제 운영 결과,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 안내 등이 담겨있다. 식약처는 2010년부터 해마다 보고서를 발간해 국가출하승인 제도와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의 품질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국가출하승인은 생물학적제제의 제조단위별로 식약처의 검정시험 결과와 제조원의 제조·시험 결과에 대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생물학적제제가 시중에 유통되기 전에 국가가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생물학적제제는 생물체에서 유래된 물질이나 생물체를 이용해 생성시킨 물질을 함유한 의약품으로 백신과 혈장분획제제 등이 있다. 한편 2021년에는 기존 국가출하승인의약품 외에 코로나19 백신을 신속 국가출하승인했다.
[출처 : 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은 주요 생산시설이 위치한 안산과 공주의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자 지난 6월 15일과 23일 각각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공주지역협의회, 안산지역협의회에 KF94 마스크 5만 장씩, 총 10만 장을 기부했다. 15일 기부 전달식에는 삼화페인트 공주생산본부장 유세근 상무와 대전지방검찰청 권성희 공주지청장, 공주교도소 관계자 등이, 23일에는 삼화페인트 대표이사 류기붕 부사장과 수원지방검찰청 이정환 안산지청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안산지역협의회 손인국 회장이 참석했다. 23일 행사에서 수원지방검찰청 이정환 안산지청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됐음에도 청소년을 교화하고 보호하는 단체들에는 마스크가 지속해서 필요한 상황이다. 이렇게 삼화페인트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기부해주신 데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류기붕 삼화페인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주시는 많은 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눔 문화가 지속해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삼화페인트가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안산, 공주지역 비행 청소년 선도단체, 교정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외에도 삼화페인트는
[출처: 국가보훈처] 국내·외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6·25전쟁 중앙행사’가 오는 25일 거행된다. 국가보훈처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수많은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자유와 번영을 꽃피우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 지켜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국내·외 참전용사, 정부 주요인사, 군 주요 직위자, 시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사회는 국방홍보원 소속 육군중사 조다니엘과 해군중사 김다연이 맡으며, 여는 공연과 22개 유엔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Ⅱ,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50여 분간 진행된다. 특히 개식에 앞서 영상·트럼펫 연주·헌시 낭독도 마련된다. 국기에 대한 경례 맹세문은 6·25참전유공자 류재식 님, 6·25참전유공자의 손녀 박승리 대위를 비롯해 3대가 모두 백골부대에서 복무한 병역 명문가 김인섭 님이 낭독한다. 기념공연Ⅰ에서는 참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내달 유류세 추가 인하 조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직영 주유소 판매가격을 즉시 인하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 상하수도 등 지방 공공요금은 동결을 원칙으로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한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비를 부여할 방침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렇게 밝혔다. 방 차관은 “7월 1일부터 유류세를 법상 최대한도인 37%까지 인하하는 조치가 시행된다”며 “유류세 인하 즉시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과 직영 주유소 판매가격을 인하하도록 하고, 자영주유소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격을 인하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산업부와 공정위 등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정유업계의 담합 등 불공정행위 여부를 점검하고, 주유업계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키로 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밥상물가 안정과 공공요금 인상 억제를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방 차관은 “농축산물 수급·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여름철 가격 변동이 심화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평년보다 이른
[출처:산림청] 산림청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년 제2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는 7월 1일~8월 1일 온라인 접수 후 8~9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10월 심사위원회 순으로 진행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의 지정요건 준수 여부 검토 및 현장 확인 후 심사위원회의 종합적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고용노동부에서 기업 경영 및 재정, 사업개발비 등을, 산림청에서 산림분야 전문가 상담, 판로, 상표 개발,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림자원을 활용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작성해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용진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임산물·목재·휴양 등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산림분야 예비사회적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상공인뉴스 이상수 기자 | ‘2022년 선거결과에 대한 하나의 성찰’ 이라는 주제로 "시민토론회" 개최 사단법인 광주연구소(이사장 나간채)는 ‘2022년 선거결과에 대한 하나의 성찰’ 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토론회를 오는 6월30일(목) 16시부터 17시30분까지 광주국제교류센터 강당(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96번길 5)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 광주연구소]-제공 2022년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단체장 선거는 한국사회에 놀라운 충격과 여러 가지 과제를 남겨주었다. 광주지역은 한국 선거정치에서 매우 인상적인 결과를 창출 해 옴으로써, 그 때마다 전국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는 광주가 이 선거결과의 분석과 미래발전을 위한 대안모색에서도 더 적극적이기를 기대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사회가 더 수준 높은 미래 발전을 성취하고, 품위 있는 문화강국으로서의 명예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확인된 여러 과제들을 원만하게 극복하는 일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현실인식에서 광주연구소는 이번 선거결과에 대한 시민적 성찰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지역 지식인들의 토론을 통해서 시대적 요구에 마음으로 응답하고자 시도하였다 . 이날 참석하는 토론자는 최영태(전남대
[출처 : 연합뉴스] 직원을 부당하게 직무에서 배제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유희동 신임 기상청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소당한 유 청장을 무혐의 처분했다.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인 기상청 직원 A씨는 "당시 여당이던 더불어민주당 출신 보좌관과 함께 (유 청장이) 나를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따돌림 행위를 했다"며 당시 차장이던 유 청장을 지난해 7월 고소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유 청장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달 22일 임명된 유 청장은 부산지방기상청장과 기상청 기획조정관, 차장 등을 지냈다.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방역차량이 계사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한 전국 가금농장 방역실태 일제 점검 중간결과를 24일 발표, 미흡 사항이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점검반은 지난 5월부터 가금농가 3310곳을 점검했으며 이 중 387곳의 농장에서 차단방역 미흡 사항 719건을 확인했다. 방역 미흡 사례 719건 중 전실관리 미흡이 1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실은 농장 종사자가 축사로 들어가기 전 신발을 갈아신고 손을 씻거나 소독하는 장소로, AI 바이러스가 축사로 유입하는 것을 막는 중요한 시설이다. 전실 관리가 미흡할 경우 바이러스가 농장 종사자의 손과 신발에 오염된 채 축사 안으로 들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다. AI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실을 가축 사육시설과 구획·차단된 별도의 공간으로 설치하고 오염구역(전실 앞쪽)과 청결구역(전실 뒷쪽)을 철저히 구분해야 하며 신발 소독조와 축사 전용 신발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이 외에도 울타리(114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113건), 방역실(85건), 차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 연합뉴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되던 격리자의 생활지원비는 기준중위소득의 100% 이하인 가구만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2차장은 “방역상황의 안정적 추세에 따라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개편해 지속 가능한 방역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전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지급하던 유급 휴가비도 종사자 수 30인 미만인 기업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는 것으로 조정했다”면서 “입원환자 치료비는 현행과 같이 계속해서 지원하고, 재택치료자는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번에 변경한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대국민 안내와 현장 준비 등을 거쳐 오는 7월 1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2차장은 “3월 넷째 주 이후 확진자 규모는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꾸준히 감소하고 병상 가동률도 지속해서 한 자릿수 대를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일상회복이 가속화되면서 투명 가림막이나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