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8억여 원을 투입해 내가초등학교에 모듈러 특별교실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학교의 이동형 특별교실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됐으며, 음악실, 도서관 등 특별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내가초등학교의 모듈러 특별교실은 지상 1층, 연면적 162㎡ 규모로, 100일간의 제작ㆍ설치 기간을 거쳐 완공됐고 바닥난방과 간이스프링클러 등을 갖춰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으로 조성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모듈러 교실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ㆍ중학교 9개교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별 2차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성(인권) 의식 향상과 긍정적인 학급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자신의 신체와 사춘기에 대한 이해, 성적 권리 보호 방법 등을 중점 교육하여,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행동을 이끌고 통합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26일, 인천신송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주사전자현미경실 오픈랩을 실시했다. 교육과학정보원은 학생 참여형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교사의 신청을 받아 △주사전자현미경실 △분광광도계실 △상상메이커실 등 지능형 과학실과 첨단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관내 모든 교원이 신청 가능하다. 오픈랩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노과학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에 흥미를 높이고 싶었다”며 “파리 눈에 털이 있다는 사실을 재밌어하는 학생들을 보니 교육과학정보원을 자주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기말고사 이후 학교 자율 시간을 활용한 오픈랩 신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2월 14일 인천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 ‘The Gift of Love’을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회관 상주단체인 아보비태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김신영, Duetto 유슬기와 백인태, 첼리스트 이경준 등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Grande amore’, ‘지금 이 순간’, ‘You raise me up’등 바로크 음악부터 뮤지컬, 가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2024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27일 부개고등학교 3학년 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북콘서트’를 열었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북콘서트는 배우 겸 작가 명로진의 ‘동양고전에 얻는 지혜와 힘’ 강연과 제갈인천 북뮤지션의 동서양 고전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역할 낭독극, 인문 스피드 퀴즈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늘북구도서관은 학생들의 소감 및 작품 서평 등 독후활동 내용을 책 읽는 학교 활동 모음집에 수록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도서관과 삼산경찰서는 ‘안심하고 책 읽는 학교’ 캠페인을 통해 딥페이크, 사이버도박, 전동 킥보드 등 청소년 안전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수능 이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 교육극(뮤지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11월 4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음악으로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뮤지컬을 관람한 학생들은 “마약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와 교육청의 협력으로 마약 예방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65교 학생회를 대상으로 고등학생 학생 자치 강사가 진행하는 학생 자치 교육을 27일 실시했다. 2022년 30교에서 올해 65교로 참여학교가 확대됐으며, 교육은 △학생 자치 활동에 대한 이해 △학생 자치 리더의 역할과 실천 △학생자치회의 기술 △학생 자치와 마을의 변화 등 4가지 주제 중 학교급별 희망에 따라 고등학생 강사가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또래 학생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라 이해하기 쉬웠다”며 “내년에도 다른 주제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자치 강사 양성 교육을 이수한 고등학생 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 효과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자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고교학점제 교과전담 순회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이해’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실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인천남고와 인천세원고 두 곳에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20명의 교과전담 순회 교사를 배치했다. 순회 교사들은 소인수 선택과목을 운영하는 학교를 지원하고,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수를 진행하는 등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운영 외에도 꿈두레 공동 교육과정 확대, 인천 온라인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정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읽걷쓰, 미래 교육 창의성을 말한다’를 주제로 학부모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행사는 KAIST 박주용 교수의 미래교육과 창의성 특강, 도성훈 교육감의 읽걷쓰와 창의성 특강에 이어 공감 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력 향상 방안과 인천교육의 역할, 가정에서의 창의성 교육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며 “인천교육에 더 관심을 갖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가 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학생 성공시대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더 나은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2024학년도 2학기 동부 중등교육과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인천은송중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안) 자문 및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원청 관계자, 관내 교육과정 전문가, 교원, 학부모가 참여하여 학교의 교육철학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편성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신설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TF팀을 편성하여 인천은송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